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블리자드, 투기장 부정행위에 강력 대응 선포

팽수형 기자 | 댓글: 68개 |





블리자드의 커뮤니티 매니저 Daxxarri는 지난 20일, 블루 포스트를 통해 투기장에서 발생하는 부정 행위에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axxarri는 일부 투기장 팀이 매칭 시스템을 악용하여 자신들에게 불리한 구성의 팀을 회피하고, 승리 거래(win trading. 승부 조작을 의미)를 통해 팀 평점을 높이는 것을 확인했으며, 부정 행위에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정행위 적발시 제재 방침

▶ 투기장 팀 해체

▶ 캐릭터 가상 평점(MMR : Match Making Rate)을 1500점으로 리셋

▶ 모든 정복 점수 아이템 회수

▶ 정복점수 누적 획득량 리셋 / 정복 점수, 명예 점수 회수

▶ 판다리아의 안개 시작 이후 획득한 모든 투기장 업적 제거

▶ 기간블록 3일


부정 행위로 평점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기 때문에 팀 평점과 가상 평점(MMR)이 2200점 이상인 경우, 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2200점으로 일괄 조정된다. 하지만 평점과 가상 평점의 조정이 정복 점수 획득 상한선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다음주 평점에 적합한 수준으로 정복 점수 획득 상한선이 변경될 예정이다.


위의 변경 사항은 투기장에서 발생하는 부정 행위에 초점을 맞춘 부분이기 때문에 평점제 전장에는 도입되지 않지만, 평점제 전장 역시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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