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주차 온라인순위] 청사진을 발표한 던전앤파이터와 로스트아크

순위분석 | 양영석 기자 | 댓글: 78개 |


▲ 12월 5주차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게임 기사 반응도,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2018년의 마지막 날에도, 집계된 순위의 변화가 매우 심한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다소 변화가 적었던 1~20위권에서도 변화가 상당히 있는 편이고, 20위권 밖에서의 순위도 여전히 변화가 무쌍합니다.

지난주 상승세를 탔던 '테일즈런너'는 한차례 더 순위가 올랐고, 겨울 업데이트를 발표한 메이플스토리도 한 단계 순위가 올라간 모습입니다. 또한 신규 캐릭터 '라비' 업데이트를 적용한 엘소드도 이번 주에는 다섯 계단이나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바로 '워크래프트3'의 사용량입니다. 워크래프트3는 이번 주에 다섯 계단이나 상승해 24위에 기록되었는데, PC방 사용량도 상당히 오른 편입니다. 또한 지난주 장재호 선수가 우승 상금을 기부하기도 해 검색어 순위도 매우 높게 측정됐습니다.



출처 : 장재호 개인 웨이보 계정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용기의 대천사 임페리우스가 참전한 소식을 전했지만, 이전에 충격적인 소식을 발표하면서 발생한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용기의 대천사니까 이런 시기에도 구원을 하러 내려오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비록 순위 변화는 없지만 '던전앤파이터'도 이번 주 지표가 매우 많이 올랐습니다. PC방 지표도 크게 올랐고, 검색어 순위 및 커뮤니티 지표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상승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지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2019년 업데이트 소식들과, 각종 이벤트로 지표의 영향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로스트아크'는 2018년 마지막과 2019년 끝에 걸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새 업데이트의 청사진을 발표하기도 했죠. 이런 이벤트와 업데이트 계획 발표의 영향이 있는지, PC방 점유율도 다시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순위 기사에서는 청사진을 발표한 두 게임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고자 합니다.



■ 신규 전직과 향후 계획 발표! - 성황리 마무리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2018'




201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에게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2018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기 때문이죠. 이날 현상에서는 수천 명의 유저가 몰렸고, 강정호 디렉터를 비롯한 다수의 개발진이 신규 업데이트 소식을 소개했죠.

던전앤파이터는 '재림'이라는 키워드의 겨울 업데이트를 준비합니다. 그동안 유저들이 기다려던 '프레이 이시스' 레이드가 처음으로 공개됐고, 흑천의 주인과 어둠의 권능 세트 아이템 업그레이드도 발표되었죠. 이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신규 육성 모드와, 아이템 파밍 구조의 개선안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이외에도 무기 스킨 변환 시스템, 신규 버프 강화 장비 '심연의 편린'과 갈림길에 따라 분기가 나뉘는 '오퍼레이션: 호프'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개선안도 공개돼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유저들이 가장 기다렸던 소식 중 하나인 캐릭터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남귀검사의 다섯 번째 전직인 '검귀'와 여마법사의 신규 전직 '인챈트리스'도 공개되면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검귀는 강력한 원귀와 동화된 컨셉의 귀검사로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스타일을 보유한 게 특징이며, '인챈트리스'는 인형과 저주 등 오컬트적인 컨셉으로 제작된 캐릭터입니다. 또한 현장에서 신규 캐릭터 전직에 대한 실제 플레이가 가능해서 많은 유저들이 검귀와 인챈트리스를 즐기고 피드백을 보내기도 했고요.

이렇게 게임 외적으로 유저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면서, 새해맞이 및 크리스마스 이벤트 및 12월 27일 업데이트로 지표가 크게 올랐습니다. 12월 초 평일에는 5~6만에 달하던 PC방 사용량은 지난주 평균 8만 이상까지 치솟았고 주말에는 14만 시간 이상의 사용량을 보이기도 했죠. 확실히 지표가 상승하긴 했지만, 순위표 최상위권에 위치한 만큼 순위에 변동은 없었습니다.

던전앤 파이터도 2005년부터 오랜 시간 동안 서비스를 이어온 게임입니다. 그리고 2D 횡스크롤 액션이라는 개성 있는 위치에서 많은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죠. 매년 '던페'를 통해 꾸준히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던전앤파이터가 2019년에도 좋은 서비스를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 2019년도 순항을 이어갈까? - 업데이트 청사진을 발표한 '로스트아크'




2018년 11월 7일 오픈한 이후 아직까지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로스트아크도, 지난 12월 29일 향후 패치 내용에 대해서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아이템 파밍 구조의 개선과 PvP 및 PvE 클래스 밸런스 패치, 서브 캐릭터 육성 구조와 각종 던전의 난이도와 편의 기능 등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 및 업데이트가 준비되고 있다는 점을 유저들에게 미리 전한 셈이죠.

다가오는 1월 9일 업데이트에서는 '모험의 서'를 원정대 단위로 공유할 수 있게 되고, 29일 언급된 내용이 차차 게임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개발진은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수만 건 이상의 유저들의 의견을 받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보내주는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이런 '청사진'에는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유저 피드백이 가장 많은 사항이기도 했고, 개선을 가장 요구하는 부분이기도 했죠. 특히나 배틀 아이템 수급 및 의존도나 생활 콘텐츠의 불균형, 제한된 악세사리 수급처, 호감도 밸런스나 카오스 던전의 아이템 파밍 구조는 정말 많은 유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던 부분이었습니다.

만족은 됐지만, 이래저래 버그와 여러 가지 문제를 앓고 있는 게 현재 로스트아크의 실정이기도 합니다. 금일(31일)만 해도 현재 최상위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주간 레이드의 밸런스에 문제가 있어서 참가한 유저들의 획득 아이템의 회수 및 입장 조건이 조정되기도 했습니다.

리샤의 편지를 통해 업데이트될 내용이 좀 더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긴 하지만, 걱정이 되긴 합니다. 단기간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유저들이 불만을 표하는 부분들 중 꽤 많은 부분이 장기적인 부분을 보고 해결해야 하는 편이라서요. 게다가 밸런스 조정은 서비스 종료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는 부분이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버그도 꽤 있고요.



31일 새벽1시 크라테르섭 8채널 하모니섬 앞에서 또 살라미스 해전이...

그래도 현재까지 로스트아크는 '순항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C방 점유율이 다소 떨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8~9%대를 유지하고 있고, 여전히 인게임 파티찾기나 콘텐츠는 매우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는 편입니다. 특정 시간대만 열리는 섬만 봐도, 영화에서 나온 살라미스 해전을 연상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수의 유저들이 몰리는 현상을 보기가 쉽거든요.

향후 청사진을 공개하면서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로스트아크'. 2018년 끝자락에 나와서 유저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로스트아크가 2019년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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