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생명 에너지 관리가 핵심! 안토러스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 신화 난이도

게임뉴스 | 송원기 기자 | 댓글: 7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안토러스-불타는 왕좌 신화 난이도는 영웅 난이도의 공략을 기본으로 하며 패턴이 까다롭게 변경되거나 추가된다. 따라서 신화 난이도에 도전할 때는 영웅 공략이 확고한 사람을 모아 공격대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 신화 난이도는 기존과 같이 타워 디펜스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위/중간/아래 지역에서 나오는 부하 몬스터의 순서가 변경되고 나오는 양이 증가한다. 또한 위에서 함포나 파멸의 창, 지옥의 비만 사용했던 구조물 '파락시스'에 직접 올라가 내부에 있는 몬스터를 잡지 않으면 이오나가 즉시 처치되므로 정해진 시간에 올라가 이를 막아야 한다.

파락시스에 올라간 공격대원에게는 특수한 디버프가 걸려 공략을 방해하게 되며, 이오나의 생명 에너지가 꽉 차 생명의 힘을 시전하는 도중에 몬스터가 죽게 되면 다음 생명 에너지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 또한 부하 몬스터의 생명력은 소환될 수록 늘어나게 되므로 공격에 많은 집중을 요구하며, 넓은 전투 지역 내에서 산발적인 피해가 발생하므로 힐러가 곳곳에 배치되어야 한다.

공략 진행 시에는 기존과 같이 두 개 조로 나누어 두 곳에서 번갈아 나오는 부하 몬스터를 처리해야 하며, 파락시스의 몬스터를 잡을 공격대원 역시 정해야 한다. 보통 파락시스를 네 번 올라갔다 온 뒤 공략을 완료하게 되며, 이상적으로 공략을 진행하게 될 경우 네 번째 파락시스 처리 이후 나오는 지옥 마력이 주입된 파괴자를 처치하지 않아도 완료할 수 있다.

☞ 안토러스-불타는 왕좌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 일반/영웅 난이도 공략 [바로가기]

※ 신화 난이도에서 달라지는 점을 중점으로 작성하였으며, 세부 공략과 진형은 공격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이오나 공략의 성공 여부는 생명 에너지 관리에 달려있다

이오나 공략의 성공 여부는 생명 에너지를 얼마나 잘 관리하는가에 달려있다. 생명 에너지가 100이 될 때마다 이오나가 생명의 힘을 방출하여 파락시스와 모든 부하 몬스터에게 각각 7,500만의 피해를 입히는데, 에너지가 모두 차고 난 뒤 생명의 힘이 방출되는 사이에 부하 몬스터가 처치되면 에너지가 쌓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공략을 완료하기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게 되며, 갈수록 부하 몬스터의 생명력이 늘어나 처치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예를 들어 네 번째 '최후의 파멸' 이후 등장한 지옥 마력이 주입된 파괴자의 경우 약 4억 5천만으로 시작할 때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우선 몬스터를 잡을 때마다 생명 에너지가 얼마나 차오르는지 파악해야 하며, 생명 에너지가 꽉 차게 되어 생명의 힘이 시전될 때는 공격을 중지해야 하며, 생명의 힘에 죽지 않고 남아있는 몬스터만 처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생명의 힘의 피해량을 이용하여 '지옥 군주'와 같이 우선적으로 상대하지는 않지만 생명력이 많아 처치하기 곤란한 몬스터와 다른 몬스터가 함께 나오는 경우, 생명력 7,500만 이하까지만 공격한 뒤 생명의 힘에 죽게 두는 것이 좋다.

◆ 몬스터 처치 시 차오르는 생명 에너지의 양

지옥수호병: 1
지옥사냥개: 2
기민한 케랍테론: 4
지옥 군주: 5
지옥 마력이 깃든 정화자(이하 정화자): 6
지옥 마력이 주입된 파괴자(이하 파괴자): 6
지옥 마력이 충전된 혼란자(이하 혼란자): 6
파락시스 심문관: 1




■ 파락시스는 이오나 주변 연꽃을 밟아 이동, 몬스터를 처치하고 모든 구슬을 눌러야 한다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 신화 난이도에서는 파락시스가 '최후의 파멸'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 기술이 시전되면 이오나가 즉시 처치되며 전멸하게 된다. 기술 시전을 막기 위해서는 최후의 파멸이 시전될 때 생기는 입구로 들어가 50초 내에 파락시스에 있는 심문관을 처치하고, 주변 네 군데에 있는 집중의 수정을 각각 한 명씩 눌러야 한다.

입구는 이오나의 정수 뒤편(남쪽)에 연꽃 모양으로 네 개가 생기며, 이는 한 명이 밟고 파락시스로 이동할 때마다 사라져 파락시스 내부에 네 명 이상은 들어갈 수 없게 된다.

파락시스 내부 중앙에 있는 심문관은 근접 공격을 하지 않는 대신 공격대원에게 피해를 주는 여러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중 '정신 분열'과 '파괴', '고뇌'는 시전을 방해하는 것이 가능하며, 특히 '고뇌'의 경우 근접 전투를 벌이면 시전을 하지 않는다. '고통'은 마법 해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파락시스로 이동할 공격대원은 가급적 근거리 딜러 한 명 이상을 포함한 딜러 세 명과 힐러 한 명이 가는 것이 좋으며, 시전을 방해할 수 있는 공격대원이 최소 두 명 이상 있어야 한다.





심문관을 처치하고 나면 파락시스의 외진 곳 네 군데에 있는 집중의 수정이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 노란색으로 각각 활성화되며 한 명당 하나의 수정을 눌러 비활성화시켜야 한다. 수정을 비활성화하게 되면 색깔에 따라 다른 디버프를 부여하여 공략을 방해하고 파락시스에 다시 올 수 없게 된다. 디버프는 공략이 끝나기 전까지 계속 유지되는데, 이 특징때문에 파락시스에 올라갈 공격대원 4개 조, 총 16명을 미리 정해놓는 것이 좋다.

파란색 디버프 '비전 특이점'은 공격대원에게 25초마다 비전 마력의 파동을 방출하여 10미터 내의 모든 주문 시전을 차단한다. 초록색 디버프 '대상 고정'은 해당 공격대원을 영구적으로 파락시스의 기술(지옥의 비, 파멸의 창 등)의 대상으로 지정한다. 빨간색 디버프 '타오르는 불씨'는 30초마다 8미터 내의 모든 공격대원에게 화염 피해를 입히며, 공중으로 밀쳐낸다. 노란색 디버프 '부정한 걸음'은 이동 시 1초마다 암흑 피해를 입히며, 많이 이동할 수록 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디버프의 경우 이 중 파란색 디버프의 경우 주문 시전이 없는 딜러(대부분 근거리 딜러)가 획득하는 것이 좋으며, 노란색을 제외한 나머지 디버프를 획득한 공격대원은 주변 공격대원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든 디버프는 특징에 맞춰 획득하는 것이 좋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을 때는 디버프를 가리지 않고 획득하여 공격대 전멸을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수정을 눌러 비활성화시키고 나면 미니맵 기준 북동쪽에 바깥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입구가 열리며, 이곳에서 특수 기술 '생명의 쇄도'를 사용하여 활공 후 전투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때 빨간색 디버프 대상자의 경우, 생명의 쇄도 사용 중 효과가 발동되면 활공이 중단되어 낙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입구를 찾지 못해 30초 내에 빠져나가지 못한다면 '정화'에 의해 죽을 수 있으므로 빠르게 이동하자.








※ 오류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기술 차단이 두 번 이루어지지 않은 채(파괴 시전 중) 심문관을 처치하면 집중의 수정이 활성화되지 않고 하얀색에 머물러 전멸하게 되는 문제가 있으니 두 번 이상 차단하고 처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이동 속도 감소, 기절 등 광역 군중 제어 기술을 활용하자

전투 중에는 수많은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며, 그 중 우선적으로 처치해야 하는 파괴자, 혼란자, 정화자를 상대하다 보면 나머지 몬스터를 처치하기 힘들어진다. 또한 생명 에너지가 거의 다 찼을 경우에는 공격을 멈춰야 하지만, 이오나의 정수에 접근하는 것을 막지 않으면 정수의 생명력이 깎여 공략이 어려워지게 된다.

이때문에 이동 속도 감소나 기절 등 군중 제어 기술을 사용하여 몬스터의 이동을 막는 것이 좋다. 만약 기본 기술로 마땅한 군중 제어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특성이나 전설 아이템의 효과를 이용해야 한다.

특히 고통 흑마법사의 '사크로래쉬의 암흑 일격'(일명 부패 반지)의 경우 부패를 걸게 되면 15초 동안 이동 속도를 60%만큼 감소시키는데, 이는 날아다니는 몬스터 '기민한 케랍테론'에게도 적용하기 쉬워 해당 전설 아이템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 탱커는 정화자의 위협 수치를 빠르게 올리고, 힐러는 전 지역에 분포되어 치유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 전투에서 위협적인 몬스터로 파괴자와 혼란자, 정화자가 있다. 이 중 정화자의 경우 근거리 공격을 함은 물론이고, '지옥 휩쓸기'를 사용하여 강력한 광역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만약 탱커가 아닌 다른 공격대원이 정화자와 맞상대하게 된다면 수 초 내에 죽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탱커는 정화자가 나오는 위치와 시간을 미리 숙지하여 다른 공격대원보다 먼저 위협 수치를 빠르게 올려야 한다.

힐러의 경우 넓은 지역에서 산발적인 피해를 입는 공략 특성상, 전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공격대 전원의 생명력을 신경써야 한다. 특히 파락시스의 '최후의 파멸'을 막기 위해 한 명의 힐러가 내부로 들어감으로 인해, 외부 전투에서 가용할 수 있는 힐러의 수가 줄어들으므로 이때를 조심해야 한다.







■ 전투 시작 약 7초 후~첫 번째 생명의 힘까지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에게 말을 걸고 나면 전투가 시작되며, 7초 후 중간 지역에서 지옥수호병 8마리가 먼저 등장한다. 이후 파괴자 1마리와 사냥개 12마리가 연속으로 등장하게 되며 이를 모두 처치하고 나면 이오나의 생명 에너지가 38이 된다.

이후 윗 지역과 아랫 지역에 각각 지옥 군주 1마리, 파괴자 1마리, 지옥사냥개 12마리 (위, 전투 시작 35초 후) / 혼란자 1마리, 지옥사냥개 12마리 (아래, 전투 시작 40초 후)가 등장한다. 아랫 지역에 나오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면 생명 에너지가 68이 되며, 윗 지역에 나오는 몬스터 중 파괴자와 지옥 군주는 생명력을 7,500만 이하로 깎아 놓기만 하고 사냥개를 모두 처치하면 92가 된다.

이 상태에서 전투 시작 1분 8초 후 중간 지역에서 지옥수호병 8마리와 정화자 1마리가 나오는데, 이 중 지옥수호병 8마리를 모두 처치하거나 파괴자와 지옥수호병 2마리를 처치하면 에너지가 100이 되어 첫 번째 생명의 힘이 발동된다. 생명의 힘을 이용해 나머지 몬스터를 처치하고, 파락시스 심문관까지 죽고 나면 생명 에너지가 곧바로 18만큼 채워지게 된다.

전투 시작 1분 후 파락시스에서는 첫 번째 '최후의 파멸'이 시전되므로 파락시스에 올라갈 공격대원은 미리 준비하자.







■ 전투 시작 1분 57초 후부터 두 번째 생명의 힘까지

첫 번째 생명의 힘까지의 과정을 잘 소화해냈다면 생명 에너지가 18인 채로 전투를 이어나가게 된다. 조금 기다린 뒤 전투 시작 1분 57초 후 아랫 지역에서 나오는 지옥 군주 2마리와 파괴자 1마리, 지옥사냥개 12마리를 처치하면 생명 에너지가 58이 된다.

아랫 지역 전투 중 탱커와 힐러 한 명은 전투 시작 2분 16초 후 중간 지역에서 나오는 정화자 1마리와 지옥 군주 2마리를 상대하고 있어야 하며, 모든 원거리 딜러와 아랫 지역을 맡은 공격대원은 이곳으로 올라가 이들을 공격해야 한다.

전투 시작 2분 30초 후가 되면 윗 지역에서 지옥사냥개 12마리가 나오므로, 원거리 딜러를 제외한 윗 지역 전담 공격대원이 모두 이동해야 한다. 윗 지역의 사냥개와 중간 지역의 정화자를 처치하고 나면 생명 에너지가 88이 되며, 지옥 군주는 생명력을 7,500만 이하로 깎아놓은 뒤 군중 제어 기술을 걸어놓자.

전투 시작 3분 5초 후 파락시스에서는 두 번째 '최후의 파멸'이 시전되므로 파락시스에 올라갈 공격대원은 미리 준비하자. 파락시스 심문관을 처치하고 나면 생명 에너지는 89가 된다.

전투 중 원거리 딜러는 중간 지역 단상 끝으로 이동해 날아오는 기민한 케랍테론 8마리를 공격할 준비를 해야 하며, 나머지 공격대원은 아랫 지역으로 내려가 전투 시작 3분 30초 후에 나오는 지옥수호병 12마리와 정화자 1마리를 상대하자. 이 중 지옥수호병 11마리를 먼저 잡고나면 두 번째 생명의 힘이 발동되며, 남아있는 정화자, 지옥 군주, 케랍테론을 처치하고 나면 생명 에너지가 49까지 차오르게 된다.







■ 전투 시작 4분 45초 후부터 세 번째 생명의 힘까지

전투 시작 4분 45초 후 파락시스에서는 세 번째 '최후의 파멸'이 시전되므로 파락시스에 올라갈 공격대원은 미리 준비하자.

파락시스 전담 인원을 제외한 공격대원은 중간 지역에서 대기한 뒤, 원거리 딜러는 기민한 케랍테론 8마리를, 나머지 공격대원은 지옥 군주 2마리와 혼란자를 공격하자. 이후 약 15초 후에 아랫 지역에서 지옥사냥개 12마리가 등장하는데, 이는 광역 딜량이 높고 군중 제어 기술이 뛰어난 소수가 가서 처치하거나 지옥 군주와 혼란자를 상대하던 공격대원 모두가 잠시 내려와서 빠르게 처치하자.

이후 다시 중간 지역에 있는 혼란자 1마리와 기민한 케랍테론 8마리 중 5마리를 공격하여 처치하면 생명 에너지가 모두 차 생명의 힘을 시전하게 되며, 이후 남아있는 지옥 군주와 기민한 케랍테론을 모두 처치하면 생명 에너지가 다시 22까지 차오르게 된다.

이때 생명의 힘을 빠르게 시전하게 한 뒤 전투 시작 5분 35초 후에 윗 지역에서 나오는 지옥수호병, 혼란자, 사냥개, 정화자 무리의 대처에 늦지않게 해야 한다. 만약 늦어질 경우 생명력을 7,500만 이하로만 떨어뜨린 뒤 군중 제어 기술을 걸어놓고 윗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광역 공격력과 군중 제어 기술이 뛰어난 인원이 윗 지역에서 나오는 지옥수호병과 지옥사냥개를 먼저 처치하여 생명의 힘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 좋다.







■ 전투 시작 5분 35초 후부터 마지막 생명의 힘까지

세 번째 생명의 힘까지 이상적으로 처치했을 경우, 생명 에너지는 22가 차올라 78의 에너지만 더 채우면 전투가 종료된다. 중간 지역에서 지옥 군주와 케랍테론을 모두 처치한 뒤 곧바로 윗 지역으로 올라와 지옥수호병 8마리와 혼란자 1마리, 지옥사냥개 12마리와 정화자 1마리를 처치해야 한다.

이때 한꺼번에 많은 양의 몬스터가 나옴은 물론, 생명력이 3억이 넘어가는 혼란자와 정화자를 모두 처치해야하기 때문에 피의 욕망/영웅심과 같은 강력한 공격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들을 모두 처치하고 나면 생명 에너지가 66까지 차오르게 된다.

전투 시작 6분 30초 후 파락시스에서는 네 번째 '최후의 파멸'이 시전되므로 파락시스에 올라갈 공격대원은 미리 준비하자.

이후 모두 중간 지역으로 내려간 뒤 원거리 딜러는 기민한 케랍테론 8마리를, 근거리 딜러는 지옥 군주 1마리를 빠르게 공격하여 처치하면 생명 에너지가 모두 차올라 마지막 생명의 힘이 사용되어 전투가 종료된다.

지옥 군주는 파괴자와 같이 나오는데, 이오나의 생명력이 낮을 경우 파괴자가 시전하는 '대포 공격'과 '포격 모드'로 인해 정수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탱커는 반드시 파괴자의 위협 수준을 끌어올려야 하며, 나머지 공격대원은 수시로 대포 공격을 차단해야 한다.



▲ 출처: Youtube / Branderps




■ 공략은 조금씩 틀어지기 마련, 남은 에너지 상황을 보고 판단하자

위에 설명한 공략은 매우 이상적인 것으로, 정확한 타이밍에 움직이고 필요치 않은 공격을 하지 않았을 때 가능한 상황이다. 아직 이오나 전투가 미숙한 공격대라면 그때그때 이동하는 것부터 힘들 수 있으며, 능숙해진 공격대라도 딜러들이 자신의 피해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필요치 않은 공격을 넣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공격대는 전투 시작 7분 10초 후 윗 지역에서 나오는 지옥 군주 2마리, 파괴자 1마리나 그 후에 나오는 몬스터도 상대하게 된다. 이 시기에 소환된 몬스터는 생명력이 급증한 상태이므로, 집중 공격을 통해 하나씩 처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파괴자의 경우 가만히 놔두면 이오나의 정수를 쉽게 파괴하므로 반드시 전투를 진행하여 기술 시전을 막아야 한다. 생명 에너지가 6 이하로 남아있다면 파괴자를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상일 경우 가장 위협적인 파괴자, 혼란자 등을 우선적으로 처치하고 지옥 군주는 발만 묶어놓는 것이 좋다.

전투 시작 7분 40초 후가 되면 기민한 케랍테론이 다시 등장하는데, 중앙 원형 지역에서 모든 딜러가 함께 공격하여 에너지를 채우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생명의 힘까지 남은 에너지가 몇인지 빠르게 파악하여 위협적이거나 상대적으로 빠르게 처치할 수 있는 몬스터를 찾아 처치해야 한다.

단, 전투 시작 8분 10초 후에 다섯 번째 '최후의 파멸'이 시전되는데, 파락시스에 올라갈 수 있는 공격대원이 탱커 두 명과 딜러 두명뿐이라 파멸을 제대로 막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늦어도 다섯 번째 최후의 파멸이 시전 완료되는 시간인 9분이 되기 전까지는 공략을 완료해야만 한다.

※ 이전에는 파락시스에 올라갔던 공격대원이 다시 올라가는 몇몇 오류를 이용하여 다섯 번째 '최후의 파멸'에 대처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오류가 수정되면서 불가능해졌습니다.






◆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 신화 난이도 공략시 핵심 포인트 요약

0. 기존과 같이 윗 지역과 아랫 지역을 맡을 공격대원을 나눠놓아야 함

1. 이오나 공략의 성공 여부는 생명 에너지 관리에 달려있다
ㄴ 생명 에너지가 100이 될 때마다 사용하는 생명의 힘은 모든 적에게 7,500만의 피해를 입힘
ㄴ 하지만 에너지가 모두 차고 난 뒤 생명의 힘이 방출되는 사이에 처치된 부하 몬스터는 에너지를 쌓지 않음
ㄴ 에너지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전투 시간이 길어져 공략이 힘들어지게 됨
ㄴ 따라서 몬스터마다 주는 생명 에너지의 양을 파악하고, 생명의 힘이 시전될 때는 공격을 중지해야 함
ㄴ 이후 남아있는 몬스터만 다시 공격하여 처치
ㄴ 또한 '지옥 군주'와 같이 우선적으로 상대하지 않지만, 처치하기 곤란한 몬스터는 생명력 7,500만 이하까지만 공격한 뒤 생명의 힘에 죽게 놔두는 것이 좋음
ㄴ 수호병 1/사냥개 2/케랍테론 4/정화자, 파괴자, 혼란자 6/파락시스 심문관 1


2. 파락시스는 이오나 주변 연꽃을 밟아 이동, 몬스터를 처치하고 모든 구슬을 눌러야 한다
ㄴ 신화 난이도에서는 파락시스가 '최후의 파멸'이라는 기술을 시전
ㄴ 시전이 완료되면 이오나가 즉시 처치되며 전멸
ㄴ 기술 시전을 막기 위해서는 입구로 들어가 50초 내에 파락시스 심문관을 처치하고, 네 개의 집중의 수정을 활성화시켜야 함

ㄴ 입구는 이오나의 정수 뒤편(남쪽)에 연꽃 모양으로 네 개가 생기며, 하나당 한 명씩만 입장 가능
ㄴ 심문관은 근접 공격을 하지 않는 대신 여러 기술을 사용
ㄴ 대부분 시전을 방해할 수 있고, '고통'의 경우 마법 해제하는 것이 가능
ㄴ 파락시스로 이동할 공격대원은 가급적 근거리 딜러 한 명을 포함한 딜러 세 명과 힐러 한 명으로 구성
ㄴ 시전을 방해할 수 있는 공격대원이 최소 두 명 있어야 함

ㄴ 심문관을 처치하고 나면 파락시스의 외진 곳 네 군데에 있는 집중의 수정을 한 명당 하나씩 눌러야 함
ㄴ 수정을 누르면 각자 색깔에 따라 다른 디버프가 부여되어 공략을 방해하고 다시 파락시스에 올 수 없음
ㄴ 디버프는 공략이 끝나기 전까지 유지되므로 공격대원 4개 조, 총 16명을 미리 정해놔야 함
ㄴ 각 디버프의 특징을 살펴보고 대처하기 수월한 공격대원을 배치하여 비활성화
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을 때는 디버프를 가리지 않고 우선 획득하여 전멸을 막아야 함
ㄴ 수정을 모두 비활성화시키면 미니맵 기준 북동쪽의 입구로 나와 '생명의 쇄도'를 사용하여 전투 지역으로 재진입할 수 있음
ㄴ 만약 30초 내에 빠져나가지 못한다면 즉사하게 되므로 주의


3. 이동 속도 감소, 기절 등 광역 군중 제어 기술을 활용하자
ㄴ 전투 중에 소환되는 수많은 몬스터를 처치하며 이오나의 정수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야 함
ㄴ 이를 위해 이동 속도 감소나 기절 등 군중 제어 기술을 사용
ㄴ 마땅한 기술이 없다면 관련 특성이나 전설 아이템의 효과를 이용
ㄴ 특히 고통 흑마법사의 '사크로래쉬의 암흑 일격'은 케랍테론에게도 적용하기 쉬워 많이 사용하는 편


4. 탱커는 정화자의 위협 수치를 빠르게, 힐러는 전 지역에 분포되어 치유
ㄴ 위협적인 몬스터 중 하나인 정화자는 근거리 공격과 광역 피해 기술을 사용
ㄴ 만약 탱커가 아닌 공격대원이 정화자와 맞상대하게 된다면 수 초내에 죽을 수 있음
ㄴ 탱커는 정화자가 나오는 위치와 시간을 미리 숙지하여 바로 위협 수치를 올려야 함

ㄴ 넓은 지역에서 산발적인 피해를 입는 공략 특성상, 전 지역에 힐러가 고루 분포되어 치유해야 함
ㄴ 특히 파락시스 내부로 한 명의 힐러가 들어가 외부의 가용 인원이 줄어들어 위험해질 수 있음


5. 전투 시작부터 마지막 생명의 힘까지 이상적인 공략
ㄴ 전투 시작 7초 후 중간 지역 수호병 8마리, 파괴자 1마리, 사냥개 12마리 등장, 모두 처치
ㄴ 35초 후 윗 지역 지옥 군주 1마리, 파괴자 1마리, 사냥개 12마리 등장, 사냥개만 모두 처치
ㄴ 40초 후 아랫 지역 혼란자 1마리, 사냥개 12마리, 모두 처치
ㄴ 1분 후 파락시스 첫 번째 '최후의 파멸'
ㄴ 1분 8초 후 중간 지역 수호병 8마리, 정화자 1마리 등장, 수호병만 모두 처치
ㄴ 첫 번째 생명의 힘 시전 / 파락시스 심문관까지 모두 처치하면 생명 에너지 18 쌓임

ㄴ 1분 57초 후 아랫 지역 지옥 군주 2마리, 파괴자 1마리, 사냥개 12마리 등장, 모두 처치
ㄴ 전투 중 탱커와 힐러 한 명은 미리 중간 지역으로 이동하여 2분 16초 후에 나오는 정화자와 지옥 군주 상대
ㄴ 모든 원거리 딜러와 아랫 지역을 맡은 공격대원은 이들을 공격
ㄴ 원거리 딜러는 전투 중 날아오는 케랍테론 8마리 공격
ㄴ 2분 30초 후 윗 지역 사냥개 12마리 등장, 모두 처치
ㄴ 3분 5초 후 파락시스 두 번째 '최후의 파멸'
ㄴ 나머지 공격대원 전부 아랫 지역으로 이동하여 3분 30초 후 나오는 수호병 12마리와 정화자 1마리 상대
ㄴ 수호병 11마리를 먼저 잡고나면 두 번째 생명의 힘 시전
ㄴ 남아있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면 생명 에너지 49 쌓임

ㄴ 4분 45초 후 파락시스 세 번째 '최후의 파멸'
ㄴ 이외의 공격대원 중간 지역 대기 후 원거리 딜러는 케랍테론, 나머지는 지옥 군주와 혼란자 공격
ㄴ 중간 지역 전투 시작 약 15초 후에 아랫 지역으로 광역 공격력과 군중 제어 기술이 뛰어난 공격대원이 이동하여 소환되는 사냥개 12마리 모두 처치
ㄴ 다시 중간 지역에 있는 혼란자와 케랍테론 5마리 처치하면 세 번째 생명의 힘 시전
ㄴ 나머지 지옥 군주와 케랍테론을 모두 처치하면 생명 에너지 22 쌓임
ㄴ 5분 35초 후에 윗 지역에서 몬스터가 등장하므로 생명의 힘을 빠르게 시전시켜야 함
ㄴ 만약 늦어질 경우 남은 몬스터의 생명력을 7,500만 이하로만 떨어뜨린 뒤 군중 제어 기술 사용하고 윗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광역 공격력과 군중 제어 기술이 뛰어난 공격대원이 이동하여 수호병과 사냥개부터 처치

ㄴ 윗 지역에는 수많은 몬스터가 연달아 나오므로 피의 욕망/영웅심과 같은 기술 사용하여 빠르게 처치
ㄴ 6분 30초 후 파락시스 네 번째 '최후의 파멸'
ㄴ 이후 모두 중간 지역으로 이동하여 원거리 딜러는 케랍테론 8마리, 근거리 딜러는 지옥 군주 1마리 처치하면 마지막 생명의 힘 시전하여 공략 종료
ㄴ 지옥 군주와 같이 나오는 파괴자의 경우 탱커가 반드시 위협 수준을 끌어올려 이오나 공격을 막아야 함


6. 공략은 조금씩 틀어지기 마련, 남은 에너지 상황을 보고 판단하자
ㄴ 이오나 전투가 미숙한 공격대는 이동이 힘들고, 능숙해진 공격대라도 딜러들이 필요치 않은 공격을 넣어 이상적인 공략 진행을 불가능하게 할 경우가 많음
ㄴ 이로 인해 대부분의 공격대는 7분 10초 후 윗 지역에서 나오는 지옥 군주와 파괴자나 그 후에 나오는 몬스터도 상대하게 됨
ㄴ 이 시기에 소환된 몬스터는 생명력이 급증한 상태이므로, 집중 공격하여 하나씩 처치
ㄴ 특히 파괴자가 이오나의 정수에 타격을 입히는 것을 막아야 함
ㄴ 채워야 할 생명 에너지가 6 이하라면 파괴자 처치, 그 이상일 경우 위협적인 몬스터부터 처치
ㄴ 7분 40초 후가 되면 등장하는 케랍테론을 중앙 원형 지역에서 모든 딜러가 함께 처치하는 방법도 있음
ㄴ 이처럼 남은 에너지가 몇인지 빠르게 파악하여 알맞은 몬스터를 처치해야 함
ㄴ 단, 8분 10초 후 시전되는 다섯 번째 '최후의 파멸'은 막기 힘드므로, 이 기술이 시전 완료되는 시간인 9분이 되기 전까지는 공략을 완료해야 함



◆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 신화 난이도 공략 영상

▲ 출처: Youtube / Method

▲ 출처: Youtube / DyLe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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