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동향] 전세계 176개국에 데뷔한 'BTS 월드', 그 성과는?

기획기사 | 박광석 기자 | 댓글: 9개 |



◆ '글로벌 G동향'은? : 일주일에 한 번 따끈한 글로벌 모바일 마켓 동향을 소개해 드리는 주간 신작 코너입니다. 국내 모바일 게임들이 해외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죠. 일본과 중국은 물론, 미국, 대만, 영국, 인도, 캐나다, 러시아까지 전 세계 유저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는 국산 모바일 게임들의 활약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2019년 7월 1주차 차트에 포함된 등락은 전주 순위를 기반으로 표기했습니다.
※ 100위권 내에 집계되지 않은 매출 순위는 ' - '로 표기했습니다.



◆ 검은사막 모바일





◆ 리니지2 레볼루션





◆ 리니지M




- 리니지M의 일본 구글 스토어 매출 순위가 4주간의 내림세를 끊고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초 '34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일본 시장에 데뷔한 리니지M은 이후 계속되는 순위 하락을 겪었고, 지난주에는 매출 순위 56위에 머물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를 기점으로 리니지M이 일본 시장에서도 극적인 순위 반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마블 퓨처파이트




- '마블 퓨처파이트'의 이번 주 매출 순위를 보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 개봉이 게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일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됐고, 이 시기에 맞춰 영화 속 신규 빌런들이 등장하는 업데이트가 게임에도 적용됐습니다. 이 영향으로 지난주 애플 앱스토어 100위 권 밖으로 밀려났던 여러 국가의 순위표에서도 다시 '마블 퓨처파이트'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죠. 다음주에는 상대적으로 매출 집계가 늦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영화 '스파이더맨'이 불러온 매출 반등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메이플스토리M





◆ PUBG 모바일 (※국내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게임이기에 목록에 포함했습니다.)





◆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 지난 29일에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9 레전드 토너먼트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시즌 최고 상위 랭커들이 격돌을 벌이는, 진정한 '서머너즈 워 글로벌 1위'를 선발하는 자리였죠. 이날 대회에서는 캐나다 선수와 두 명의 중국 선수, 그리고 한국 선수 '트리!'가 최종 대진표에 올랐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의 '트리!' 선수가 최종 승리를 거뒀고, 그 모습은 공식 유튜브 채널은 물론 해외 각지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계됐습니다. 언제나 상위 랭커들의 불꽃 튀는 승부를 지켜보는 것은 그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에게 어떠한 자극을 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유저들은 열광했고, 이러한 열기는 서머너즈 워의 매출 순위에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 에픽세븐




- 에픽세븐은 지난 27일에 추가된 대규모 패치 이후로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오래된 치트 프로그램으로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을 만큼 보안 관리가 부실했던 것부터, 해당 문제에 대한 제재와 대처 탓에 불거진 추가 논란, 그리고 소외 캐릭터에 대한 무분별한 밸런스 상향 문제까지, 같은 시기에 벌어졌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문제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계속되는 논란과 소동에 지친 국내 유저들이 다른 게임으로 이동하는 '대거 이주' 현상까지 보이고 있는 만큼, 신뢰도 회복을 위한 빠른 개선과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28일 여름맞이 수영복 코스튬과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추가했지만, 매출 순위는 갈수록 하락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PVP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이는 영웅 캐릭터를 누구나 무료로 획득할 수 있고, 어떤 영웅이든 최고 등급인 UR 랭크로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금 부담이 비교적 크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수영복 코스튬의 경우 실제 수영복에 버금가는 가격이 책정됐지만, 이는 캐릭터 치장에 관심이 없는 유저들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넷마블과 개발사 퍼니파우가 현재의 과금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BM 모델을 공개할 것인지에 대해 유저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 킹스레이드





◆ BTS 월드




- 지난 26일,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 월드'가 글로벌 출시됐습니다. BTS 월드는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되어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1:1로 만나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전세계 176개국에 출시된 BTS 월드는 출시 14시간 만에 글로벌 33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죠.

하지만, 화려하게 데뷔한 BTS 월드의 글로벌 매출 순위는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등에 업고 유명세를 치른 것에 비해 결코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 없는 상황인데요. '아미'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팬게임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한 BTS 월드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기록할 것인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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