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공격대 진형을 세밀하게 구성하자! 밤의 요새 '알루리엘' 신화 난이도 공략

게임뉴스 | 송원기 기자 | 댓글: 14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밤의 요새 신화 난이도는 영웅 난이도의 공략을 기본으로 하며 패턴이 까다롭게 변경되거나 추가된다. 따라서 신화 난이도에 도전할 때는 영웅 공략이 확고한 사람을 모아 공격대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알루리엘은 '냉기의 대가' → '화염의 대가' → '비전의 대가' → '냉기의 대가' 순으로 반복 변화하며 사용하는 기술도 이에 따라 바뀐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이외에도 알루리엘과 비슷하게 생긴 '지옥 영혼'이 각 대가의 기술과 함께 등장하며,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공략 난이도를 높인다.

냉기의 대가에서 사용하는 '냉기의 징표'와 화염의 대가에서 사용하는 '이글거리는 낙인'에 걸린 공격대원은 공격대의 공략에 따라 정해진 위치로 이동해야 한다. 또한 모든 종류의 대가에서 폭발 이후 생성되는 마법체의 위치를 조절하기 위해 공격대 전체의 진형과 이동 경로를 미리 짜놓는 것이 좋다.

알루리엘의 모든 기술에 공략법대로 대처한다 해도 전투 시작 7분 20초 뒤, 세 번째 냉기의 대가가 되기 전까지 처치하지 못한다면 10초 후 광폭화에 걸려 순식간에 전멸할 수 있다. 신화 난이도에서의 알루리엘은 32.21억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광폭화 전까지 보게 되는 모든 마법체의 생명력을 더하면 약 48억이므로 이를 모두 처치할 만큼의 아이템을 갖추고 공략하는 것이 좋다.

☞ 밤의 요새 '마법검사 알루리엘' 일반/영웅 난이도 공략 [바로가기]



■ 전체적인 패턴을 파악하고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알루리엘과의 전투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각 기술에 대처하는 방법 및 위치를 미리 정해놓고 공략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 아래 시간별 사용 기술은 예시로, 공격대의 딜량, 진형 등 갖가지 변수에 따라 조금씩 변화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흐름은 패치에 따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 마법검사 알루리엘 전투 시작 후 시간별 사용 기술 예시





= 알루리엘의 기술에 대처하기 위한 위치 선정 예시







■ 냉기의 징표는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에게 전이, 이를 위한 전담 조를 만들어놓자

알루리엘이 냉기의 대가일 때 사용하는 '냉기의 징표'는 멀리 있는 무작위 두 대상에게 걸리며, 두 대상이 서로 접촉하면 그 위치로부터 가장 가까운 두 대상에게 전이가 된다. 이를 이용하여 전이를 전담할 조를 미리 정해놓는다면, 우왕좌왕하며 다수의 공격대원에게 냉기 피해를 입히는 상황을 없앨 수 있다.

복제: 냉기의 징표도 마찬가지로 전이를 전담할 조를 정하여, 총 4명의 전담 조원을 공격대 본진과 먼 곳에 위치시키자. 이후 냉기의 징표와 복제: 냉기의 징표 대상자만 전담 조원의 곁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담 조원이 첫 대상이 될 경우를 대비하여 예비 인력을 미리 꾸려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후 대상자와 전담 조는 그 위치에서 화염의 대가가 되기 전까지 서로 간에만 전이가 되도록 하여 나머지 공격대원이 공략을 수월하게 진행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때 전이가 무사히 되기 위해서는 다른 조의 '동상' 디버프가 풀렸을 때 접촉해야 하며, 이는 15초 동안 지속되므로 1.5초마다 징표가 1중첩 씩 쌓이는 것을 생각하여 10중첩일 때 전이를 시키는 것이 좋다.

냉기의 징표 이후 약 25~30초 뒤, 복제: 냉기의 징표 이후 약 20초 뒤에 폭발: 냉기의 징표가 오는 것을 고려하여 전담 조에게 미리 전이를 시킬 타이밍을 정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냉기의 징표 대상자 4~5중첩 → 전담 조 10중첩 이후 다시 전이하여 원래 대상이 폭발 위치로 이동 / 복제: 냉기의 징표 대상자 4~5중첩 이후 전이하여 전담 조가 폭발 위치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 본진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서로 냉기의 징표를 전이하는 모습 (출처: Youtube / Method)




■ 얼음 마법체가 나왔을 때 근거리 딜러나 탱커가 벽을 등지고 진행하는 것이 편하다

냉기의 징표가 폭발한 이후 얼음 마법체가 생성되며, 지옥 영혼은 소멸한다. 이후 얼음 마법체가 알루리엘과 가까운 무작위 공격대원에게 하나씩 순간이동하며 '얼어붙은 폭풍우'를 시전하게 된다. 이 기술은 냉기의 반구를 생성하여 장판 안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고 폭풍우의 가장자리로 계속 밀어낸다.

만약 가장자리를 넘어가게 되면 바로 기절한 뒤 얼어붙게 되며, 지속적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때 탱커가 벽을 등진 채 진행하면, 뒤로 밀려나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아 생존에 집중할 수 있으며, 중간에 사용되는 '전멸'의 방향을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근거리 딜러가 쓸릴 위험을 줄여준다.

반대로 근거리 딜러가 벽을 등진 채 진행하면 딜하는 데 집중할 수 있어, 얼음 마법체를 더욱더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이렇게 어느 쪽이 벽을 등지게 되던 이점이 있으므로, 얼음 마법체는 벽 주변에서 공략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공략에 익숙해진 상태라면 지형지물인 화단 아래와 가로등을 이용하여 탱커와 근거리 딜러 모두 벽을 등지고 전투하는 것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 지형지물을 활용하면 탱커와 근거리 딜러 모두 벽을 등지는 것이 가능하다




■ 이글거리는 낙인 대상자는 돌진 시 생존 기술 ON, 폭발할 때는 서로 8미터 이상 멀어지자

이글거리는 낙인과 복제: 이글거리는 낙인의 대상자는 5초 뒤 알루리엘의 돌진을 맞게 되는데, 전체 생명력의 절반가량의 피해를 입게 되므로 생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다른 공격대원이 돌진에 쓸리지 않도록 알루리엘과 최대한 밀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후 폭발: 이글거리는 낙인에 의해 대상자가 위치한 곳 아래에 '불타는 대지'가 생기게 되며, 생성: 이글거리는 낙인이 사용되면 화염 마법체가 그 자리에서 생성된다. 화염 마법체는 무작위 공격대원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불덩이 작렬'을 시전하며, 이에 맞게 되면 빈사 상태에 빠지거나 즉사하게 된다.

다행히도 이 기술은 직접 차단하거나 화염 마법체에게 제어 기술을 사용하여 막을 수 있다. 하지만 8미터 내에 다른 화염 마법체가 있다면 공격력이 3배로 증가함은 물론이고, 시전 속도도 2배로 증가하여 기술에 대처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복제된 낙인의 대상자까지 돌진에 모두 맞고 나면, 미리 서로 8미터 이상 멀어지는 것이 좋다. 만약 실수로 인해 마법체끼리 붙어있다면 드루이드의 '태풍'이나 죽음의 기사의 '죽음의 손아귀'와 같은 기술로 빠르게 떼어내야 한다.

이를 더 수월하게 진행하려면 낙인의 대상자가 서야 할 위치를 정하고 가는 것이 좋다. 대상자는 무작위로 정해지므로 폭발 직전 서야 할 위치를 쉽게 찾아가기 위해, 캐릭터 이름이 'A~Z / ㄱ~ㅎ' 순으로 가게끔 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 화염 마법체끼리 가까울 때 빠르게 떼어내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출처: Youtube / Method)




■ 폭발: 비전 보주에 대처할 때는 가능하면 모든 생존 기술을 다 사용하여 버티는 것이 좋다

비전 보주는 총 7개가 나오며, '폭발: 비전 보주'에 의해 하나씩 폭발할 때마다 수백만의 피해를 입힌다. 이를 모두 합산하면 한 사람당 천만이 넘는 피해를 견뎌내야 하는 것이다. 물론 폭발 위치에서 멀어지면 피해를 덜 입을 수 있지만, 추후 생성될 비전 마법체를 생각하면 밀집된 공간에 폭발을 시켜야 하므로 이를 피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이 시기에 '지옥 영혼'이 사용하는 네 번의 '지옥 채찍'도 함께 맞아야 하므로, 그야말로 엄청난 광역 피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개인이 가진 생존 기술은 물론이고, '정신의 고리 토템', '평온', '천상의 찬가' 등 공격대 전체의 생존을 도와주는 기술을 몰아서 버티는 것이 좋다.



▲ 폭발: 비전 보주에 대처할 때는 생존 기술을 최대한 사용하자
(출처: Youtube / P3NTAGAMING)




■ 탱커는 각 대가에 따라 변화하는 지옥 영혼의 기술을 잘 알고 대처해야 한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각 대가와의 전투마다 '지옥 영혼'이 새로 등장한다. 지옥 영혼은 기본적으로 '떠도는 영혼' 버프와 '척살' 기술을 사용한다. 떠도는 영혼은 지옥 영혼과 알루리엘 사이의 거리가 45미터 이상 떨어졌을 때 발동하는 버프로, 지옥 영혼과 알루리엘의 공격력과 가속이 증가하여 탱커가 버티지 못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척살은 주 대상을 강타하여 강력한 물리 피해를 입히고 뒤로 멀리 밀쳐낸다. 탱커는 곧 들어올 피해에 대비해야 하며, 밀려나는 효과 때문에 공격대의 진영이 붕괴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알루리엘이 냉기의 대가일 때 '소용돌이 탄막'을 추가로 사용하는데, 이 기술은 위협 수준과 상관없이 원거리에 있는 공격대원에게 향하여 10초간 이동한다. 따라서 지옥 영혼을 맡는 탱커는 소용돌이 탄막이 오기 전에 '떠도는 영혼' 버프가 생기지 않는 거리 내에서 최대한 공격대 본진과 멀어지는 것이 좋다.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지옥 영혼의 동선을 길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냉기의 대가일 때 지옥 영혼을 탱킹하는 위치 예시


'지옥의 발구르기'는 알루리엘이 화염의 대가일 때 추가로 사용하는데, 지옥 영혼으로부터 가장 먼 대상에게 도약하여 그 자리에 매 초 강력한 화염 피해를 입히는 바닥을 깔고, 이를 다시 영혼의 주 대상에게 사용한다. 가능하면 본진에 있는 공격대원과 합을 맞춰 이글거리는 낙인이 폭발하는 위치에 장판이 추가로 깔리지 않게끔 조절하는 것이 좋다.

알루리엘이 비전의 대가일 때는 '지옥 채찍'을 추가로 사용하며, 전방 8미터 내에 있는 모든 공격대원에게 아주 강력한 화염 피해를 고르게 나누어 입힌다. 만약 이를 혼자 맞게 되면 탱커라 할지라도 즉사하게 되므로, 신성 사제의 '수호 영혼'과 같은 강력한 생존 기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보통 첫 지옥 채찍만 생존 기술을 사용하여 혼자 맞는 편이고, 나머지 네 번의 지옥 채찍은 '폭발: 비전 보주'에 대비하기 위해 한 곳에 모인 공격대원이 전부 나눠맞는 공략을 사용한다.



▲ 폭발: 비전 보주를 대처할 겸 한 곳에 모인 자리에서 지옥 채찍을 다같이 맞는 모습
(출처: Youtube / Method)



◆ 마법검사 알루리엘 신화 난이도 공략시 핵심 포인트 요약

1. 전체적인 패턴을 파악하고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ㄴ 알루리엘은 기본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기술을 사용하므로, 미리 대처하는 방법 및 위치를 정해놓고 공략을 진행하자


2. 냉기의 징표는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에게 전이, 이를 위한 전담 조를 만들어놓자
ㄴ 냉기의 징표에 전이될 전담 조를 지정하여 공략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ㄴ 전담 조원이 징표에 걸릴 경우를 대비하여 예비 인력도 미리 꾸려놓자
ㄴ 폭발: 냉기의 징표가 오기 전에 서로 몇 중첩에 교대해야 하는지 미리 정해놓자
※ 예를 들면 냉기의 징표 대상자 4~5중첩 → 전담 조 10중첩 이후 다시 전이하여 원래 대상이 폭발 위치로 이동 / 복제: 냉기의 징표 대상자 4~5중첩 이후 전이하여 전담 조가 폭발 위치로 이동


3. 얼음 마법체가 나왔을 때 근거리 딜러나 탱커가 벽을 등지고 진행하는 것이 편하다
ㄴ 얼음 마법체가 사용하는 '얼어붙은 폭풍우'에 대처하기 위해 벽을 등지고 전투하는 것이 좋다
ㄴ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면 탱커와 근거리 딜러 모두 벽을 등지는 것도 가능하다


4. 이글거리는 낙인 대상자는 돌진 시 생존 기술 ON, 폭발할 때는 서로 8미터 이상 멀어지자
ㄴ 이글거리는 낙인 대상자는 알루리엘이 돌진 시 생존 기술을 사용하며, 네임드와 최대한 밀착하자
ㄴ 대상자끼리는 폭발 전에 서로 8미터 이상 멀어져야 한다
ㄴ 이 위치는 공략 전에 미리 정하는 것이 좋으며, 폭발 직전 서야 할 위치를 쉽게 찾아가기 위해 이름순으로 가는 등 여러 방법을 생각해놓는 것이 좋다


5. 폭발: 비전 보주에 대처할 때는 가능하면 모든 생존 기술을 다 사용하여 버티는 것이 좋다
ㄴ 비전 보주는 밀집된 공간에 폭발을 시켜야 하며, 이때 엄청난 양의 피해가 공격대 전체에 들어온다
ㄴ 또한 '지옥 채찍'도 함께 맞아야 하므로 개인/공격대 전체 생존 기술을 사용하여 버티는 것이 좋다


6. 탱커는 각 대가에 따라 변화하는 지옥 영혼의 기술을 잘 알고 대처해야 한다
ㄴ '떠도는 영혼' 버프가 생기지 않도록 알루리엘과의 거리를 45미터 내로 조절해야 한다
ㄴ '척살' 피해에 미리 대비해야 하며, 밀려나는 효과로 공격대의 진영이 붕괴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ㄴ 냉기의 대가일 때 사용하는 '소용돌이 탄막'은 멀리 이동하거나,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대처하자
ㄴ 화염의 대가일 때 사용하는 '지옥의 발구르기'는 본진에 있는 공격대원과 합을 맞춰 이글거리는 낙인이 폭발하는 위치에 장판이 깔리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ㄴ 비전의 대가일 때 사용하는 '지옥 채찍'은 첫 번째는 강력한 생존 기술의 도움을 받아 혼자 맞고, 나머지 네 번은 '폭발: 비전 보주'에 대비하기 위해 한 곳에 모인 공격대원과 같이 나눠맞자


◆ 마법검사 알루리엘 신화 난이도 공략 영상

▲ 출처: Youtube / Method

▲ 출처: Youtube / P3NTA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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