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만평] 리그오브레전드 난이도의 수호자, 세트 출시!

기획기사 | 석준규 기자 | 댓글: 26개 |



이번 만평은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새롭게 출시된 챔피언, 세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148번째 챔피언, 세트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반가울 틈도 없이 빠른 속도로 신규 챔피언이 등장하곤 하지만, 그 중에서 세트가 유달리 반가운 것은 간만에 보는 '쉬운' 챔피언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147번째 신규 챔피언인 아펠리오스를 보고 나니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펠리오스를 예시로 들었듯, 최근 무서운 속도로 쏟아지던 신규 챔피언들과 리워크 된 챔피언들의 난이도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키아나 등 유틸성이 뛰어난 챔피언이 각광받는 요즘에는, 단순한 조작과 메커니즘의 챔피언은 일정 티어 이상에서는 제대로 먹히질 않았죠. 그러다보니 어느 날부터 신규 챔피언들이 점점 다양한 재주를 갖게 되고, 스킬 설명은 길어져만 갔습니다. 이윽고 각 잡고 어렵게 만든 아펠리오스의 경우에는 라이엇에서 직접 가이드 숙독을 권장해야 할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라이엇의 유명 디자이너 '서튼리티'는 특히 요주의 인물로서 심심찮은 원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죠.

그런 와중에 등장한 세트는 손이 덜 빠르거나, 복잡한 설명에 거부감을 느껴 온 유저들에게 숨통을 트여 준 챔피언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각광이 이어지려면 성능이 좋아야겠지만, 연구가 덜 된 지금은 확실히 평가가 나뉘곤 합니다. 출시 초기인 만큼 사용성이 안정되려면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이네요.

시간이 갈 수록 고수들을 위한 어려운 게임이 되어가던, 적어도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던 리그오브레전드. 과연 세트는 오랜 시간 난이도에 고통받던 유저들의 구세주가 되어줄까요? 또한 머지 않아 시작될 프로 씬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까요? 초보부터 고수까지 두루 사용될 호쾌한 상남자, 세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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