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부스에서 살게라스의 흔적을 보다

포토뉴스 | 박이균,정수형 기자 | 댓글: 3개 |
블리즈컨 2023의 주인공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정할 순 없을겁니다. 세계적인 개발자들이 모여있는 블리자드 내에서도 전설로 불리는 크리스 멧젠이 발표를 맡았고 앞서 공개한 게임들보다도 훨씬 많은 분량을 발표했죠. 게다가 공개된 정보의 질로만 봐도 전세계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의 눈물을 쥐어짜기 충분했습니다. 이거 진짭니다. 현장에서 우는 관람객을 몇 명 봤거든요.

행사의 메인을 맡은 IP인만큼 관람객들의 실제 만족도에 영향을 줄 부스에도 정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디아블로 부스처럼 문신을 새겨주거나 오버워치 부스처럼 월드컵 대회가 펼쳐지진 않았지만 부스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살게라스 고리발의 압도적인 크기 그리고 전체적인 부스의 분위기만으로 이미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았죠.

하스스톤부터 워크래프트 럼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워크래프트 팬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해줬기 때문일까요. 부스 곳곳에서 국적을 불문하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방방 뛰는 어른이 게이머를 많이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게이머들의 환호와 기대감으로 넓은 부스가 꽉 차다 못해 터질 것 같았던 블리즈컨 2023 워크래프트 부스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시작은 하스스톤으로 가보겠습니다



▲ 서부극 테마에 맞춰 여러 볼거리를 제공했는데요



▲ 새롭게 발표한 태그 전장 모드를 체험하려면 꽤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 다음은 신규 모바일 RTS인 워크래프트 럼블입니다



▲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꾸며서 눈에 잘 띄더군요



▲ 생각보다 더 귀엽고 가볍지만 나름 전략적인 맛이 좋았습니다



▲ 부스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강탈한 고리발



▲ 곳곳에서 눈에 익숙한 영웅들도 보였습니다



▲ 실사 느낌이 풍겨오던 제이나와



▲ 블리자드 본사 정문에 있다고 전해지는 오크 투사 동상



▲ 그리움을 불러오는 국왕님까지 관람객을 반겨주네요(그런데 쌍검은 조금...)



▲ 가장 긴 대기줄을 보여준 곳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구역이었습니다



▲ 10.2를 미리 체험할 수 있어서 그런지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긴 대기줄에 질린 관람객은 모니터로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 즐기는 자는 미소가 한가득이네요



▲ 부스 관람의 마지막 코너는 다크문 축제 구역입니다



▲ 실제로 보면 눈을 깜박여요



▲ 이곳에선 뽑기로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블리자드 관련 굿즈를 얻을 수 있는데 탐나는게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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