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딜러 비율을 높여 전투 시간을 최대한 줄이자! 세나리우스, 자비우스 신화 공략

게임뉴스 | 송원기 기자 | 댓글: 18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에메랄드의 악몽 신화 난이도는 대부분 영웅 난이도의 공략을 기본으로 하며 까다로운 패턴이 추가된다. 따라서 신화 난이도에 도전할 때는 영웅 공략이 확고한 사람을 모아 공격대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일기노스를 포함한 5마리의 네임드를 처치하고 나면 신화 공략의 벽 '세나리우스'가 기다린다. 신화 난이도에서 까다로운 패턴이 추가됨은 물론이고, 모든 피해량이 증가하여 전투 시간이 조금만 길어져도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되는 네임드다.

반면 마지막 네임드 '자비우스'는 피해량, 생명력 증가를 제외하면 영웅 난이도와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어 의외로 쉬운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모든 네임드를 공략한 플레이어들은 세나리우스가 에메랄드의 악몽 신화 난이도의 '진짜 보스'라고 말하기도 한다.

두 네임드 모두 전투가 오래 지속될수록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공략을 진행하는 공격대에서는 힐러를 최소화하고 딜러를 늘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영웅 난이도 공략 숙지자를 대상으로 한 신화 난이도 공략입니다. 세부 공략과 진형은 공격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에메랄드의 악몽 세나리우스 영웅 난이도 공략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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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의 악몽 신화 난이도 공략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비룡은 무시, 최대한 본체 공격에 집중하자! 세나리우스


새로 추가되는 기술에 따른 공략법


세나리우스 신화 난이도 공략시 핵심 포인트 요약


세나리우스 신화 난이도 공략 영상



꿈의 기둥에 제때 들어가고, 1페이즈만 잘 넘기면 영웅 난이도와 다를 바 없다, 자비우스


새로 추가되는 기술에 따른 공략법


자비우스 신화 난이도 공략시 핵심 포인트 요약


자비우스 신화 난이도 공략 영상





■ 비룡은 무시, 최대한 본체 공격에 집중하자! 세나리우스




▲ 세나리우스 공격대 진형 예시


◆ 새로 추가되는 기술에 따른 공략법

1페이즈에서 세나리우스가 소환하는 악몽의 세력은 원하는 것을 정화하여 자연의 동맹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신화 난이도에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의 동맹이 다시 악몽의 세력으로 변하게 된다.

이 때문에 자연의 동맹이 되었을 때의 효과를 생각함은 물론, 한 번에 상대하기 어려운 악몽의 세력을 먼저 자연의 동맹으로 만들고 나중에 따로 처치하는 것이 좋다.

신화 난이도에서 '타락한 위습' 한 마리가 죽을 때마다 모든 공격대원에게 42만에 달하는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다른 세력과 함께 처치하기보다는 따로 처치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타락한 위습은 자연의 동맹이 되면 '잠식하는 악몽'을 제거하기 쉽게 해주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동맹으로 만들자.

세 번째 악몽의 세력이 나올 때는 위습이 나오지 않고, 뒤틀린 자매와 악몽 고대정령이 나온다. 고대정령은 신화 난이도에서 말라비틀어진 발구르기를 빠르게 두 번 연이어 시전하는데, 두 번째 발구르기때 생존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급사할 수 있어 따로 처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연의 동맹 효과도 고대정령이 더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를 동맹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 악몽의 세력을 정화해도 다시 악몽의 세력으로 변하게 된다
(출처: Youtube / Nurseos)


반면 뒤틀린 자매와 부패한 비룡은 생명력과 기술의 수치 변화를 제외하면 영웅 난이도와 별 차이가 없다. 특히 부패한 비룡의 경우 피해를 주는 기술만 가지고 있어 맨 마지막에 처치해도 무방하다.

악몽의 세력의 이러한 특징을 이용하여 세나리우스와의 전투를 좀 더 쉽게 진행할 수 있는 공략이 유행하고 있다. 세력 중 부패한 비룡은 전담 탱커와 힐러가 구석으로 데려가 세나리우스 전투가 끝날 때까지 맡고 있고, 공격대는 나머지 세력과 세나리우스와의 전투에만 집중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기존 공략법에 비해 전투 시간이 몇 분 가량 짧아지는 장점이 있다. 이를 이용해 3탱커, 4힐러, 13딜러 조합처럼 힐러의 수를 줄이고 딜러를 늘려 공격대의 공격력을 더 높이기도 한다. 단 장시간 전투에는 불리해지므로 최대한 세나리우스를 집중 공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2페이즈에 돌입하고 나서 말퓨리온이 뿌리에 감겨도, 당장 공격대의 잠식하는 악몽 중첩이 많이 쌓인 편이 아니라면 무시하는 것이 좋다.



▲ 부패한 비룡은 전담 탱커와 힐러에게 맡기자 (출처: Youtube / FatbossTV)


세나리우스는 1페이즈에서 '악몽 작렬'이라는 기술을 새로 사용한다. 이 기술은 전방 30미터 내에 있는 공격대원에게 124만에 이르는 피해를 입히고, 45초 동안 같은 기술로 받는 피해를 100%만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 효과는 중첩되므로 1페이즈부터 세나리우스 전담 탱커를 두 명을 두고, 악몽 작렬을 서로 번갈아 맞도록 해야 한다.

2페이즈에서 사용하는 '악몽의 창'은 피해량이 606만을 넘어 무조건 생존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악몽의 창으로 입은 피해량에 비례하여 탱커 위치에 악몽의 지역이 생성되므로, 개인 생존 기술은 물론이고 힐러를 비롯한 다른 공격대원이 생존 기술을 사용해주어 악몽 지역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악몽의 창 역시 25초 동안 같은 기술로 받는 피해를 갖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담 탱커는 두 명이 필요하다. 만약 앞에 설명한 방법대로 부패한 비룡을 처치하지 않고 진행한다면, 공격대의 탱커는 세 명이 필요한 셈이다.



▲ 탱커는 세나리우스 전담 2명과 부패한 비룡 전담 1명을 기용한다
(출처: Youtube / FatbossTV)


2페이즈를 진행하다 보면 '악몽의 괴수' 무리가 무작위 두 방향에서 다가온다. 괴수가 지나간 자리에는 안개가 생성되는데, 이곳에 닿으면 0.5초마다 105만에 달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다행히도 괴수의 속도가 빠르지 않고, 감시관의 금고처럼 전 지역을 덮는 것은 아니므로 피하기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이외에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잠식하는 악몽'이나 '악몽 가시나무'는 영웅 난이도와 효과는 같지만, 피해량이 각각 약 1.62배, 1.35배로 증가하므로 신경 써서 대처하는 것이 좋다.

악몽 가시나무가 남긴 덩굴은 도적의 '그림자 망토',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 사냥꾼의 '거북의 상', 암흑 사제의 '분산' 등으로 제거하기 쉬우므로 해당되는 직업을 데려가면 공략에 도움이 된다.



▲ 일자형태로 다가오는 악몽의 괴수, 하지만 느려서 피하기 어렵지 않다
(출처: Youtube / FatbossTV)


◆ 세나리우스 신화 난이도 공략시 핵심 포인트 요약

1. 악몽의 세력을 정화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악몽의 세력으로 변한다.
ㄴ 일반적으로 '타락한 위습'을 정화하며, 세 번째 악몽의 세력처럼 위습이 나오지 않을 경우 '악몽 고대정령'을 정화하는 것이 좋다.
ㄴ 신화 난이도에서 타락한 위습은 한 마리가 죽을 때마다 전체 피해를 입히고, 악몽 고대정령은 발구르기를 빠르게 두 번 사용하니 주의하자.

2. 뒤틀린 자매와 부패한 비룡은 수치 변화를 제외하면 영웅 난이도와 별 차이가 없다.
ㄴ 전담 탱커와 힐러를 정한 뒤 비룡을 구석으로 데려가 세나리우스 전투가 끝날 때까지 맡고, 공격대는 나머지 세력과 세나리우스와의 전투에만 집중하는 공략이 유행하고 있다.
ㄴ 또한 3탱커, 4힐러, 13딜러 조합처럼 힐러는 줄이고 딜러를 늘려 공격력을 더 늘리기도 한다.
ㄴ 위 방법은 장시간 전투에 불리하므로 세나리우스 공격에 집중하자. ex)2페이즈 말퓨리온 무시

3. '악몽 작렬'은 전방에 피해를 입히며 45초 동안 같은 기술로 받는 피해를 100% 증가시킨다.
ㄴ 효과는 중첩되므로 세나리우스 전담 탱커는 두 명을 두어 서로 번갈아 맞도록 해야 한다.

4. '악몽의 창'은 피해량이 606만을 넘으므로 생존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살아남기 힘들다.
ㄴ 또한 생존 기술을 사용해서 입은 피해량을 줄여야 악몽의 지역도 작아진다.
ㄴ 힐러를 비롯한 다른 공격대원도 생존 기술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5. 비룡을 잡지 않는 공략을 사용한다면 탱커는 총 3명이 필요하다.

6. 2페이즈 도중 무작위 두 방향에서 다가오는 '악몽의 괴수'는 지나간 자리에 안개를 생성한다.
ㄴ 안개에 닿으면 0.5초마다 105만에 달하는 피해를 입으므로 피해야 한다.
ㄴ 괴수의 속도는 빠르지 않고 전 지역을 덮는 것도 아니므로 피하기 어렵지는 않은 편.

7. 잠식하는 악몽과 악몽 가시나무의 피해량이 꽤 많이 증가하므로 신경 써서 대처하자.
ㄴ 악몽 가시나무가 남긴 덩굴은 특정 직업의 기술로 제거하기 쉬우므로 데려가는 것이 좋다.
ex) 도적의 '그림자 망토',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 사냥꾼의 '거북의 상', 암흑 사제의 '분산'


◆ 세나리우스 신화 난이도 공략 영상

▲ 출처: Youtube / Nurseos

▲ 출처: Youtube / FatbossTV








■ 꿈의 기둥에 제때 들어가고, 1페이즈만 잘 넘기면 영웅 난이도와 다를 바 없다, 자비우스




▲ 자비우스 공격대 진형 예시


◆ 새로 추가되는 기술에 따른 공략법

자비우스는 신화 난이도에서 기술의 피해량과 생명력을 제외하면 이전 난이도와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는 편이다. 그나마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은 두 가지로, 꿈의 복제가 자동으로 받아지지 않는다는 것과 '잠복꾼 괴물'이 근접했을 때 피해와 타락 유발을 광역으로 준다는 것이다.

자비우스 생명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내려가면 공격대 중 절반이 꿈의 복제가 받아졌던 기존과 달리, 알른의 균열 곳곳에 생기는 꿈의 기둥으로 직접 들어가야 꿈의 복제를 받을 수 있다.

꿈의 기둥은 자비우스의 생명력이 약 97%, 80%, 60%, 45% 이하로 내려갈 때마다 다섯 개씩 생성된다. 알른의 균열에 도착한 지점을 중앙으로 놓고 자비우스가 나타나는 지점을 4시 방향으로 생각했을 때, 기둥은 12시 방향을 꼭짓점으로 하는 오각형 모양으로 생성된다. 만약 일정 시간 안에 꿈의 기둥에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다면, 기둥이 사라지며 '타락 공포'가 생성된다.

따라서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공격대원마다 언제 어느 기둥에 들어갈지 미리 정해놓고, 가능한 기둥과 가까운 곳에서 전투하며 빠르게 들어갈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이때 '타락 유성'이나 '공포의 결속'과 같은 기술에 의해 타이밍이 꼬일 수 있으므로, 이때는 모든 공격대원이 신경 써서 대처하는 것이 좋다.



▲ 꿈의 기둥은 중앙을 기준으로 오각형의 꼭짓점 부분에 생긴다
(출처: Youtube / Method)


1페이즈에서 나오는 잠복꾼 괴물은 공격대원에게 근접하면 폭발하여 주위 모든 공격대원에게 105만의 피해를 입히고 30의 타락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공격대원끼리 거리를 유지함은 물론이고, 대상이 된 사람이 잠복꾼을 이끌고 다른 공격대원으로부터 멀어진 후에 꿈의 복제를 받은 사람이 대신 막아주는 것이 좋다.

잠복꾼 괴물과 악몽 공포는 1페이즈에만 나오므로, 이를 빠르게 넘기기 위하여 전투가 시작됨과 동시에 시간 왜곡, 피의 욕망, 영웅심을 비롯한 모든 기술을 사용하여 몰아치는 것이 좋다.

이외에는 영웅 난이도와 같지만 자비우스와 소환된 몬스터의 생명력이 늘어나므로 조금 더 많은 딜량을 요구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략을 진행하는 공격대는 일반적으로 2탱커 4힐러 14딜러와 같이 최대한 딜러를 많이 기용하는 추세다.



▲ 잠복꾼 괴물의 대상이 되면 우선 공격대로부터 멀리 이동하자
(출처: Youtube / Method)


◆ 자비우스 신화 난이도 공략시 핵심 포인트 요약

1. 꿈의 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알른의 균열 곳곳에 생기는 꿈의 기둥에 들어가야 한다.
ㄴ 기둥은 자비우스의 생명력이 약 97%, 80%, 60%, 45% 이하로 내려갈 때 다섯 개씩 생성된다.
ㄴ 알른의 균열에 도착한 지점을 중앙으로 놓고 자비우스가 나타나는 지점을 4시 방향으로 볼 때, 다섯 개의 기둥은 12시 방향을 꼭짓점으로 하는 오각형 모양으로 생성된다.
ㄴ 일정 시간 안에 꿈의 기둥에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서 '타락 공포'가 생성된다.
ㄴ 따라서 공격대원마다 언제 어느 기둥에 들어갈지 미리 정해놓는 것이 좋다. 타락 유성이나 공포의 결속과 같은 기술에 의해 타이밍이 꼬일 수 있으므로, 이때는 모든 공격대원이 신경 써서 대처하는 것이 좋다.

2. 1페이즈에서 나오는 잠복꾼 괴물은 기존과 달리 주위 모든 공격대원에게 피해와 타락을 준다.
ㄴ 공격대원끼리 거리 유지는 필수다.
ㄴ 대상이 된 사람은 잠복꾼을 이끌고 다른 공격대원으로부터 멀어져야 하고, 이후 꿈의 복제를 받은 사람이 대신 막아주는 것이 좋다.

3. 잠복꾼 괴물과 악몽 공포는 1페이즈에만 나오므로, 이를 빠르게 넘기기 위하여 전투가 시작됨과 동시에 모든 기술을 사용하여 몰아치는 것이 좋다.

4. 영웅 난이도에 비해 자비우스와 소환된 몬스터의 생명력이 늘어나므로 많은 딜량이 요구된다.
ㄴ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2탱커 4힐러 14딜러와 같이 최대한 딜러를 많이 기용하는 추세다.


◆ 자비우스 신화 난이도 공략 영상

▲ 출처: Youtube / ExorsusMovies

▲ 출처: Youtube /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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