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주차 온라인순위] 도장깨기 시작한 '로스트아크' Top 3 순위 입성

순위분석 | 양영석 기자 | 댓글: 127개 |


▲ 11월 2주차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게임 기사 반응도,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이번 주는 국내 최대의 게임쇼, '지스타'가 열리는 주간입니다. 2018년 지스타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약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넥슨의 '드래곤하운드'를 비롯해 KOG의 커츠펠 외에도 모바일 게임과 다양한 PC 게임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 번 현장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스타와 또 다른 가장 큰 이슈는 '로스트아크'입니다. 오랜만에 출시된 MMORPG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인지, 오픈 한 지 한 주도 되지 않았는데도 로스트아크의 지표는 폭발적입니다.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PC방 점유율도 단 번에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그 결과, 로스트아크는 첫 진입 순위에 3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 강남역 역사 내부에 설치된 포트나이트 광고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크리스 프랫의 모델 선정, 그리고 PC방 정식 오픈이 되면서 순위권에 재진입하여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가 에픽게임즈이기에, 부산역 곳곳뿐 아니라 벡스코 현장에서도 스타로드를 많이 볼 수 있네요.

엑스엘 게임즈의 아키에이지도, 이번에 신규 레이드를 업데이트하면서 일곱 계단이나 상승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검은 용 크샤나스 레이드 12월 6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화, 목, 토 21시 40분 '뼈의 땅 붉은 용의 둥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폭풍의 신예 로스트아크와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소식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MMORPG에 대한 뜨거운 기대 반영! - 로스트아크, 3위로 첫 순위 진입




이 정도로 좋은 기세를 보여주었던 게임은 '오버워치' 이후로 처음인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폭발적입니다. 오픈 첫날부터 주말까지 새로운 서버가 계속 추가될 정도로 수많은 유저들이 몰렸고, 대기열도 만 단위가 넘어가는 게임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외국의 스트리머들까지 방송을 하는 케이스도 있을 정도로 '로스트아크'는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로스트아크는 박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다양한 전투 콘텐츠와 항해 시스템, 방대한 생활 콘텐츠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인 MMORPG입니다. 지난 2014년에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으로 기대작으로 주목받은 이후, 세 차례의 테스트를 걸쳐 마침내 지난 11월 7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4년의 준비, 그리고 이제 항해를 시작하는 로스트아크는 말 그대로 풍운아입니다.

첫날 PC방 점유율은 8%대에서 시작한 PC방 점유율은 이튿날 약 14%까지 치고 올라갔고, 이후 11%대를 유지한 편입니다. 이 점유율 역시 대단한 수치입니다. 단 기간에 이렇게까지 PC방 점유율을 올린 게임은 오버워치 이후로 거의 몇 년 만이니까요. OBT 첫날에는 동시 접속자 25만 명을 돌파했고, 신규 서버를 꾸준히 오픈하면서 계속해서 유저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어제 점검엔 이 화면이 얼마나 그립던지....오묘하더군요.

다만 어제(11일)에는 6시부터 임시 점검에 돌입하였으나 세 차례에 연장이 있었고, 12일 오전 4시경에 점검이 종료되었습니다. 이 여파로 11일의 PC방 점유율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점검 동안 타워 오브 쉐도우의 대한 보상 무한 획득 이슈와 더불어 중국의 클라이언트 변조 접속, 오토 캐릭터 및 작업장들에 대한 이슈도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마일게이트는 점검 완료와 함께 공지를 띄워 유저들에게 해당 내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타워의 경우 중복 수령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3회 이상 악용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고, 회수도 완료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타 지역에서의 비정상적인 접근 및 비인가 프로그램 유입을 차단, 지속해서 주시 관리하는 등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의 항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고, 항해가 시작되자 폭발적인 성원이 있었습니다. 순위표 3위까지 단숨에 올라가는 저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PC 게임 시장이 이렇게 활기를 띠게 만드는 게임은 정말 오랜만이고, MMORPG의 팬으로서도 정말 반갑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레벨업을 하고 있고 로스트아크의 세계를 탐험하며 레이드, 모험, 채집제작 등 많은 콘텐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좋은 게임으로 오래오래 서비스를 이어가기를 기원합니다. 로스트아크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와 팁은 로스트아크 인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스타로드와 PC방 정식 서비스의 시너지! - 포트나이트, 39위로 순위표 재진입


포트나이트가 이번주 순위표에 오랜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1월 8일 시작된 PC방 정식 서비스와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의 홍보모델 효과가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11월 8일 시작된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는 상당히 파격적입니다.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있지만, PC방 사업자에게는 최소 118일은 과금이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크리스 프랫의 CM영상은 공개된 후 좋은 반응을 얻었고, PC방 서비스 시작과 함께 두 가지 마케팅 전략이 좋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순위표에 대한 부분은 아직 좀 불완전한 부분이 있습니다. PC방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었지만, 정확한 점유율이나 사용량등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 부분이 제대로 집계되면 포트나이트의 순위가 크게 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유저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은 편이니까요. 꾸쭌히 즐기는 유저층도 존재하고, 머신 밴과 계정 밴 모두 적용되는 강력한 불법 사용자 제재 정책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니까요.




또한 에픽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포트나이트'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습니다. '에픽게임즈 유니버스'라고 이름 지어진 지스타 에픽게임즈 부스에서는 다양한 언리얼엔진 데모를 체험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PC, PS4,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별로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서바이벌 모드 뿐 아니라 '세이브 더 월드' 콘텐츠도 함께 즐겨볼 수 있죠.

글로벌 동시 접속자 830만을 달성했던 만큼, 전 세계적으로 포트나이트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별다른 마케팅 활동이나 홍보 활동이 매우 적었고, 강력한 경쟁자도 있어서 그런지 크게 인기를 끈 편은 아닙니다. 유독 한국에서만 약세를 보였던 게 신기할 정도죠.

하지만 여전히 포트나이트는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이고, 트위치 등 다수의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시청자수가 가장 높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제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의 기세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11월 8일부터 2주간 ‘포린이 놀이터’ 모드에서 미니게임(사격, 건설, 장애물) 3종을 클리어하면, 대한민국 전용 아이템인 ‘평창 히어로 세트’와 ‘색동치마연 글라이더’가 론칭 기념 선물로 제공되니 관심이 있으시면 꼭 놓치지 마세요!



■ 온라인 순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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