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다음 무대는 에메랄드의 꿈! 개발자에게 듣는 10.2 '꿈의 수호자'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9개 |
에메랄드의 꿈이 무대! 10.2 '꿈의 수호자' 공개
3시즌 공격대, 쐐기 던전, 이벤트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
밸런스 조정 및 편의성 개선 등 들어볼 수 있었던 개발자 인터뷰


10.2 업데이트 '꿈의 수호자' 공개 내용
10.2 업데이트 '꿈의 수호자'에서 용군단 확장팩의 스토리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는다. 아베루스에서 비늘사령관 사카레스를 처단하고, 청동용군단과 함께 무르도즈노의 현신을 막아냈다. 이리디크론이 공허의 관문으로 도망쳐 버린 후, 피락과 비라노스는 그들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무대는 에메랄드의 꿈에 뿌리를 내린 세계수 '아미드랏실'로 이동한다. 현신들은 세계수의 힘을 탈취하려 하고 있고, 녹색용군단과 힘을 합쳐 이를 막아내야 한다.





한편 비라노스는 피락이 티탄에게 응징하는 것이 아니라 힘 그 자체를 원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갈등을 빚게 된다. 피락이 위협이 될 거라 판단한 비라노스는 오랜 친구 알렉스트라자를 찾아가 피락에 대해 경고하고, 알렉스트라자와 비라노스는 서로의 의견 차이를 극복하게 되어 비라노스는 아미드랏실 수호에 동참하게 된다.

한편 홀로 남은 피락은 불의 땅에 새로운 불의 군주를 세우려는 화염의 드루이드를 포섭한다. 화염의 드루이드는 에메랄드의 꿈으로 가는 길을 열어 피락이 세계수의 힘을 차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꿈의 수호자에서 만나게 될 곳은 에메랄드의 꿈의 작은 부분인데, 메리스라와 말퓨리온, 티란데가 새로운 세계수 아미드랏실을 심은 그 장소로 향하게 된다. 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숲에 화염의 드루이드가 혼돈을 풀기 시작하며 스토리가 시작한다.





에메랄드의 꿈은 온아라 평야 서부, 녹색용군단의 보금자리에 있는 차원문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이번에 만나볼 수 있는 지역은 전체 에메랄드의 꿈에 비하면 작은 부분이지만, 온아라 평야와 비슷한 규모의 크기로 만나볼 수 있으며 용 조련술도 가능하다.

또한 에메랄드의 꿈에 진입해 아미드랏실 수호를 시작하며 신규 영예 진행도를 가진 신규 진영 '꿈의 감독관'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용 조련술 경주, 문양, 특성이 추가되며 신규 용 조련술 탈것 요정용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화 난이도 피락을 처치하면 불꽃 올빼미 탈것을 획득할 수 있는데, 용 계열의 탈것이 아님에도 역동적 비행이 가능한 최초의 탈것이 될 예정이다.

피락과 화염의 드루이드의 습격에 맞서는 퀘스트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공개 이벤트 '만개화'가 추가된다. 아미드랏실의 개화를 돕기 위해 스프루스크라운을 도우며 특이한 꿈의 힘을 사용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 '겨울잠의 오로스토르', 용의 섬의 다른 지역에서는 티르의 재결성 퀘스트가 이어진다. 또한 래시온 및 비라노스와 함께 다른 용군단을 영입하는 이야기도 준비되어 있고, 아웃랜드의 황천의 용군단과 스톰하임의 토리그니르 폭풍용을 만나보게 된다.





10.2와 함께 시작하는 3시즌에서는 세계수 아미드랏실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공격대 '꿈의 희망'을 만나볼 수 있다. 9명의 우두머리가 있으며, 최종 보스로 피락이 기다리고 있다.

3시즌의 신화 쐐기돌 던전은 지난 10.1.5에서 추가된 무한의 여명 2개 지구가 포함된다. 또한 과거 던전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포함된다.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의 '웨이크레스트 저택, 아탈다자르'와 군단 확장팩의 '어둠심장 숲, 검은떼까마귀 요새' 및 대격변 확장팩의 '파도의 왕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상록숲'이 추가된다.

이외에 신규 기간 한정 PvP 난투를 통해 기존 평점제 전장을 1인 대기열로 신청할 수 있다.

10.1에서 도입되었던 장비 강화 시스템은 공용 화폐를 사용하도록 조정되어 파편이 필요 없게 되고 PvP 장비까지 통합해서 강화할 수 있게 된다.





개발자 인터뷰


▲ (좌) 모건 데이,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 (Morgan Day, Associate Game Director)
(우) 패트릭 스카버러, 시니어 게임 디자이너(Patrick Scarborough, Senior Game Designer)


Q. 새로운 지역을 개발하면서 어떤 점을 중요하게 여겼을까?

[모건]
군단 확장팩에서 에메랄드의 악몽 공격대를 통해 에메랄드의 꿈을 약간 살펴볼 수 있긴 했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에메랄드의 꿈 내부를 살펴보고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꿈의 수호자는 새로운 세계수 아미드랏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미드랏실의 힘을 아제로스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탐험하면서 꿈의 세계를 살펴보고, 피락 및 화염의 드루이드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지를 많은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Q. 이번 10.2 패치에서는 에메랄드의 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지역에서 다뤄진 내용도 여러 확장팩을 거치면서 좀 많은 편인데 플레이어들에게 콘텐츠나 기타 측면에서 어떤 신선함을 제공할 계획인가?

[패트릭]
모건이 앞서 언급했듯 에메랄드의 꿈이라는 지역은 와우의 스토리에서 깊은 역사를 가졌다. 이번 10.2를 통해 내부를 직접 체험하면서 경험할 수 있게 되는데, 팀 내부적으로는 준비하고 있는 공격대, 야외 이벤트 등 이번 지역의 다양한 면모들이 즐겁고 놀라운 콘텐츠가 되길 바라고 있다.

새로운 세계수가 새로 탄생하는 순간은 에메랄드의 꿈에서도 흔치 않은 사건이다. 수천 년을 지내온 존재들에게도 흥미로운 사건이며, 만약 침입자들이 목표를 달성하면 두려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걸 스토리를 통해 알 수 있다.

[모건]
덧붙이자면 앞서 말했듯 에메랄드의 꿈은 다루어진 적이 있기는 했다. 이번에는 피락이 주요 빌런으로 등장하며, 꿈의 세계를 지키는 존재와 갈등을 일으키는 새로운 스토리가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부분은, 용군단 동안 각각의 현신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었고 라자게스, 이리디크론을 만나봤다. 이번에는 피락을 다루며 녹색용군단이 하이라이트 된다.

또한 비라노스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꿈의 수호자에서 우리의 동맹으로 함께 여러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래시온과 비라노스는 새로운 동맹들을 찾아나가고, 황천의 용군단 및 폭풍용과 같은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동맹들을 찾게 될 것이다. 이렇듯 현신들이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는 이야기가 신선할 것이다.


Q. 이번에 에메랄드 꿈을 무대로 한 모험에 더해 화염의 드루이드 같은 익숙한 적들이 돌아오는데, 이번 패치를 통해 오랜만에 마주하게 될 이름 있는 캐릭터들이 있을까?

[패트릭]
직접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만큼 많은 스포일러는 할 수 없으나, 비라노스와 여러 모험을 할 것이고 위상들도 함께할 것이다. 이세라에게서 많은 것을 물려받은 메리스라라던가, 어둠땅에서 많은 일을 겪었던 티란데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Q. 10.2의 신규 영예 진영은 어떠한 특징을 가졌는가?

[패트릭]
새로운 영예 세력 꿈의 감독관은 드리아드와 키퍼가 합쳐진 세력으로, 꿈의 세계를 수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플레이어와 협동하며, 말 그대로 불을 끄는 모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총 20단계의 영예를 가졌고, 이 과정에서 에메랄드의 꿈을 테마로 한 형상변환 및 독점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 만개화 이벤트에서 쓰이는 버프 등을 얻을 수 있다. 자랄레크에서도 영예 세력들과 함께 협업한 것처럼 이번 꿈의 감독관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Q. 10.2의 공격대는 어느 정도의 난이도를 상정하고 있는가? 또, 신규 공격대에서 주목할 만한 특별한 핵심 기믹이나 공략, 또는 콘셉트가 있다면 살짝 알려줄 수 있을까?

[모건]
공격대에 관해서는 내부적으로 목표를 두고 있는 수치가 있으며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이전 공격대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튜닝을 하고자 하며, 난이도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특별한 핵심 기믹을 꼽자면,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생각하는 기믹은 화염의 드루이드와 세계수 바로 위에서 전투하는 순간이다. 높은 지대에서 다양한 발판을 두고 싸우며, 공격대 도중 용 조련술을 사용할 수 있는 순간도 있어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 중이다.

[패트릭]
덧붙이자면 이번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은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 구역은 생명의 신전으로 녹색용군단과 꿈의 감독관이 세계수를 가꾸며 성장시키는데 부패한 새력이 등장한다.

두 번째 구역은 불의 정령들과 싸우게 된다. 불의 정령들이 에메랄드의 꿈에 직접 침입해 화염이 펼쳐진다. 다양한 몬스터와 불의 군주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세 번째 구역은 아미드랏실 그 자체로, 용 조련술을 활용해 아미드랏실의 층계를 지나 심장부에서 피락과 대치하게 된다.

특정한 성, 또는 지역을 배경으로 삼은 게 아니라 이번 공격대는 에메랄드의 꿈이 가진 폭넓은 부분을 아우르는 경험을 주고 싶었다.


Q.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공격대 던전에서 ‘흥미로운’ 보상이 있을까? 가령, 특정 직업을 위한 전설 아이템이라던가.

[패트릭]
흥미로운 보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짧게 이야기하자면, 피락을 처치해서 전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도끼의 형태이며, 피락의 스토리와도 연관이 있다.

이번 공격대는 하나가 아닌 3개의 탈것을 얻을 수 있는데, 용의 형태가 아님에도 용 조련술을 쓸 수 있는 탈것도 있다. 불꽃 동물과 관련해 화염의 드루이드와 비슷한 컨셉으로 마련했고 피락 관련 탈것도 있다.

이외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템, 장신구, 특수 효과 등도 준비 중이다. 예를 들어 힐러나 캐스터를 위한 지팡이는 수호자와 오래간 함께했던 특별한 지팡이이다. 어떤 종류의 생명체를 상대하냐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내는 도적 단검도 있는 등, 실험적인 특수 효과도 마련했다.





Q. 10.1.5에서 처음 선을 보인 '무한의 여명' 메가 던전은 10.2에서 쐐기 던전으로 추가될 것이라 예고되었다. 쐐기에 맞추어서 조정이 추가로 된 부분이 있을까?

[패트릭]
그렇다. 무한의 여명은 폭넓은 경험 및 깊이 있는 스토리를 중시해서 만들었는데, 별도 트리거를 작동시키지 않아도 기본 하드 모드로 만들어져 있었다.

쐐기 및 영웅 난이도로 추가하면서 일부 어려운 난이도를 조성했던 우두머리 메커니즘이 정리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과거 무한의 여명을 해 봤던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부분은 없으나, 난이도는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쐐기에서는 지속적인 스케일링과 어픽스가 겹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어려운 던전의 난이도와 함께하면 너무 과도하게 어려워질 수 있었다.

이러한 조정을 하는 한편, 전체적인 시나리오 부분 중 크로미가 위상과 대화하는 부분은 본래 시간이 꽤 걸렸으나 단축시켰다. 전반적으로 쐐기 버전의 무한의 여명은 기존의 폭넓은 내러티브는 유지하되 보다 정리된 형태로 찾아뵐 수 있을 것이다.


Q. 용군단에서 새로 추가되었던 괴로움, 무형, 속박 어픽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또한 10.2에서 추가, 삭제, 변경되는 어픽스가 있을까?

[모건]
어픽스 풀 자체는 그대로 있을 것인데, 어픽스에 대한 특별한 변경점은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 그러나 팀 내부적으로 괴로움과 같은 특정 어픽스에 대한 많은 피드백을 받았던 만큼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다.


Q. 용군단 확장팩에서는 지속적으로 유저 편의성 증가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있었다. 편집 모드, UI 개선, 10.1.7에서 추가되는 핑 시스템 등이 있었는데 10.2 또는 이후에 추가될 편의성 개선 사항이 또 있을까?

[모건]
일부 UI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추후에도 더 잇을 것이다. 예를 들면, 일부 직업은 직업 자원 바가 업데이트 될 것이다. 흑마법사나 양조 수도사 등, 좀 더 직업 자체의 판타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하려 하며 다른 직업도 있을 것이다.


Q. 10.1 시즌은 10.0과 비교해 편해진 장비 업그레이드 시스템으로 빠른 육성 및 쉬운 부 캐릭터 육성이 가능해 좋은 평을 받았다. 이런 식의 쉬운 장비 업그레이드, 육성 시스템이라는 기조는 10.2에서도 유지될까?

[패트릭]
그렇다. 이러한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이전 넬타리온의 불씨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였었는데, 당시에는 플레이어의 반응이 어떨지 또는 너무 복잡하게 여기지 않을지 불확실했었다. 실제로 이 시스템을 많은 플레이어들이 좋아해 주고 긍적적인 피드백을 주어서 꿈의 수호자에서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다만 일부 변경점이 있다. 업그레이드 시스템의 전반적인 위력 조정 및 편의성을 개선했는데, 이전에 문장과 파편 두가지가 필요했었지만 이제는 문장 하나로 합쳐져 화폐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일부 문장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에서, 도전적인 콘텐츠를 통해 문장을 얻었지만 낮은 레벨의 문장이 없어서 당황스러운 상황이 있었다. 낮은 문장을 얻기 위해 굳이 낮은 수준의 콘텐츠를 다시 안 해도 되도록 수정을 하여 원하는 콘텐츠로 자신에게 맞는 보상을 얻을 수 있게 했다.

위력과 관련해서는, 시즌 말 시점으로 봤을 때 전반적인 아이템 레벨 수준은 기대했던 수준과 비슷했다.

다만 투자를 많이 한 플레이어는 시즌 초에 위력을 굉장히 올릴 수 있었고, 일부 콘텐츠는 밸런스적인 약화를 보여줬다. 시즌 초반에 공격대 특정 우두머리들이 업그레이드를 많이 한 플레이어에게 좋은 만족도를 주기 어려웠다.

주당 10개 업그레이드에서 6개로 축소할 예정으로, 시즌 초반에는 이전보다 다소 느린 만큼 너프라 느껴질 수 있지만 시즌 전반적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계속 플레이할 게 많다는 느낌을 주려 한다.





Q. 이전부터 있던 현상이긴 하지만 기피받는 직업들의 획기적인 재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번 쐐기에서는 수,신,증,화,암 특성이 압도적인 선호를 보였고 일부 직업은 상위 콘텐츠에 진입하기 힘들었다.

[모건]
꿈의 수호자 업데이트와 함께 많은 직업 변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전반적인 힐링에 조정이 있을 것이며 단일 타겟 힐링의 위력이 증가할 것이다. 그리고 그 외에 도적도 일부 변경이 있을 것이며, 암살이 가장 큰 변경이 진행되고 무법도 조정된다. 드루이드도 변경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마력 주입은 너프가 될 것이다. 이러한 부분들이 다른 전문화, 예를 들면 죽음의 기사라던가 악마 흑마법사 등 새로운 변경점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살펴보려 한다. 그 외에도 여러 변경을 할 것이나 오늘 소개할 수 있는 부분은 이 정도이다.

[패트릭]
그리고 이번 꿈의 수호자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데,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도전과제를 마주할 것이다. 과거에는 특정 직업군이 필수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직업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고 신규 직업 티어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특성을 선택할 때 더 높은 자유도로 즐길 수 있게끔 하려 하며 다음 시즌에 더 신선한 경험을 주려 한다. 통상적으로 해왔던 직업 튜닝은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Q. 최근 구 확장팩에서 단종된 아이템을 재출시한 것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다. 이후 더 공개될 콘텐츠나 리메이크될 형상이 있다면?

[패트릭]
아직 공유할 수 있을 만한 계획은 없으나, 긍정적인 피드백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와우의 과거 역사를 돌이켜보고 다시 즐길 수 있는 건 내부적으로도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과거의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아직 공개할 만한 세부 사항은 없다.


Q. 아직은 이른 시점이기는 하나, 얼마 안가 용군단 역시 출시 1주년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10.2 업데이트 이후 용군단의 진행은 얼만큼 진행되어 왔다고 볼 수 있을까, 뒤이을 주요 업데이트 계획 역시 궁금하다.

[모건]
새 공격대와 새 시즌을 계속해서 낼 것이며, 지금이 스토리의 피날레는 아니다. 꿈의 수호자 출시일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PTR에서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꿈의 수호자 이후 업데이트 소식도 곧이어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다.


Q.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모건]
한국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에 출시되는 현신의 격노뿐 아니라, 꿈의 수호자도 하루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패트릭]
이번 꿈의 수호자로 제공하는 콘텐츠들을 많이 즐겨주시길 기대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 의견, 인터뷰 등을 포함해서 앞으로 선보일 아이템이나 탈것, 지역에 대한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보내주신 모든 성원들 덕에 일을 할 수 있는 동기가 되는 것 같다. 멋진 컨텐츠 준비했으니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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