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왓 스튜디오, 중세 실사풍의 '프로젝트 마하' 개발 중

기획기사 | 이두현 기자 | 댓글: 14개 |



인벤이 지난 한주 게임업계에 일어난 중요한 소식을 모아 볼 수 있는 '업계동향' 코너를 연재합니다. 업계동향은 지난 공시, 이슈, 정책은 물론 게임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표권 등록 현황, 해외 게임 이슈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또한, 다음 주 출시 예정인 게임과 게임쇼 일정을 놓치지 않고 알려드립니다.


■ 게임업계 주요 이슈




◎ 이제 아이폰에서도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이용
-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애플이 협약함에 따라 이제 아이폰에서도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관련해 아이폰에서도 안드로이드 버전 '리니지M'처럼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애플과 게임위 사이 바뀐 규정을 면밀히 검토해 아이폰용 '리니지M' 19세 버전을 고려하고 있다. 이전까지 아이폰 유저는 12세 버전의 '리니지M'만 즐길 수 있었다.

고스톱, 포커류 게임이 23일부터 아이폰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네오위즈와 NHN은 고스톱, 포커류 게임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게임사 측은 iOS로의 시장 확대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한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고스톱, 포커류는 북미시장에서 캐시카우로 인정받는 장르다.

◎ 트위터 "한국, 게임관련 트윗량 전 세계 3위"
- 트위터 글로벌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상반기 게임 관련 트윗을 나누는 나라 중 3위에 올랐다. 관련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10억 건 이상 게임 관련 트윗이 확인되었고, 올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5억 건이 넘는 게임 관련 트윗이 생성됐다. 트위터 측은 "올해 처음 열린 '포트나이트 월드컵'과 격투 게임 대회 '에볼루션 챔피언십'이 게임 관련 트윗 증가를 이끌었다"라고 분석했다.

◎ 텐센트, 클라우드 게이밍 위해 레이저와 손잡다
- 텐센트가 레이저와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에 대비한다고 22일 알렸다. 두 회사는 연말까지 텐센트 클라우드와 호환되는 하드웨어를 개발 및 출시하고, 기존 레이저 제품이 텐센트 클라우드 게임 콘텐츠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업한다. 현재 텐센트 클라우드는 중국 내에만 서비스한다. 이후 텐센트는 홍콩을 거점으로 국제 서비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직관적이고 쉽고 빠르게, 구글 플레이스토어 개편
- 구글플레이 스토어가 이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개편했다. 구글은 21일 개발자 가이드를 통해 앱 검색 및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한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토어 하단에 탐색 기능이 추가됐다. 아이콘 규격도 바뀌어서 구글은 새 아이콘 사양에 따라 업데이트하길 권했다.



■ 중국 게임 동향




◎ 텐센트, 올해 상반기 매출액 1,742억 위안(약 30조 원)
- 중국의 게임 및 종합 IT 기업 텐센트가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1,742억 위안(한화 약 30조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약 18% 증가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642억 6,300만 위안(한화 약 11조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23% 증가했다.

◎ 중국, 콘텐츠 산업 진흥 방안 제시
- 중국공산당중앙선전부출판국 곽의창(郭义强) 국장은 최근 열린 차이나조이에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음 네 가지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 중국 우수 문화 및 콘텐츠 발굴: 올바른 정치 역사관, 민족관, 국가관, 문화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중국문화 분야에서 영향력이 있는 우수작품을 보다 더 많이 제작하며,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

- 고 퀄리티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지털 콘텐츠산업은 퀄리티 향상에 주력한다.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 우수 기술 육성, 고 퀄리티 콘텐츠 제작 등의 방면에서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퀄리티 측면에서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전반적인 구조 개혁을 심도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중국 정부는 긍정적 사회효과, 중국 문화를 소재로 한 우수 게임 작품을 선발하고, 우수 작품 제작에 대한 지원 사업을 제공한다.

- 사회적 책임감 강조: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은 연구개발, 제작, 배급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최근 몇 년 미성년자의 게임중독과 과도한 게임아이템 소비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게임업계는 이에 대한 문제를 더욱 자각하고 규범화하여 자발적으로 청소년 게임 중독 문제에 대한 조치 방안을 꾸준히 모색한다.

- IT 융복합을 통한 창의적인 콘텐츠 조성: 디지털 콘텐츠산업은 오리지널 콘텐츠 IP의 발굴, 생산, 개발 과정에서 우수 기술 IT와의 융복합을 통하여 콘텐츠 유형 및 발전 모델을 활성화시켜야한다. 신흥 기술의 발전 트렌드를 파악, 심도 있게 연구하고 신기술을 충분히 활용하여 발전 방향을 개척한다.



■ 이번 주 게임 행사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 - 24일, 세종문화회관
건볼트 크로니클: 루미너스 어벤저 iX - 27일, 대원미디어 대회의실
검은달 쇼케이스 - 28일,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 11층




◎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
- 게임음악 전문 플랫폼 기업 플래직이 오는 8월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주제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에서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종족별 테마와 OST가 오케스트라와 밴드, 중창단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앞서 플래직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주제로 성공적인 공연을 진행했다.

◎ 건볼트 크로니클: 루미너스 어벤저 iX
- 인티 크리에이츠가 신작 '건볼트 크로니클: 루미너스 어벤저 iX' 발표회를 27일 용산 아이파크몰 대원 콘텐츠 라이브에서 유저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발표회는 작품 소개와 라이브 공연으로 준비됐다. 해당 게임은 오는 9월 24일 닌텐도 스위치와 PS4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 검은달 쇼케이스
- 라인콩코리아가 서비스하고 넷이즈가 개발한 신작 '검은달'이 28일 쇼케이스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공개한다. 검은달은 무한 자유 세계를 표방하는 모바일 무협 MMORPG다.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고, NPC와도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유저 플레이에 따라 게임 스토리도 바뀌는 게 특징이다.



■ 주요 게임 소식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8월 27일 서비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 오는 27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게임은 '와우' 초창기인 2006년 전장의 북소리 1.12.0 패치 기준으로 나온다. 서버는 PVP가 가능한 '로크홀라'와 불가능한 '소금 평원'으로 나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관련 포스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미르의전설2 어게인, 8월 27일 정식 오픈
- 넷블루게임즈가 27일부터 '미르의전설2 어게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게임은 원작의 오픈필드와 매력적인 캐릭터, 방대한 세계관 등 온라인게임의 장점은 물론 치열한 사북성 공성전까지 고스란히 재현했다. 또한 모바일게임에 최적화된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 달빛조각사, 8월 28일 사전예약 시작
-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8일부터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게임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처럼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가 특징이다. 게임 개발은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직접 나섰다. 세부 정보는 티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 에오스 레드, 8월 28일 정식 서비스 실시
- 블루포션게임즈가 정통 MMORPG의 핵심 재미를 담은 '에오스 레드'를 오는 28일부터 서비스한다. 현재 게임의 사전예약은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에오스 레드'의 신현근 PD는 "100만 유저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다린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게임사 채용공고 & IR



▲ FnGuide 게임 산업 지수 기준, KODEX 게임산업 참고

◎ 넥슨, e스포츠 전문가 찾는다
- 넥슨이 e스포츠 사업 확장을 위해 전문가를 찾는다. 공고에 따르면 넥슨은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 △사업구조에 대한 기본 이해도 △리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본 경험자 등을 지원자격으로 내세웠다. 주요 업무는 리그 기획 및 운영, 신규 사업 준비, 중장기 전략 수립이다. 지원은 넥슨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 왓 스튜디오, 차기작은 AAA급 게임 '프로젝트 마하'
- 듀랑고를 개발한 왓 스튜디오가 차기작 '프로젝트 마하'를 준비하고 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프로젝트 마하'는 언리얼 엔진4 기반의 AAA급 퀄리티를 추구한다. 또한 중세시대 배경의 실사형 캐릭터 액션이 돋보이는 RPG로 추정된다. 넥슨 측은 '프로젝트 마하'의 추가 소개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 액토즈소프트,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투자 진행
- 액토즈소프트는 종속회사인 '액토즈소프트 홍콩'이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게임소프트웨어 개발·판매업체 세븐로드홀딩스(7Road Holdings Limited.)의 주식 3.44%를 약 242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작년 말 연결 자기자본 26.3% 규모다. 회사 측은 "해외 비즈니스 및 투자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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