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물 웅덩이의 수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살게라스의 무덤 '하르자탄' 신화 난이도

게임뉴스 | 송원기 기자 | 댓글: 15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살게라스의 무덤 신화 난이도는 영웅 난이도의 공략을 기본으로 하며 패턴이 까다롭게 변경되거나 추가된다. 따라서 신화 난이도에 도전할 때는 영웅 공략이 확고한 사람을 모아 공격대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하르자탄 신화 난이도에서는 전투 지역 네 꼭지점에 '품은 알'이 새로 등장한다. 품은 알은 특정 시점에 부화를 시작하며, 완료되면 새로운 종류의 새끼 멀록이 태어난다. 멀록의 여러 기술은 흠뻑 적시는 물 웅덩이를 만들어내는 등 원활한 전투를 방해하므로, 가장 까다로운 종류의 멀록이 부화하려 하면 해당 알부터 처치한 뒤, 다른 알에서 깨어난 새끼 멀록을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영웅 난이도와 같이 전투 중 여러 기술에 의해 흠뻑 적시는 물 웅덩이가 만들어지고, 흠뻑 젖음 디버프가 쌓이게 되며, 이로 인해 '혹한의 타격'과 '냉기 방출'의 피해량이 강화된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위 기술들의 피해량이 더욱 증가하므로 물 웅덩이의 수를 최대한 줄이고 흠뻑 젖음 디버프가 쌓이지 않게끔 신경써야 한다.

이외에도 공략에 필요한 딜량과 힐량이 높아졌으며, 혹한의 타격이 네 번 시전되고 나면 광폭화 상태가 되어 공략이 매우 힘들어진다.

☞ 살게라스의 무덤 '하르자탄' 일반/영웅 난이도 공략 [바로가기]

※ 신화 난이도에서 달라지는 점을 중점으로 작성하였으며, 세부 공략과 진형은 공격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품은 알의 종류를 파악하고 까다로운 것부터 제거하자

하르자탄 신화 난이도 전투에서 새로 볼 수 있는 '품은 알'은 전투 지역의 네 꼭지점에 있으며, '혹한의 타격'이 시전되기 전 네 곳 중 두 곳에 있는 알의 부화가 시작된다.

알이 부화하면 세 가지 종류의 멀록이 나오는데, 초록색으로 빛나며 다수의 알이 흔들리는 곳에서는 '병약한 새끼 멀록', 파란색으로 빛나며 한 개의 알이 흔들리는 곳에서는 '물이 떨어지는 새끼 멀록', 노란색으로 빛나며 한 개의 알이 흔들리는 곳에서는 '경련하는 새끼 멀록'이 나온다.

부화하는 알을 깨기 위해서는 하르자탄의 마력이 100이 되었을 때 사용하는 '막을 수 없는 분노'를 알에 맞춰 '딱딱한 껍질' 효과를 제거해야 한다. 두 곳 중 한 곳의 알만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한 곳에서는 무조건 멀록이 나오게 된다.

대개 병약한 새끼 멀록과 경련하는 새끼 멀록을 처치하게 되며, 병약한 새끼 멀록은 다수가 나오게 되므로 광역 딜량이 좋은 딜러 위주로 새끼 멀록 전담 딜러진을 구성해놓는 것이 좋다. 알에서 나온 멀록이 하르자탄 주변에서 사망하면, 하르자탄에게 '격노' 효과가 생겨 물리 공격력이 25%만큼 증가하게 되므로, 하르자탄과 떨어진 곳에서 멀록을 처치하는 것이 좋다.



▲ 공격대의 공략에 따라 부화를 저지해야 하는 알에 막을 수 없는 분노를 맞히자


이 중 공략을 크게 방해하는 것은 '물이 떨어지는 새끼 멀록'으로 '흠뻑 적시는 물' 웅덩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만약 두 곳 중 파란색의 알이 있다면 최우선으로 노려 부화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초록색의 '병약한 새끼 멀록'은 여러 마리가 나오며, '병약한 시선 고정'으로 무작위 대상을 향하여 느리게 이동한다.

시선 고정이 된 대상이 원거리 딜러라면 하르자탄과 멀어지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새끼 멀록이 뭉쳐서 이동할 수 있게 대상끼리 같은 곳에 있는 것이 좋다. 만약 근거리 딜러라면 하르자탄과 칼날턱 멀록을 공격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다가가기 전에 새끼 멀록 처리 전담 딜러가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노란색의 '경련하는 새끼 멀록'은 크게 위협적이진 않지만, '짜증'을 사용하여 하르자탄 주변으로 자주 이동하게 된다. 이때문에 주 대상(탱커)은 하르자탄의 위치를 이동 시켜 새끼 멀록과 거리를 벌려주는 것이 좋다.

◆ 품은 알의 종류에 따라 부화를 막아야 하는 우선 순위

파란색노란색초록색




▲ 보통 초록색 알을 부화시킨 뒤 병약한 새끼 멀록을 처치하는 편




■ 칼날턱 파도치유사를 빠르게 처치하여 물 웅덩이 수를 줄여야 한다

하르자탄과의 전투 중 '지휘의 포효'와 함께 소환되는 멀록은 두 종류인데, 이 중 '칼날턱 파도치유사'는 '격류의 분출' 디버프를 걸며 효과가 만료되면 대상의 위치에 '흠뻑 적시는 물' 웅덩이를 남긴다.

물 웅덩이의 수가 많아질 수록 추후 하르자탄이 시전하는 '혹한의 타격'의 횟수가 많아지며, 이는 공격대의 생존을 어렵게 만든다. 또한 한 번 쌓인 물 웅덩이의 개수는 줄어들지 않고 전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계속 늘어나게 되므로, 파도치유사를 집중 공격하여 빠르게 처리해야 하며 생존에 더 신경써야 한다.

이외에도 '물 튀기기'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무작위 대상에게 '흠뻑 젖음' 디버프를 중첩시켜 대상이 받는 냉기 피해를 5%만큼 증가시키는데, 이 기술은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차단하는 것이 좋다. 이 디버프는 '흠뻑 적시는 물' 웅덩이에 닿아도 쌓이게 되므로 웅덩이는 가능한 공격대 본진과 먼 곳에 깔아야하고, 하르자탄이 '끌어들이기'를 시전할 때 웅덩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물 웅덩이를 만들어내고 흠뻑 젖음 디버프를 중첩시키는 칼날턱 파도치유사




■ 막을 수 없는 분노의 피해량 대폭 증가, 반드시 모든 공격대원이 함께 맞아줘야 한다

하르자탄의 마력이 100이되면 시전하는 '막을 수 없는 분노'는 영웅 난이도에 비해 피해량이 약 4배 증가하게 되어 최소 15명 이상이 함께 맞아야 비교적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

막을 수 없는 분노는 '품은 알'이 부화하기 전과 후 각각 한 번씩 사용되는데, 알이 부화하기 시작하면 이 기술을 알과 함께 맞아야만 한다. 이때 전투 상황에 따라 알까지의 거리가 멀거나 가는 길목에 '흠뻑 적시는 물' 웅덩이가 깔려있는 등 빠르게 도달하는 것을 막는 요소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소수의 인원만 막을 수 없는 분노를 맞게 되면 즉사할 수 있으므로, 알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여 이동해야 하고 이동 기술을 아껴놓는 것이 좋다.



▲ 신화 난이도에서는 막을 수 없는 분노의 피해량이 엄청나게 강력해진다




■ 혹한의 타격을 기준으로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

하르자탄과의 전투는 매 번 같은 패턴이 진행되며, 이는 '혹한의 타격'을 기준으로 두 번의 '막을 수 없는 분노'와 '지휘의 포효', 한 번의 '품은 알' 부화와 '끌어들이기'가 반복된다.

사용하는 기술의 순서는 전투 시작 → 막을 수 없는 분노 → 지휘의 포효 → 품은 알 부화 시작 → 막을 수 없는 분노 → 지휘의 포효 → 끌어들이기 → 혹한의 타격 → 이후 막을 수 없는 분노부터 다시 반복된다. 순서를 미리 알고있으면 대처하기 쉬워지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혹한의 타격이 4번 시전되고 나면 광폭화에 걸리게 되며 공격대가 전멸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그 전에 처치해야 한다.



▲ 혹한의 타격이 시전되고 나면, 다시 막을 수 없는 분노부터 반복 시전된다



◆ 하르자탄 신화 난이도 공략시 핵심 포인트 요약

1. 품은 알의 종류를 파악하고 까다로운 것부터 제거하자
ㄴ '품은 알'은 전투 지역의 네 꼭지점에 있으며, '혹한의 타격'이 시전되기 전 네 곳 중 두 곳의 알이 부화하기 시작함
ㄴ 알이 부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막을 수 없는 분노'를 알에 맞춘 뒤 공격하여 부숴야 함
ㄴ 알은 초록색(다수), 파란색(한 개), 노란색(한 개) 세 종류며, 파란색 알을 최우선으로 처치
ㄴ 알에서 나온 새끼 멀록이 하르자탄과 가까워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빠르게 처치
파란색노란색초록색 순으로 부화를 막아야 함


2. 칼날턱 파도치유사를 빠르게 처치하여 물 웅덩이 수를 줄여야 한다
ㄴ 하르자탄과의 전투 중 소환되는 두 종류의 멀록 중 '칼날턱 파도치유사'는 '격류의 분출' 디버프로 '흠뻑 적시는 물' 웅덩이를 남기기 때문에 빠르게 처치해야 함
ㄴ 물 웅덩이가 많아질 수록 하르자탄의 '혹한의 타격' 시전 횟수가 많아짐
ㄴ 한 번 쌓인 물 웅덩이의 개수는 줄어들지 않고, 전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계속 늘어남
ㄴ 이외에도 '물 튀기기'로 무작위 대상에게 '흠뻑 젖음' 디버프를 중첩시킴


3. 막을 수 없는 분노의 피해량 대폭 증가, 반드시 모든 공격대원이 함께 맞아줘야 한다
ㄴ 영웅 난이도에 비해 피해량 약 4배 증가, 최소 15명 이상이 함께 맞아야 함
ㄴ 막을 수 없는 분노로 '품은 알' 부화를 막기 위해 가는 길이 험난할 수 있으므로, 알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여 이동하고 이때를 위해 이동 기술을 아껴놓는 것이 좋음


4. 혹한의 타격을 기준으로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
ㄴ 하르자탄과의 전투는 매 번 같은 패턴 반복 진행
ㄴ 전투 시작 → 막을 수 없는 분노 → 지휘의 포효 → 품은 알 부화 시작 → 막을 수 없는 분노 → 지휘의 포효 → 끌어들이기 → 혹한의 타격 → 이후 막을 수 없는 분노부터 다시 반복
ㄴ 혹한의 타격이 4번 시전되고 나면 광폭화



◆ 하르자탄 신화 난이도 공략 영상

▲ 출처: Youtube / Method Sco

▲ 출처: Youtube / Fatbos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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