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정확한 타락 관리가 공략의 열쇠! 에메랄드의 악몽 3지구 자비우스

게임뉴스 | 이상원 기자 | 댓글: 29개 |




"한때 강력한 마법사이자 아즈샤라 여왕의 수석 고문이었던 자비우스가 살게라스와 조약을 맺으면서, 군단은 최초로 아제로스를 침공할 수 있었습니다. 침공이 실패로 돌아가자 자비우스는 패배의 여파로 끔찍한 고통을 겪은 후, 알른의 균열 속에서 세계를 향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악몽에 들어선 자들은 자비우스의 온전한 힘과, 기괴하고 거대한 그의 진정한 모습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 베타 테스트 기준으로 작성된 공략이며, 본서버 기준으로 9월 30일 1차 수정, 10월 10일 2차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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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의 기초, 전체 전투 흐름



1단계: 광기의 내리막길 (100% ~ 65%)



2단계: 어둠 속에서 (65% ~ 30%)



3단계: 어둠의 세계 (30% ~ 0%)



역할별 공략,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전멸하는 이유와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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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략의 기초, 전체 전투 흐름

자비우스의 공략은 크게 3단계로 나뉘며, 단계마다 패턴이 바뀐다. 자비우스 공략에 참여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개별적인 '악몽 타락'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타락 수치가 100이 된 캐릭터는 자비우스에게 정신 지배당해서 공격력과 치유량이 150%만큼 증가하고 아군을 공격한다.

자비우스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공격대원 중 누군가의 타락 수치가 올라갈 수밖에 없으므로 이세라가 시전한 꿈의 복제를 이용해서 타락을 중화해야 한다. 자비우스의 생명력이 95%와 60% 이하로 떨어지면 이세라가 공격대 절반을 잠재우고 수면 중인 플레이어의 분신인 꿈의 복제를 생성한다.

꿈의 복제가 사망하면 해당 플레이어가 잠에서 깨어난다. 이때 꿈의 복제에 축적된 악몽 타락 디버프는 모두 사라진다. 그래서 꿈의 복제에 걸린 플레이어가 자비우스의 기술을 대신 맞아서 타락을 관리하는 게 공략의 핵심이다.




꿈의 복제에 빠지면 캐릭터가 흐릿해지면서 디버프가 생긴다



▲ 꿈의 복제에 빠지면 Zzz... 표시와 함께 캐릭터 투명해진다






■ 1단계: 광기의 내리막길 (100% ~ 65%)


[방어 전담 주의] [회복 전담 주의] 자비우스는 전투 내내 대상(탱커)에게 디버프를 건다. 1단계에서 '어둠에 물드는 영혼' 디버프를 걸어 해당 마법 효과가 제거될 때까지 1초마다 암흑 피해를 입힌다. 어둠에 물드는 영혼이 무효화되면 무효화된 플레이어의 반경 25미터 내에 큰 암흑 피해를 입히고 무효화한 시전자는 25의 타락과 암흑 피해를 입는다.

탱커가 디버프에 걸리면 다른 탱커가 도발로 자비우스를 인계받은 뒤에 디버프에 걸린 탱커가 주위에 플레이어가 없는 곳으로 떨어져서 해제를 받고 다시 복귀해야 한다. 이때 탱커의 디버프는 이세라의 꿈의 복제에 걸린 힐러가 해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 탱커는 공격대원과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디버프를 해제 받아야 한다


[공격 전담 주의] 자비우스는 주기적으로 '타락 공포'를 생성한다. 타락 공포는 주변의 모든 적에게 암흑 피해를 주고 5의 타락을 생성하며, 정면에 큰 암흑 피해를 주고 10의 타락을 생성한다. 타락 공포가 나오면 탱커가 빠르게 위협 수준을 획득한 뒤에 딜러들이 일점사해서 처리해야 한다.

또한, 자비우스는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다가가서 피해를 주고 타락을 생성하는 '잠복꾼 괴물'을 소환한다. 잠복꾼 괴물은 근처의 플레이어에게 시선을 집중하고 따라가서 폭발해 피해를 주고 타락 을 쌓으므로, 꿈의 복제에 걸린 플레이어가 잠복꾼 괴물에게 이동해서 폭발 피해를 대신 받아내야 한다.









자비우스는 주기적으로 두 명의 플레이어를 가로지르는 '악몽의 칼날'을 시전한다. 이때 대상으로 지정된 두 플레이어는 재빨리 외곽으로 벗어나야 한다.

중요한 건 악몽의 칼날이 두 플레이어를 가로질러서 이동한다는 것이다. 즉, 대상으로 지정된 플레이어는 공격대에서 멀어진 뒤에 칼날이 이동하는 위치까지 고려해서 위치를 잡아야 본진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본진과 멀리 떨어져도 칼날이 본진을 향하게 위치를 잡았다면 의미가 없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 악몽의 칼날 대상에게 붉은색 화살표가 표시된다



▲ 악몽의 칼날은 두 플레이어(칼날 대상자)를 가로지른다



▲ 칼날 대상자(A, B)의 올바른 위치(좌)와 잘못된 위치(우)






■ 2단계: 어둠 속에서 (65% ~ 30%)


[방어 전담 주의] 2단계가 시작하면 자비우스는 30초 동안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대상(탱커)에게 5의 타락을 생성한다.

[방어 전담 주의] [회복 전담 주의] 1단계의 '어둠에 물드는 영혼' 디버프가 '검게 물드는 영혼' 디버프로 변한다. 효과가 제거될 때까지 지속 피해를 받는 것은 동일하지만, 디버프를 해제해도 주위에 광역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받는 물리 피해가 150%만큼 증가하는건 1단계와 같으므로 디버프에 걸리지 않은 탱커가 자비우스를 도발해야 한다.

[공격 전담 주의] 2단계가 되면 자비우스는 '상상할 수 없는 공포'를 생성한다. 상상할 수 없는 공포는 자비우스에게 다가간 뒤에 모든 플레이어에게 광역 공격을 하므로 상상할 수 없는 공포가 자비우스에게 다가가기 전에 제거해야 한다.

또한, 상상할 수 없는 공포가 죽은 자리에는 타락의 웅덩이가 생겨 웅덩이 위에 올라선 플레이어에게 주기적으로 암흑 피해를 입히고 2의 타락을 생성한다. 웅덩이 위에 아무도 없으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상상할 수 없는 공포가 생성되므로 꿈의 복제에 걸린 인원 중 한 명이 웅덩이가 없어질 때까지 위에 올라서 있어야 한다.




▲ 상상할 수 없는 공포가 자비우스에게 다가가기 전에 처치!



▲ 상상할 수 없는 공포가 죽은 자리에 생성된 붉은색 바닥


[회복 전담 주의] 2단계의 자비우스는 주기적으로 무작위 플레이어를 검은색 징표로 표시하고 '타락 유성'을 떨어트린다. 타락 유성은 매우 넓은 범위에 큰 암흑 피해와 타락 수치를 나누어 입히므로 대상자는 본진에서 최대한 많은 플레이어와 함께 공격을 받아내야 한다.




▲ 검은색 징표 대상자를 중심으로 타락 유성의 범위는 매우 넓은 편


◆ 영웅 난이도 변경점

자비우스 영웅 난이도에서 추가되는 유일한 패턴이다. 자비우스가 '공포의 결속'을 시전하면 두 명의 플레이어를 연결해 1초마다 암흑 피해를 준다. 공포의 결속에 걸린 플레이어끼리 3미터 내에 서면 디버프가 해제되니 빠르게 붙어야 한다.



▲ 공포의 결속에 걸리면 붉은색 꽈배기 선으로 연결된다






■ 3단계: 어둠의 세계 (30% ~ 0%)

3단계가 되면 자비우스가 다수의 '암흑 촉수'를 소환한다. 암흑 촉수는 원거리에서 대상을 공격해 암흑 피해를 입히고 3의 타락을 생성한다. 촉수를 모두 제거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촉수를 무시하고 자비우스를 일점사하는 것이 좋다. 3단계는 사실상 타임어택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모든 기술을 동원해서 자비우스를 빠르게 처리하는 데 주력하자.










■ 역할별 공략,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 공통
└ 꿈의 복제에 걸리면 악몽 타락을 생성하는 능력을 직접 받아내야 한다.
└ 악몽의 칼날에 걸리면 본진이 피해받지 않는 위치로 이동
└ 타락 유성은 다 함께 맞는다!
└ [영웅 난이도] 공포의 결속에 걸린 두 명의 플레이어끼리 가까이 접근해서 디버프 해제

- 탱커
└ 1단계의 어둠에 물드는 영혼에 걸리면 도발 인계하고 공대원들과 멀리 떨어져서 디버프를 해제 받고 복귀하기
└ 2단계의 검게 물드는 영혼에 걸리면 도발 인계
└ 타락 공포가 생성되면 빠르게 위협 수준을 획득하고 고개 돌리기
└ 2단계부터 자비우스의 근접 공격이 타락 수치를 증가시킨다.

- 딜러
└ 타락 공포가 생성되면 빠르게 처리
└ 꿈의 복제에 걸린 딜러가 상상할 수 없는 공포가 죽은 자리에 생긴 바닥 위에 올라가야 한다.
└ 3단계에서 촉수를 무시하고 자비우스 극딜!

- 힐러
└ 1단계에서 꿈의 복제에 걸린 힐러만 어둠에 물드는 영혼 디버프를 해제. 이때, 디버프 대상자가 본진과 멀리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해제해야 한다.
└ 2~3단계에서 꿈의 복제에 걸린 힐러만 검게 물드는 영혼 디버프를 해제
└ 상상할 수 없는 공포가 죽은 자리에 생긴 바닥 위에 올라선 플레이어는 지속 피해를 받는다.
└ 타락 유성이 떨어지면 공격대 전체에 광역 피해
└ 상상할 수 없는 공포가 생성되면 공격대 전체에 광역 피해






■ 전멸하는 이유와 해결책은?

◆ 악몽 타락 관리가 공략의 핵심!

자비우스 공략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악몽 타락' 디버프를 관리하는 것이다. 자비우스가 시전하는 기술 대부분은 악몽 타락 수치를 증가시키므로, 이러한 기술은 꿈의 복제에 빠진 플레이어가 대신 맞아야 한다. 꿈의 복제가 죽으면 악몽 타락이 모두 사라지면서 본체가 깨어나기 때문.

[회복 전담 주의] 꿈의 복제가 사라지면 모든 마나가 회복되고 재사용 대기 시간이 사라진다. 즉, 힐러는 꿈의 복제가 죽기 전에 모든 마나를 소비하고 생존 기술을 사용해서 아군의 생명력을 최대한 회복시키는 것이 좋다.




▲ 자신의 꿈의 복제 수치는 화면 중앙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어둠에 물드는 영혼 디버프 해제는 안전한 곳에서!

[방어 전담 주의] [회복 전담 주의] 1단계의 '어둠에 물드는 영혼' 디버프가 해제되면 반경 25미터 내에 광역 피해를 입히므로 반드시 디버프에 걸린 탱커가 본진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해제해야 한다.

반대로 2단계는 '검게 물드는 영혼' 디버프를 해제해도 광역 피해를 입히지 않지만 받는 피해가 증가하므로 빠르게 도발 인계해야 한다.

두 디버프 모두 꿈의 복제에 걸린 힐러가 해제해야 한다.




▲ 1단계의 어둠에 물드는 영혼 디버프 해제는 안전한 곳에서!


◆ 악몽의 칼날이 본진을 향하지 않도록 주의!

악몽의 칼날은 두 명의 대상을 가로질러 이동한다. 악몽의 칼날의 대상이 된 두 명의 플레이어가 단순히 본진과 멀어져 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며, 악몽의 칼날이 본진을 향하지 않도록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 칼날 대상자(A, B)의 올바른 위치(좌)와 잘못된 위치(우)





■ 자비우스 공략 영상 살펴보기

▲ 출처: Youtube / FatbossTV

▲ 출처: Youtube /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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