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고통 관리가 공략 성공의 핵심! 살게라스의 무덤 '악마 심문관' 신화 난이도

게임뉴스 | 송원기 기자 | 댓글: 6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살게라스의 무덤 신화 난이도는 영웅 난이도의 공략을 기본으로 하며 패턴이 까다롭게 변경되거나 추가된다. 따라서 신화 난이도에 도전할 때는 영웅 공략이 확고한 사람을 모아 공격대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악마 심문관 신화 난이도에서는 고통을 풀기 위해 자백 버튼을 이용해 벨라크의 지옥 감옥 안으로 들어갔다가 탈출할 때마다 '고통받는 파편'이 소환된다. 이 몬스터는 무작위 대상을 지정하여 따라다니고 공격하며, 처치하면 주변 모든 공격대원에게 강력한 암흑 피해를 입힌다.

또한 새로운 파편이 등장할 때마다 모든 고통받는 파편의 공격력이 증가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공격대원의 고통 수치 관리와 빠른 파편 처치 및 생존을 신경써야 한다.

고통 관리를 위해서는 아트라간과 벨라크의 기술을 잘 알고 대처해야 하며, 그중 벨라크의 '메아리치는 고뇌'와 '숨막히는 암흑'으로 광역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살게라스의 무덤 '악마 심문관' 일반/영웅 난이도 공략 [바로가기]

※ 신화 난이도에서 달라지는 점을 중점으로 작성하였으며, 세부 공략과 진형은 공격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고통받는 파편의 생성 시기와 특징에 대해 잘 알고 대처해야 한다

악마 심문관 신화 난이도 전투에서 새로 볼 수 있는 '고통받는 파편'은 공격대원이 '자백' 버튼을 눌러 벨라크의 지옥 감옥에 들어갔다가 탈출할 때마다 외부에 한 마리씩 생성된다.

파편은 무작위 대상을 지정하여 따라다니고 공격하며, 처치하게 되면 8미터 내의 모든 공격대원에게 수백 만의 강력한 암흑 피해를 입힌다. 이를 피하지 못한다면 갑작스러운 피해로 빈사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파편이 죽기 직전 주변에서 멀어지는 것이 좋다.

또한 새로운 파편이 등장할 때마다 외부에 있는 모든 파편의 공격력이 15%만큼 증가한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이때문에 전투 시간이 길어지거나 자백을 하는 공격대원의 수가 많아질 수록 파편의 공격을 감당하기 힘들어지게 된다.

따라서 전투시간이 짧을수록 좋고, 파편이 많이 생성되지 않도록 모든 공격대원이 고통 관리에 신경써야 하며, 생성된 파편은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파편의 대상이 된 공격대원은 벨라크 주변이나 공격대별 지정된 위치로 이동하여 딜러가 공격하기 편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고통받는 파편이 죽을 때 주변에서 벗어나야 한다




■ 전투 시작 직후, 별다른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때 최대한 공격을 퍼붓는 것이 좋다

악마 심문관과 전투를 시작한 뒤 35초 동안은 '뼈톱'과 '지옥 돌풍'을 사용하지 않으며, 이후에는 서로 번갈아가며 해당 기술을 시전하게 된다. 두 기술을 사용할 때 공격하면 고통을 얻게 되므로, 이 기간 이후에는 아트리간과 벨라크를 함께 공격하기 힘들어진다.

따라서 전투 초반 첫 지옥 돌풍이 사용되기 전까지 아트리간을 벨라크에 붙인 뒤 함께 공격하는 것이 좋다. 두 네임드는 생명력을 공유하며, 전투 시간이 길어질 수록 소환되는 '고통받는 파편'을 비롯한 여러 기술에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35초 전부 붙여놓게 되면 지옥 돌풍에 휩쓸리거나, 지옥 돌풍을 시전중인 벨라크를 공격할 위험이 있으므로, 약 30초간 붙여놓고 돌풍이 시전되기 전에 아트리간을 떼놓는 것이 좋다.



▲ 전투 시작 직후에는 아트리간과 벨라크를 붙여놓는 것이 좋다
(출처: Youtube / Method Sco)




■ 탱커가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따라 공략 난이도가 달라진다

악마 심문관 중 벨라크는 처음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은 채 공격을 가하며, 아트리간은 탱커가 도발하여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다. 탱커는 이를 이용하여 악마 심문관이 시전하는 기술에 따라 아트리간을 적절히 이동시키고, 도발 인계를 통해 공략이 수월해질 수 있게 해야 한다.

우선 아트리간이 시전하는 '낫 휩쓸기'의 경우 신화 난이도에서는 피해량이 매우 증가하여, 피격 시 탱커나 생존 기술을 사용한 공격대원이 아니라면 즉사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주 대상(탱커)가 있는 전방을 향해 시전하므로, 탱커는 아트리간이 항상 바깥쪽을 보게하여 낫 휩쓸기가 공격대 본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전투 초반이 지난 후에도 '뼈톱'과 '지옥 돌풍'이 몇 초동안 시전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탱커가 이를 파악하고 있다면 해당 기간에 맞춰 아트리간을 벨라크에 붙여주는 것이 공략에 도움이 된다.

첫 도발 인계는 공격대원 중 한 명 이상의 '고통' 수치가 꽉 차게 되어 벨라크의 지옥 감옥에 들어가기 시작했을 때 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 아트리간이 뼈톱을 사용하여 이동 속도가 느려졌을 때나 뼈톱이 끝난 직후 다시 도발 인계를 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공격대원이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아트리간을 전투 지역 외곽에 위치시킨 뒤, 반원을 그리며 이동하는 것이 좋은 편이다.



▲ 낫 휩쓸기에 대비하여 항상 아트리간이 바깥 쪽을 보게 해야 한다
(출처: Youtube / Method Sco)




■ 벨라크가 사용하는 기술에 빠르게 대처해야 고통 관리가 수월해진다

일반적으로 탱커를 제외한 공격대원이 아트리간의 기술에 의해 고통이 쌓이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벨라크의 여러 기술을 파악하지 못했거나 '뼈톱', '지옥 돌풍'을 시전할 때 공격하여 쌓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메아리치는 고뇌'와 '숨막히는 암흑'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다수의 공격대원의 고통 수치가 빠르게 올라갈 위험이 있다. 우선 '메아리치는 고뇌'에 걸린 공격대원은 다른 공격대원과 8미터 이상 빠르게 멀어져야 하며, 멀어진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마법 해제를 해야 한다.

'숨막히는 암흑'은 무작위 공격대원의 발 밑에 깔리게 되며, 1초마다 암흑 피해와 함께 10의 고통을 부여하므로 이곳에서 빠르게 빠져나와야 한다. 이때 장판 안에 있었다면 이동 속도가 50%만큼 감소되므로, 이동 기술을 아껴두었다가 해당 기술에 대처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본적으로 모든 공격대원이 산개 대형을 유지하여, 다수의 공격대원이 숨막히는 암흑에 한 번에 당하지 않게 해야 한다.



▲ 메아리치는 고뇌가 발 밑에 깔리면 빠르게 빠져나와야 한다



◆ 악마 심문관 신화 난이도 공략시 핵심 포인트 요약

1. 고통받는 파편의 특징에 대해 잘 알고 대처하자
ㄴ '고통받는 파편'은 공격대원이 '자백' 버튼을 눌러 벨라크의 지옥 감옥에 들어갔다가 탈출할 때마다
외부에 한 마리씩 생성되며, 무작위 대상을 지정하고 따라다니며 공격
ㄴ 처치 시 8미터 내의 모든 공격대원에게 수백만의 강력한 암흑 피해를 입히므로 주의
ㄴ 새로운 파편이 등장할 때마다 외부에 있는 모든 파편의 공격력이 15%만큼 증가
ㄴ 위 특징때문에 악마 심문관과의 전투 시간이 짧을 수록 좋고, 모든 공격대원이 고통 관리에 신경써야하며, 생성된 파편은 빠르게 처치해야 함


2. 전투 시작 직후 최대한 공격을 퍼붓자
ㄴ 전투 시작 뒤 35초 동안은 '뼈톱'과 '지옥 돌풍'을 사용하지 않음
ㄴ 이때 두 네임드를 함께 공격할 수 있으므로 아트리간을 벨라크에 붙여 최대한 공격
ㄴ 약 30초간 붙여놓은 뒤 지옥 돌풍이 시전되기 전에 아트리간을 떼놓는 것이 좋음


3. 탱커가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따라 공략 난이도가 달라진다
ㄴ 탱커가 아트리간의 위치를 조절하고, 도발 인계를 잘해주면 공략이 수월해진다
ㄴ 전투 시작 직후 처럼 '뼈톱'과 '지옥돌풍'이 사용되지 않는 때에 아트리간을 벨라크에 붙여주면 딜러가 두 네임드를 한 번에 공격할 수 있어 전투 시간이 줄어들게 됨
ㄴ 아트리간의 '낫 휩쓸기'에 대비하여 항상 바깥을 바라보게 해야 함
ㄴ 첫 도발 인계는 공격대원 중 한 명 이상 벨라크의 지옥 감옥에 들어갈 때
ㄴ 이후 뼈톱이 시전되어 아트리간의 이동 속도가 느려졌을 때나, 뼈톱이 끝난 직후 도발 인계


4. 벨라크의 기술에 빠르게 대처해야 고통 관리가 수월해진다
ㄴ 벨라크의 '메아리치는 고뇌'와 '숨막히는 암흑'만 제대로 대처해도 고통 관리하기 수월
ㄴ 메아리치는 고뇌에 걸린 공격대원은 다른 공격대원과 8미터 이상 빠르게 멀어져야 하고, 멀어진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마법 해제를 해야 함
ㄴ 숨막히는 암흑이 자신의 발 밑에 깔리면 빠르게 빠져나와야 함
ㄴ 이때 이동 속도가 50%만큼 감소되므로 이동 기술을 아껴두었다가 해당 기술에 대처하는 것이 좋음
ㄴ 모든 공격대원이 산개 대형을 유지하여 다수가 숨막히는 암흑에 한 번에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함



◆ 악마 심문관 신화 난이도 공략 영상

▲ 출처: Youtube / Method Sco

▲ 출처: Youtube / Fatbos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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