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차 온라인 순위] 지금 한방 날리러 갑니다! '슬러거', '마구마구' 동반 상승

순위분석 | 박광석 기자 | 댓글: 158개 |



안녕하세요. 인벤 독자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인벤 온라인 순위'와 함께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세간에서 '화이트데이'라 부르는 3월 14일입니다. 평소 마음에 두던 상대 혹은 연인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특별한 기념일이지만, 게임계에서는 동명의 모바일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으로 더 익숙한 날이죠. 마침 글로벌 버전 출시를 기념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사탕을 전할 '썸남썸녀'가 없다면 쓰라리고 공허한 마음을 공포게임으로 달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화이트데이'는 공포 게임이지만, 아름다운 소녀들이 등장합니다.

각설하고, 이번 주 '온라인 순위표'로 시선을 돌려보겠습니다. 이번 주는 순위표 전반적으로 크고 작은 순위 변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주목할만한 순위 상승의 주인공은 바로 '검은사막'과 '슬러거'였죠. 특히 '슬러거'는 한번에 8계단을 훌쩍 뛰어올라 순위표 내의 그 어떤 게임보다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과연 '슬러거'와 '검은사막'의 온라인 순위 상승세에는 어떤 요인이 작용했는지, 그리고 이번 주에는 어떤 게임들이 순위 변동을 맞이했는지, 지금부터 순위표를 보며 확인해보겠습니다.



▲ 3월 2주차 온라인 순위

※인벤 온라인게임 순위는 게임별 PC방 이용률 및 인벤 유저 투표, 각 게임 기사 반응도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하여 산정됩니다.


◎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 '마구마구' 동반 순위 상승




여러분은 '봄' 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보통 벚꽃이나 개나리와 같은 봄꽃의 개화시기를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주 순위표에는 다른 어떤 것들보다도 '야구'를 먼저 떠올리는, '진성 야구팬'들의 저력이 나타났습니다.

지난 8일, '2016 KBO 리그'의 시범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햇살이 쨍쨍한 주말,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프로야구를 관람하기 좋은 시기이죠. 하지만, 이런 좋은 시기를 활용한 '야구장 나들이'도 바쁜 스케줄로 시간이 여의치 않은 몇몇 유저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런 유저들의 심심한 욕구를 게임이 대신 충족시켜줄 수 있었던 걸까요? 이번 주에는 온라인 야구 게임인 '슬러거'와 '마구마구'가 함께 순위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로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는 신규 및 복귀 유저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 유저 혹은 30일간 접속 기록이 없는 휴면 유저들에게 다양한 유료 게임아이템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10년 이상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넷마블의 야구 게임 '마구마구'에서도 다가오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이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유저는 게임 접속을 통해 '시즌 개막 축하'의 의미로 마구마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죠.

바쁜 일상 탓에 다가오는 '야구 시즌'을 만끽할 수 없는 야구팬이라면, '야구 게임'을 통해 대리만족의 재미를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북미·유럽의 순풍, 국내에까지?" : 검은사막, 온라인 순위 5계단 상승




지난주 북미·유럽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시한 펄어비스의 MMORPG '검은사막'이 국내에도 다시 한번 순위 상승의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북미·유럽의 '검은사막' 서비스는 개시 후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이와 같은 북미·유럽에서의 흥행 열기는 국내에까지 전해져 온라인 순위 5계단 상승이라는 기록으로 이어졌죠.

'검은사막'을 서비스하는 다음게임은 이러한 기세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국내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봄 맞이 대규모 캠페인'을 마련했습니다. 유저 간담회를 통한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은 물론, 기존 유저와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로 새로워진 '검은사막'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신규 콘텐츠 공개와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검은사막 유저 간담회'는 오는 4월 2일(토)에 개최될 예정으로, 일요일인 20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는 첫 테스트 기간 중 40만 명이 몰리는가 하면, 런칭 패키지 구매자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캐릭터 생성에만 50만 명의 유저들이 참여하는 등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온 바 있는데요. 과연 '검은사막'이 보여주는 북미·유럽과 국내의 시너지 효과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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