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WOW 9번째 확장팩, '용군단' 공개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133개 |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의 9번째 정식 확장팩인 '용군단(Dragonflight)'이 한국 시각 4월 20일 오전 1시 공개되었다.

이번 확장팩 용군단은 그간 여러 확장팩에서 배경이나 설정, 몇몇 퀘스트라인의 소재가 되었던 '용군단'이 주된 테마가 되는 확장팩이다. 아제로스를 향하는 또다른 위협에 맞서 소집된 용군단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영웅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에 응답한 양대 세력과 플레이어가 용군단을 도와 고대의 수수께끼를 헤쳐나가는 것이 이번 확장팩의 주 내용이다.

'용군단'에서 바뀌게 될 게임 요소 및 새로 추가되는 요소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용의 섬(Dragon Isles)




이번 확장팩에서는 압축을 통해 60으로 줄어들었던 최대 레벨 상한이 70으로 확장되고, 이에 맞춰 새로운 필드인 '용의 섬'이 등장한다. 용의 섬은 깨어나는 해안(Waking Shores), 드넓은 온아라 평야(Ohn’ahran Plains), 황량한 하늘빛 평원(Azure Span), 환상적이고 유서 깊은 탈드라서스(Thaldraszus)의 네 지역으로 이뤄져 있다.



▲ 깨어나는 해안



▲ 온아라 평야



▲ 하늘빛 평원




2. 새로운 종족&직업 '드랙티르 기원사(Dracthyr Evoker)'




'용군단'에서는 새로운 종족이자 직업인 '드렉티르 기원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 드렉티르 기원사는 최초로 종족과 직업이 결합된 사례로 인간 형상과 용 형상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는 종족 '드렉티르'이자, 원거리 딜러인 '황폐'전문화와 치유 담당인 '보존'전문화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슬 방어구를 착용할 수 있는 신규 직업이다. '드렉티르'는 기원사 외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 없으며, 다른 종족은 기원사를 선택할 수 없다.



▲ 블러드 엘프 남성과 인간 여성 형태, 용 형태의 신종족 '드렉티르'



3. 용 조련술

완전히 새로운 공중 이동 방식인 용 조련술(Dragonriding)은 용의 섬을 탐험할 때 사용하는 공중 이동 방식으로, 플레이어는 네 개의 신규 지역을 탐험하면서 용과의 유대감을 쌓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새로운 형상 선택지나 더 멀리, 그리고 빠르게 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익혀가며 자신의 비룡을 취향에 맞게 키워나갈 수 있다.





▲ 다양한 형태의 비룡을 만들어갈 수 있다.




▲ 배럴 롤(?)도 가능...




▲ 용의 섬에 등장할 다양한 고대 비룡(Protodragon)의 컨셉



4. 새로운 특성 및 전문 기술 시스템, UI

특성 시스템은 완전히 개편되어 매 레벨마다 효율 희생 없이 다양한 선택지의 특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문 기술 제작품과 전문 기술 시스템도 완전히 바뀌게 되며, 제작자의 길을 걷는 게이머들이 보다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제작 및 특성 시스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용군단'의 출시 일자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 특성 시스템은 아직 개발 중



▲ 애드온으로 작용하던 UI 배치를 기본 기능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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