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5.2 패치 천둥왕이 레이드 보스로? 테스트서버는 2013년 1월 공개 예정

WoW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5.2 테스트 서버 관련 정보가 확인 되었습니다.


해외 게임 정보 웹사이트인 mmo-champion.com를 통해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천둥왕(Thunder King) 관련 컨텐츠가 추가되는 5.2 PTR 서버가 내년 1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북미 WoW 관계자가 mmo-champion.com에 전달한 이미지



오래 전 판다리아를 지배했던 모구 종족의 인물인 천둥왕 레이 션은 역사 속에서도 가장 강력한 왕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쿤라이 봉우리 지역 퀘스트를 통해 잔달라 부족이 그의 부활을 위해 유해를 운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쿤라이 봉우리 천둥왕 관련 퀘스트 』 바로가기 [클릭!!]





▲ 천둥왕의 유해(이미지 출처: http://www.bubblesofmischief.com)



또한, 황금연꽃 평판 퀘스트 라인에서도 천둥왕의 무기와 방어구를 모구 세력에게 도난당하는 이야기가 진행되어 가까운 시일 내에 천둥왕이 레이드 보스로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 천둥왕의 투구, 도끼, 창 - 결국 도난당했다.



여기에 그동안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모구 부족과 오랜 동맹 관계라는 설정이 확인되고, 천둥왕의 부활을 위한 모구와 잔달라 트롤의 협력이 곳곳에서 드러남에 따라 천둥왕의 등장과 함께 잔달라 트롤이 5.2 패치에 등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 개발자 인터뷰 내용에서 발췌, 모구와 트롤은 오랜 동맹이다.


각 확장팩마다 던전파티나 공격대로 한 번은 때려잡혀야 한다는 트롤 종족의 슬픈 운명, 5.2 패치의 판다리아 대륙에서도 트롤 종족의 수난은 계속될까요?





▲ 신발 없는 것도 서러운데 매 확장팩마다 수난을 당하는 트롤 종족



한편, 새로운 레이드 던전의 위치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판다리아 대륙의 11시 방향에 위치한 큰 섬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에 공개된 잔달라리 섬(Zandalari Island)이라 명명된 지역 정보가 해당 섬과 매우 유사하고 모구 양식의 거대한 건축물이 존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 잔달라리 섬으로 추정되는 지역 정보






현재로서는 어디까지나 예측일 뿐이지만 5.2 테스트 서버가 공개되면 관련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구 부족의 위대한 왕 천둥왕, 그리고 잔달라 트롤 레이드가 기대되는 5.2 패치,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가 알려지는대로 신속하게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nven Vers -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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