[카드뉴스] '블록 후드', 이 게임이 대학 강의만큼 가치있는 이유

카드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24개 |




'게이미피케이션'. 일명 '게임화'라는 단어는 더는 우리에게 낯선 말이 아닙니다. 용어 자체는 처음 들어봤다손 치더라도 우리 주변에는 이미 게임화된 것들을 쉽게 접하고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며 도장을 찍어 오면 상품을 주는 커피 체인점이나 정답을 맞힐 때마다 레벨 올리듯 점수를 쌓는 문제집 등 그 종류도 다양하죠.

'게이미피케이션'에서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게임이 아닌 것을 게임화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놀이가 가진 즐거움의 힘은 인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게임' 자체가 가지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우고 싶지는 않기 때문일까요?

여기 캘리포니아 건축 대학의 조교수인 호세 산체스도 게임이 가진 힘으로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지식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이미 사회에 진출한 학생들이 간과한 몇몇 가치들로 인해 망가져 버린 건축물들을 보았죠. 그리고 게임을 통해 건축 현상들을 접하고 직접 체험한다면 그 중요성을 쉽사리 잊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앞선 '게이미피케이션'과 다른 점이 있다면 교육을 위해 무언가를 '게임화'한 것이 아니라 직접 게임을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스팀에서 얼리 엑세스로 접할 수 있는 시티 빌더 게임. '블록 후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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