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던파 강정호 디렉터, "프레이 레이드는 3월 안으로 추가될 예정"

인터뷰 | 윤서호,강승진 기자 | 댓글: 7개 |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의 축제, '2018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재림'이 오늘(25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재림'에서는 이번 겨울 업데이트가 최초 공개되었으며, 강연존, 레이드존, 시연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는 남귀검사의 신규 전직인 '검귀'와 여마법사 신규 전직 '인챈트리스'가 공개됐으며, 신규 레이드 '프레이-이시스 레이드'가 소개됐다. 또한 신규 던전 '오퍼레이션 호프'가 27일 추가될 예정이다. 그 외에 장비 7부위 업그레이드 가능, 성장 가속 모드 추가, 파밍 구조 개편 등 편의성 개선에 대한 부분도 발표됐다.

'던전앤파이터' 업데이트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위해 강정호 디렉터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 네오플 강정호 디렉터

Q. 프레이-이시스 레이드가 언제 추가되나 알고 싶다

= 원래 계획으로는 올 겨울 안에 추가할 예정이었는데, 이를 지키기가 조금 어려워질 것 같다. 그래도 이번 겨울이 가기 전에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하겠다. 내부에서는 아무리 늦어져도 3월 내로 추가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


Q. 던전앤파이터 디렉터라는 중책을 맡게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던전앤파이터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다짐과 청사진을 묻고 싶다

=던파가 다양하고 풍부한 설정을 갖고 있는 게임인데 이를 아직까지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고 본다. 이 모든 것을 앞으로 콘텐츠로 녹여내서 유저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그리고 유저와의 소통의 폭을 좀 더 넓혀가고자 한다. 설문조사 뿐만 아니라 유저 간담회를 통해서, 진솔하게 소통해나가고자 한다.


Q. 방송에서 신규 캐릭터가 나오기 적절하지 않은 타이밍이라고 했는데, 좀 더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것 같다

= 설정이나 그런 것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면 유저가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일례로 총검사는 설정에서 미리 녹아들어있던 캐릭터였고, 프리스트는 오래 전부터 꾸준히 준비한 캐릭터라서 유저들이 납득했다고 보고 있다.

이렇듯 게임 내에서 어느 정도 뒷받침이나 준비가 돼야 신규 캐릭터를 유저가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 단계는 그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캐릭터를 추가하지 않고, 전직을 추가하는 것으로 방향을 돌렸다.


Q. 다섯 번째 전직이 다른 캐릭터들도 추가되는 것인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한 캐릭터당 네 개 전직만 있다는 원칙이 깨진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다. 앞으로 다른 캐릭터들도 또 다른 전직이 추가될 수 있다.


Q. 전직 캐릭터가 추가되는데, 주무기가 또 추가되면서 기존의 5무기 체제가 바뀌게 되는지 알고 싶다. 또 인챈트리스는 버프 캐릭터라고 하는데, 서브 홀딩도 가능해보인다. 캐릭터의 방향성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려달라

= 새로운 주무기가 추가되거나 기존의 5무기 체제는 바뀌거나 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일단 인챈트리스 같은 경우에는 버프 쪽에 대해서 주로 언급하긴 했지만 버프에만 특화되어있지 않다.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스택을 모아서 버프에 활용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 사용할 것인지는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다. 이를 유저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본다.


Q. 성장 가속 모드에서는 기존 대비 어느 정도 캐릭터 성장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나 궁금하다

= 1레벨부터 만렙까지 도달할 수 있는 시간을 기존 대비 60퍼센트 정도 줄였다고 보면 되겠다. 예를 들어서 만렙까지 평균 20일 정도 걸린다 하면 성장 가속 모드에서는 10일 안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해나갔다고 하겠다.


Q. 스킬 커스터마이징 부분을 조만간 업데이트한다고 했는데, 세부 계획을 알고 싶다.

= 디렉터가 되면서 이 부분을 확인했는데, UI 자체가 복잡한 데다가 파밍 구조에서도 유저분들에게 좀 좋지 않은 경험을 줄 것 같아 여러 가지로 고민이 되고 있다.

스킬을 다양화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꾸준히 고민하고 있고, 스킬 커스터마이징도 그 대안 중 하나지만 이를 게임에 고스란히 넣을지는 확답하기 어렵다.


Q. 테이베로스가 올해 업데이트됐는데, 앞서 언급한 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3월에 레이드가 새로 추가되는 것이 아닌가. 단기간에 새로운 레이드가 추가되는 만큼, 어느 정도 세팅이 되어야 도전이 가능한지 정보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프레이-이시스까지 클리어하면 이제 사도가 얼마 안 남은 만큼, 다음 콘텐츠에 대한 걱정도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될지 간략하게 설명해달라


= 현재 많은 유저들이 핀드워를 클리어한 상황이고, 지금 시점에서 최고 레벨의 콘텐츠가 추가되지 않으면 유저들이 이탈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 레이드를 빠르게 추가하고자 했다. 과거처럼 1년에 한 번, 새롭게 레이드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세팅에 대해서 말하자면, 현재 내부 테스트는 핀드워 장비를 세팅한 상태에서 진행하고 있다.


Q. 더 빨리 최상위 콘텐츠 추가해나가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정하게 된 유효한 내부지표, 혹은 유저 동향이 있었나?

= 내부 지표는 밝히기가 어렵다. 유저 반응을 말하자면, 핀드워 이외에는 할 게 없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최상위 콘텐츠를 빨리빨리 내지 않고 상황이 장기화되면 유저들이 이탈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최상위 콘텐츠를 좀 더 빨리빨리 추가해나가고자 했다.


Q. 앞으로 어떤 던파를 만들어나갈지, 유저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

지금 던파를 즐기는 유저들이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앞으로 내는 콘텐츠들은 지금 즐기고 있는 분들이 재미있어할까? 이 부분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진행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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