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만평] "티모대위 탈출!" 2년 만에 LCK에 등장한 티모

기획기사 | 석준규 기자 | 댓글: 56개 |




이번 만평은 협곡에 2년만에 나타난 티모에 대한 내용입니다.

"흫하핳". 시작부터 불안한 웃음소리가 LCK에 퍼졌습니다. 누가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은 혼돈의 메타에서 많은 이들이 막연히 두려워하던, 티모(그것도 복실복실 티모)가 그리핀 '바이퍼'의 픽으로 협곡에 등장한 것입니다.

약 2년 전에 '썸데이' 선수에 의해 픽창에 모습을 드러냈던 티모는, 당시에 패배를 기록한 뒤 오랜 기간 LCK에 등장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에서도 꾸준하게 티모는 유저들 사이에서도 야스오보다 확실한 '과학(필패)' 카드 혹은 그보다 더 확실한 조롱과 모욕의 아이콘으로 주로 소비되곤 했죠. 그런 티모가 프로 경기에 등장했다는 것 자체가, 현재 메타에서의 혼란스러움과 재미를 모두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티모의 등장, 이즈리얼을 상대로도 준수했던 성능, 심지어 승리... 충격받은 마음을 가다듬고, 과연 앞으로 프로 씬의 픽창에는 어떤 새로운 챔피언이 반가운 얼굴을 드러낼 지 기대가 됩니다. 물론, '가'로 시작하는 그 분도 말입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