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새 시즌이 시작됐다? '디아블로3' 순위가 오른다!

순위분석 | 박광석 기자 | 댓글: 64개 |


▲ 온라인 게임 순위 (8월 19일 ~ 8월 25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게임 기사 반응도,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조금씩 불어오기 시작한 가을바람과 함께 8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됐습니다. 지난주의 온라인 순위표는 유독 잠잠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이 폭풍 전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 주 순위표에서는 10위 권 내는 물론, 순위표 전체에서 다양한 순위 변동이 나타났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오버워치의 순위 상승입니다. 지난 6월 초에 한차례 순위 변동이 있었던 후 줄곧 잠잠했으나, 약 3개월 만에 다시 오버워치가 피파 온라인4을 누르고 3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사용시간 점유율도 2% 이상 크게 벌어졌기 때문에, 한동안은 오버워치가 계속 3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리그 막바지의 영향으로 말미암은 지속적인 하락 이후 안정을 찾나 싶었지만, 이번 주에 한 번 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지난 주 무료화 발표 이후 급격한 반등을 보인 리니지2는 이번 주에도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이 순위 변동을 기록했는데요. 각 게임들의 순위 변동에 영향을 끼친 새 소식들은 어떤 것인지, 이번 주 온라인 순위분석을 통해 함께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디아블로3 - '삼위일체단의 힘' 기본 적용, 18번째 시즌 시작



▲ 네팔렘들을 깨우는 새로운 전장, 18번째 시즌이 시작됐다

지난 23일 오후 5시, 디아블로의 18번째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PC 유저들은 물론, 콘솔 유저들까지 모두 새로운 시즌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죠.

18시즌에서는 모든 시즌 캐릭터들에게 '삼위일체단의 힘' 강화 효과가 기본적으로 적용됩니다. 전투 시 전장 주변에 주기적으로 마법진이 소환되고, 마법진 안에 있는 캐릭터들은 100%의 공격력 보너스, 자원 소모량 50% 감소,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 세 가지 중 하나의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죠. 마법진은 무작위로 생성되며, 강화 효과는 마법진 안에 있는 동안에만 적용되지만, 1레벨부터 70레벨, 그리고 처음부터 마지막 대균열까지 모두 등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8시즌에서는 시즌 여정 진행 시 특별한 정복자 세트의 상자와 장갑 부위, 핏빛 파편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이 가득한 초상화, 그리고 무시무시한 모든 성인의 깃발 등 지난 6시즌부터 이용할 수 있었던 보상들을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시즌 여정의 9개 장을 모두 완료한 유저는 새로운 꾸미기 아이템인 ‘모든 성인의 깃발(All Hallow’s Pennant)’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번 시즌의 영향을 크게 받는 시즌제 게임인 만큼, 18번째 시즌의 공개 소식은 잠시 쉬고 있던 많은 네팔렘들을 다시금 디아블로3로 불러들였습니다. PC방 사용량 지표도 새 시즌 업데이트가 진행된 23일 이후 약 3배 이상 크게 뛰어올랐고, 온라인 순위표에서도 2단계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디아블로3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유저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누군가에게는 즐길거리 가득한 새로운 모험이, 누군가에게는 후속작 소식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 이번 시즌의 영향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계속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 오버워치 - 2019 오버워치 리그 정규 시즌 종료




현지시각으로 26일, LA 발리언트 홈스탠드 경기를 끝으로 2019 오버워치 리그의 정규 시즌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뿐이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는 플레이-인을 통해 선발된 두 팀이 마저 합류하여 그랜드 파이널 진출자와 시즌2 최종 우승자까지 가리게 됩니다.

먼저, 한국 시각으로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진행됩니다. 첫 경기는 광저우 차지와 청두 헌터즈의 대결로 시작되고, 같은 날 진행되는 필라델피아 퓨전-상하이 드래곤즈 전의 승자가 다음날 상위 라운드에서 런던 스핏파이어와 서울 다이너스티를 상대할 예정이죠.

플레이오프에는 시즌2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던 TOP6 팀들이 포진해있습니다. 정규 시즌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밴쿠버 타이탄즈와 플레이-인에서 올라온 팀과의 대결을 시작으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플레이오프는 약 2주간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 결승은 오는 30일에 개최됩니다.




국내 오버워치 리그 팬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줄곧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치뤄졌던 지난 리그들과 달리, 서울 다이너스티가 내년 리그 시즌 경기를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이죠.

2020 시즌부터 오버워치 리그에 홈스탠드 방식이 도입되면서 서울 다이너스티는 연고지인 서울에서 다른 국가 팀들을 초청해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로써 한국의 팬들도 현장에서 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2020년 3월 7일부터 8일, 그리고 5월 9일부터 10일 두 차례 각각 양일간 오버워치 리그 홈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각 팀은 총 28경기를 치르며 같은 컨퍼런스 소속팀과는 2경기, 다른 컨퍼런스 팀과는 1경기를 치룹니다.



■ 데스티니 가디언즈 - 배틀넷 런처와의 결별, 이제 '스팀'에서 합류하라


오는 10월 2일, 데스티니 가디언즈 PC 버전이 배틀넷 런처를 떠나 스팀으로 이동합니다. 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번지 소프트웨어의 결별로 인해 이미 예고되었던 절차이기도 합니다. 번지는 지난 1월, 액티비전과의 협력을 마무리 짓고 데스티니 프랜차이즈 판권을 모두 인수한 바 있습니다.

배틀넷을 통해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즐기고 있던 유저들은 간단한 계정 이전 절차를 통해 자신의 진척도, 수호자, 장비, 업적까지 모두 스팀으로 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월 2일 이후로는 배틀넷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플레이할 수 없으므로, 새로운 확장팩 '섀도우킵'을 즐기려면 스팀 이전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만 합니다.이전한 계정이 스팀에서 활성화되는 것은 오는 10월 2일부터입니다.

한편,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7번째 DLC인 '섀도우킵'은 포세이큰 이후의 새로운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 확장팩으로, 데스티니 시리즈의 역대 보스들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DLC 용량만 약 165GB에 달할 것이라는 개발자 코멘트가 밝혀진 바 있으며,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마지막 시즌일 것이라는 추측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섀도우킵' DLC는 스팀 계정이 활성화되는 10월 2일에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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