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지옥불 가시가 파괴될 때마다 광역 피해! 살게라스의 무덤 '고로스' 신화 난이도

게임뉴스 | 송원기 기자 | 댓글: 15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살게라스의 무덤 신화 난이도는 영웅 난이도의 공략을 기본으로 하며 패턴이 까다롭게 변경되거나 추가된다. 따라서 신화 난이도에 도전할 때는 영웅 공략이 확고한 사람을 모아 공격대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전투 중 솟아나오는 '지옥불 가시'가 부서질 때마다 피해를 입히는데, 가시가 많은 상태에서 '산산이 부서지는 별'이나 '타오르는 지옥불'로 한 번에 파괴된다면 공격대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새로운 기술 '유황의 비'는 공격대 다수나 특정 능력을 가지고 있는 공격대원이 유성을 맞아야 하며, 만약 아무에게도 적중하지 않으면 '유황 지옥불정령'이 소환되어 공격대의 전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외에도 탱커에게 걸리는 디버프 '불타는 갑옷'이 '타오르는 지옥불'과 함께 시전되는 경우가 있으며, 공격대 전체의 생명력이 수시로 깎이는 편이므로 이를 파악하여 대처해야 한다.

☞ 살게라스의 무덤 '고로스' 일반/영웅 난이도 공략 [바로가기]

※ 신화 난이도에서 달라지는 점을 중점으로 작성하였으며, 세부 공략과 진형은 공격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다수의 지옥불 가시가 한 번에 파괴되지 않게 수를 조절해야 한다

고로스가 주기적으로 시전하는 '지옥불 가시'는 무작위 공격대원의 위치에서 솟아오른다. 가시는 '몰아치는 유성', '산산이 부서지는 별', '타오르는 지옥불' 등 전투 중 시전되는 여러 기술에 의해 파괴될 수 있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가시가 파괴될 때마다 폭발하여 공격대 전체에 40만의 피해를 주게 되는데, 만약 '타오르는 지옥불'에 한 번에 다수의 가시가 폭발하게 된다면 공격대 전멸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몰아치는 유성'이나 '산산이 부서지는 별' 등의 기술의 대상이 되었을 때 가시를 조금씩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때 '지옥 분출'이나 공격대원의 실수로 파괴되는 등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2~3개 이상은 남겨놓는 것이 안전하다.



▲ 지옥불 가시의 개수를 몰아치는 유성과 같은 기술로 조절해줘야 한다
(출처: Youtube / Method)




■ 지옥 분출은 전투 지역 사분면 중 한 곳에 생성, 이곳에서 빠르게 빠져나오자

영웅 난이도부터 등장하는 '지옥 분출'은 전투 지역을 네 개의 지역으로 나눈 뒤(이하 사분면) 그 중 한 곳에 용암이 깔리는 기술이다. 용암 위에 있으면 1초마다 수십 만의 화염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에, 영웅 난이도에서는 용암이 없는 지역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또한 용암은 '지옥불 가시'에 닿으면 가시를 파괴시킨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는데, 신화 난이도에서는 가시의 개수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용암만 피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당 사분면을 빠져나와 그 지역에 가시가 솟아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지옥 분출의 용암은 사분면 중 한 곳에만 깔리기 때문에, 현재 깔려있는 용암이 사라지기 시작하면 곧 다른 곳에 생성되며 용암이 깔리는 사분면의 위치는 약 30초마다 변화하므로 참고하자.







■ 유황의 비를 맞지 않으면 사실상 전멸, 반드시 맞아주자

'유황의 비'는 신화 난이도에서 새로 사용되는 기술로, 전투 지역 내 무작위 위치 세 곳에 유성이 떨어져 매우 강력한 피해를 주며, 만약 아무도 맞지 않을 경우 '유황 지옥불정령'이 생성된다.

유황 지옥불정령이 '지옥 불꽃'을 시전하면 8초 동안 1초마다 모든 공격대원에게 강력한 화염 피해를 입혀 전멸을 불러일으키며, 수 억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처치하기 매우 힘든 편이다. 따라서 유성을 무조건 한 명 이상이 맞아서 지옥불정령이 소환되지 않게 해야 한다. 유성은 혼자 맞을 경우 즉사하게 되며, 최소 3명 이상이 함께 맞아주거나 피해 면역 기술을 가진 공격대원이 맞아야 한다.

보통 공격대원이 밀집된 곳 주변에 유황의 비가 시전되면 함께 맞아주고, 멀리 있는 곳에 시전되면 피해 면역 기술을 가진 공격대원이 맞는 것이 좋다. 유황의 비는 전투 중 자주 시전되므로, 피해 면역 기술 직업은 미리 순서를 정해놓고 공략을 진행하면 도움이 된다. 유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다른 장판형 기술에 비해 잘 안보이는 편이므로, 주변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유황의 비를 함께 맞으러 갔을 경우, '지옥불 가시'가 솟아오르거나 '몰아치는 유성'의 대상으로 지정될 수도 있다. 이를 대비하여 유황의 비의 가장자리에 뭉친 뒤 상황을 지켜보다가, 지옥불 가시가 솟아오르면 빈 공간으로 피하고 몰아치는 유성의 대상은 바깥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것이 좋다.



▲ 유황의 비를 맞으러 갔을 때는 우선 가장자리에서 기다린 후,
다른 기술이 함께 사용되는 것을 확인하고 대처하는 것이 좋다 (출처: Youtube / Method)




■ 불타는 갑옷과 타오르는 지옥불이 연달아 시전될 때를 조심해야 한다

'불타는 갑옷'은 전투 중 주 대상(탱커)에게 걸리는 디버프로, 6초 동안 2초마다 수백만의 화염 피해를 주며 폭발 시 25미터 내의 모든 공격대원에게 강력한 화염 피해를 추가로 입히고 받는 모든 피해를 300%만큼 증가시킨다.

이 기술은 영웅 난이도에서도 사용되어왔으므로 대처하기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신화 난이도에서는 '타오르는 지옥불'과 함께 시전되어 탱커의 급사를 유도하게 된다. 따라서 정확히 언제 어떻게 사용되는지 숙지한 뒤 대처 방안을 생각해놓는 것이 좋다. 이 패턴은 5번째 불타는 갑옷과 2번째 타오르는 지옥불, 10번째 불타는 갑옷과 4번째 타오르는 지옥불에 만나게 된다.

이 시기에는 불타는 갑옷 디버프가 걸린 뒤 폭발하기 전에 타오르는 지옥불이 시전되므로, 탱커는 본진에서 떨어진 채 피해 면역 기술 등의 강력한 생존 기술을 사용하거나, 지옥불 가시 뒤로 들어가 고로스의 시야에서 사라지되 불타는 갑옷 범위에 가시와 공격대원이 닿지 않도록 멀리 떨어져야 한다.



▲ 탱커에게 불타는 갑옷이 걸린 직후 타오르는 지옥불이 시전되면,
생존 기술을 사용하고 본진에서 떨어지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출처: Youtube / FatbossTV)




■ 전투 중 생명력이 자주 깎이는 편,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

고로스 신화 난이도 전투에서는 여러 기술에 의해 생명력이 자주 깎이는 편이다. '지옥불 가시'가 파괴되면 40만의 피해를 입게 되고, 무작위 공격대원을 대상으로 한 '산산이 부서지는 별'이 지옥불 가시를 부순 뒤 충돌하면 수십 만~수백 만에 달하는 피해를 공격대 전원이 입게 된다.

만약 추가로 '몰아치는 유성'의 대상이 된다면 강력한 화염 피해는 물론, 16초 동안 2초마다 100만이 넘는 추가 화염 피해를 입게 된다. 이외에도 '지옥 분출'이나 '유황의 비' 등에 의해 생명력이 깎인다. 만약 위의 기술 중 두 가지 이상에 적중당한다면, 즉사하거나 빈사 상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힐러는 공격대원의 생명력을 꾸준히 채워줘야 하며, 공격대원 개개인도 자신의 생명력을 파악하고 생존 기술을 사용하거나 다른 기술에 추가로 적중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타오르는 지옥불'이 시전되고 수 초 후에 '지옥불 가시'가 솟아오르는데, 지옥불을 피하기 위해 뭉쳐있던 인원이 산개하지 않고 있다가 솟아오르는 가시에 함께 맞아 공격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지옥불 가시 뒤에서 타오르는 지옥불을 피한 뒤,
다시 솟아오르는 가시를 피하기 쉽게 곧바로 산개하는 것이 좋다 (출처: Youtube / FatbossTV)



◆ 고로스 신화 난이도 공략시 핵심 포인트 요약

1. 다수의 지옥불 가시가 한 번에 파괴되지 않게 조절하자
ㄴ '지옥불 가시'는 고로스가 시전하는 여러 기술에 의해 파괴됨
ㄴ 파괴될 때마다 공격대 전체에 40만의 피해를 줌
ㄴ 쌓여있는 가시가 '타오르는 지옥불'에 한 번에 파괴될 경우 공격대에 전멸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
ㄴ '몰아치는 유성'이나 '산산이 부서지는 별'로 가시를 조금씩 제거해야 함
ㄴ '지옥 분출'이나 공격대원의 실수 등 예상치 못한 일로 파괴될 수 있으므로 2~3개는 남겨놓아야 함


2. 지옥 분출이 시전된 사분면에서 빠르게 빠져나오자
ㄴ '지옥 분출'은 전투 지역을 네 개로 나눈 사분면 중 한 곳에 용암이 깔리는 기술
ㄴ 용암이 '지옥불 가시'에 닿으면 가시를 파괴
ㄴ 위에서 말했듯이 가시의 개수를 조절해야 하므로, 해당 사분면을 빠져나와 가시가 지옥 분출이 시전되는 지역에 솟아나오지 않도록 해야 함
ㄴ 약 30초마다 용암이 깔리는 사분면이 바뀌므로 참고


3. 유황의 비는 반드시 맞아야 한다
ㄴ 신화 난이도에서 새로 생긴 '유황의 비'는 전투 지역 내 무작위 위치 세 곳에 유성이 떨어지며 강력한 피해를 주고, 만약 아무도 맞지 않을 경우 공격대에 전멸을 불러일으키는 '유황 지옥불정령' 생성
ㄴ 최소 3명 이상이 함께 맞아주거나, 피해 면역 기술을 가진 공격대원이 맞아야 함
ㄴ 유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다른 장판형 기술에 비해 잘 안보이는 편
ㄴ 유황의 비에 대처할 때 가장자리에 뭉친 뒤, '지옥불 가시'나 '몰아치는 유성'이 함께 시전되는 것에 대처하는 것이 좋음


4. 불타는 갑옷과 타오르는 지옥불이 연달아 시전될 때를 조심
ㄴ 신화 난이도에서는 '타오르는 지옥불'과 함께 시전되어 탱커의 급사를 유도함
ㄴ 5번째 불타는 갑옷과 2번째 타오르는 지옥불 / 10번째 불타는 갑옷과 4번째 타오르는 지옥불에 함께 시전됨
ㄴ 탱커는 본진에서 떨어진 채 피해 면역 기술 등 강력한 생존 기술을 사용하거나, 지옥불 가시 뒤로 들어가되 불타는 갑옷 범위에 가시와 공격대원이 닿지 않도록 멀리 떨어져야 함


5. 전투 중 생명력이 자주 깎이는 편,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
ㄴ 여러 기술에 의해 '지옥불 가시'가 파괴되며 공격대 전체에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음
ㄴ '몰아치는 유성'이나 '지옥 분출', '유황의 비' 등에 의해 추가 피해를 입을 수 있음
ㄴ 힐러는 공격대원의 생명력을 꾸준히 채워줘야 하며, 공격대원 개개인도 자신의 생명력을 파악하고 생존 기술을 사용하거나 다른 기술에 추가로 적중당하지 않도록 해야 함
특히 '타오르는 지옥불' 이후 곧바로 산개해야 솟아오르는 지옥불 가시에 함께 맞는 불상사를 줄일 수 있음



◆ 고로스 신화 난이도 공략 영상

▲ 출처: Youtube / Method

▲ 출처: Youtube / Fatbos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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