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는 상반기 넥슨의 차기작 V4를 시작으로 구글 스태디아 런칭작이자 모바일 플랫폼도 지원하는 축구팀 운영 시뮬레이션의 명작 풋볼매니저 2020, 여기에 하반기 화려하고 섬세한 원화 및 그래픽으로 무장한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까지 다양한 기대작들이 출시됩니다.
이 뿐 아니죠, 오랜만에 선보이는 게임빌의 프로야구 시리즈 최신작인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선과 악, 인간다움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아름다운 그래픽의 더 원더러: 프랑켄슈타인의 크리쳐도 스팀 버전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애플 아케이드에서는 중력을 조작해 공간을 탐사하는 특이한 그래픽의 퍼즐 게임 Manifold Garden, 팩맨을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한 반다이남코의 PAC-MAN Party Royale, 귀여운 돼지들이 등장하는 농장 액션 게임 Hogwash 등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되었습니다.
AOS게임인 스마이트 세계관을 가져온 스마이트 블리츠는 신화를 테마로한 액션 RPG로, 어두운 배경의 전투와 다양한 스토리, 모험, 그리고 도전 및 PvP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수집한 신들로 자신만의 스쿼드를 구성해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면 된다. 출시일은 11월 1일로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한다.
넷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V4는 넷게임즈의 개발력을 담은 하이엔드 퀄리티 모바일 MMORPG다. 공개 당시부터 언리얼 엔진에 대한 넷게임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대 5개 서버에 속한 이용자가 한 공간에 모여 초대형 연합 전투와 고도화된 전략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인터 서버가 가장 큰 특징이며,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한 만큼 높은 그래픽과 실사 기법을 구현했다. 동시에 최대 300명이 한 번에 전투를 벌일 수 있는 필드보스 레이드, 동료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로맨싱 사가3를 HD로 리마스터한 타이틀. 원작은 1995년 일본에서 발매된 클래식 RPG로, 유명 개발자들이 참여한 작품이다. 리마스터를 통해 신규 던전 및 에피소드 역시 추가된다.
리마스터 버전 로맨싱 사가 3는 11월 11일 iOS,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플레이스테이션4,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와 Xbox One, PC까지 다중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한글화 여부는 미정.
축구팀 운영 시뮬레이션의 명작, 풋볼매니저 2020이 11월 19일 출시된다. 방대한 데이터와 사실적인 진행이 특징. 플레이어는 게임을 통해 해외 유명 클럽팀이나 국가대표 감독이 되어 선수를 영입하고 경기를 조율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풋볼매니저 2020은 iOS, PC와 닌텐도 스위치, 구글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태디아로도 출시된다.
작년 12월 라인게임즈가 최초로 공개한 엑소스 히어로즈는 고퀄리티의 원화와 캐릭터 모델링으로 눈길을 끌었던 작품이다. 특히 그 비주얼을 게임 내에 실제로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
주인공 제온과 동료들의 모험담을 3D그래픽으로 담아낸 모바일 수집형 RPG로, 9일까지 진행된 2차 CBT를 통해 5개 월드맵에서 펼쳐지는 10개의 챕터 및 레이드와 PvP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출시 예정일은 11월 21일.
게임빌의 프로야구 시리즈 최신작,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11월 중 출시된다. 2013년 이후 정말 오랜만에 선보이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라이선스가 없는 캐주얼 야구 게임이기 때문에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해당 시리즈의 특징인 나만의 선수, 마선수 등이 더욱 확장되어 구단 육성 콘텐츠로 진화했다. 게임은 풀3D 그래픽으로 개발 중이다.
더 원더러: 프랑켄슈타인의 크리쳐는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재해석한 어드벤쳐 게임으로, 마치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그래픽이 특징이다.
선과 악에서 벗어난 생명체가 되어 유럽을 여행하며 인간다움과 그 기원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서술형 게임. iOS와 안드로이드, 스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스팀 버전의 경우 11월 1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Eonn@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