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라소크, 봉화, 정수 이 밖의 주요 장신구는? 용군단 2시즌 대표 장신구

게임뉴스 | 하성철 기자 | 댓글: 8개 |
용군단 2시즌 주요 장신구는 무엇일까
2시즌 생존에 큰 기여, 너프 예정인 포자망토
힐러 장신구는 라소크 한 자리 고정




▲ 용군단 2시즌 주요 장신구는 어떤 게 있었을까?


※ 본 글에 앞서
- 탱커 전용 장신구는 제외했습니다.
- 빠져서 아쉬운 장신구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 바랍니다.


생존보장, 진동하는 포자망토! 제작 아이템


▲ 생존력을 높이고 싶다면 필수!(출처:와우헤드)


진동하는 포자망토(이하 포자망토)는 장신구가 아니고 제작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망토이다. 하지만 좋은 성능 때문에 이번 시즌 많이 사용됐기 때문에 포함했다. 이차 스탯이 유연성, 특화로 고정되어 있어 해당 스탯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전문화의 경우 스탯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생존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은 아이템이다.

포자망토의 착용 효과는 본인 생명력이 70% 이상인 경우 일정 생명력을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생명력이 30% 미만일 경우 일정 시간 동안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부여한다. 자체 회복으로 힐러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점과 보호막으로 사실상 목숨 하나를 더 갖고 있는 셈이기 때문에 착용 시 확실히 다른 안정성을 보여준다. 또한 보호막 효과의 경우 2분이라는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다.

따라서 특히 쐐기 고단 갱신, 신화 레이드 공략 등의 하드 콘텐츠에서 생존에 크게 기여한다. 플레이 중에는 포자 망토가 어떻게 도움을 주는 지 체감을 못 하는 경우가 있지만 끝나고 미터기, 로그를 통해 확인해 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생존에 큰 도움을 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3시즌에는 너프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3시즌에는 2시즌만큼의 선택은 받지 않을 수 있다.



▲ 포자망토의 힐량은 무시 못한다(출처:와우로그, 담쟁이 29단)


BIS 장신구를 원한다면 레이드가 필수, 레이드 장신구
▣ 저 너머로의 봉화


▲ 1시즌 횃불이 생각나는 봉화(출처:와우헤드)

저 너머로의 봉화(이하 봉화)는 1시즌 광기 어린 회한의 횃불을 생각나게 하는 장신구이다. 효과는 간단하게 장신구 사용 시 대상에게 강한 데미지를 주는 거로 생각하면 된다.

쐐기나 레이드에서 전투 종료 후 미터기 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준수한 딜을 보여준다. 빠르게 딜을 몰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담쟁이 마지막 네임드가 사용하는 토템, 누각 마지막 네임드의 하늘붕괴 신성 등 특정 구간을 넘기는 용도로 많이 사용됐다.



▲ 봉화는 1시즌 횃불이 생각나게 하는 장신구다(출처:Echo 공식 유튜브)



▲ 봉화의 딜 지분은 상당히 크다(출처:와우로그, 신화 라소크 도적 기록)


▣ 라소크의 용암 심장


▲ 2시즌 힐러 필수 장신구 라소크(출처:와우헤드)


라소크의 용암 시장(이하 라소크)은 2시즌 힐러 필수 장신구였다. 이번 시즌엔 마땅히 좋은 힐러 장신구가 없었다. 하지만 라소크는 오버힐 발생 시 유연성 증가, 본인 마나 회복 효과까지 갖고 있어 힐러들이 모두 라소크를 선택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참고로 유연성은 공격력, 치유력, 피해 감소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모든 전문화에게 무난하게 좋은 이차 스탯이다. 또한 마나 회복 효과를 통해 마나 관리를 더 쉽게 할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럽게 쐐기에서 마나 탐을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다만 너무 좋은 성능 때문에 다음 시즌 너프가 예정되어 있다.



▲ 신화 레이드 첫 번째 고비였던 장로 라소크, 이 놈을 잡아야 라소크를 얻을 수 있다


▣ 넬타리온


▲ 디버프를 감수하고 사용할만큼 준수한 성능의 넬타리온(출처:와우헤드)


넬타리온은 어둠의 도가니 아베루스의 7번째 네임드인 넬타리온의 메아리 처치 시 획득 할 수 있는 희귀 장신구이다. 티어 장비처럼 종류에 따라 착용할 수 있는 직업이 다르며 효과와 이름 또한 다르다. 주 스탯이 증가하는 효과 덕분에 딜 상승에 크게 기여할 수 있지만, 받는 피해 증가 등의 디버프 때문에 안정감을 위해 고신화 트라이, 고단 갱신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 넬타리온 장신구

- 넬타리온 고통의 부름(도적, 사제, 죽음의 기사, 드루이드)
해로운 악화 효과, 주기적인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주 스탯이 증가하고 일정 시간에 걸쳐 암흑 피해를 받습니다.

- 넬타리온 혼돈의 부름(성기사, 마법사, 악마사냥꾼, 기원사)
광역 효과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주 스탯이 증가하고 일정 시간 동안 받는 피해가 증가합니다.

- 넬타리온 지배의 부름(사냥꾼, 주술사, 흑마법사, 수도사)
주문 및 능력 시전 시 일정 확률로 지배하는 교만 중첩이 부여됩니다. 최대 10번까지 중첩됩니다. 주요 능력 사용 시 중첩당 주스탯이 증가하고 일정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감소합니다.


▣ 불길한 오색 정수


▲ 원하는 이차 스탯을 강화할 수 있는 정수(출처:와우헤드)

불길한 오색 정수(이하 정수)는 원하는 이차 스탯을 강화할 수 있는 장신구이다. 어둠의 도가니 아베루스에서 주로 4번째 네임드로 상대하는 잊힌 실험체에서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신화 막공의 경우 최소 4넴까지 잡는 걸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밀사의 성가집, 돌 군단의 문장, 거대한 안구 분비선, 첫 번째 인장 등 어둠땅 때부터 이차 스탯을 강화시켜 주는 장신구는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았고 자연스럽게 정수도 이번 시즌 좋은 평가를 받는 장신구였다.

또한 정수가 고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돌군단, 성가집처럼 파티 보너스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파티원이 정수를 사용할 경우 해당 파티원이 선택한 이차 스탯을 추가로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쐐기에서는 최대한 많은 파티원이 서로 다른 이차 스탯을 선택한 정수를 착용하여 이차 스탯 측면에서 이점을 챙기는 경우가 많았다.



▲ 원하는 이차 스탯에 맞는 서약의 돌 앞에서 장신구를 사용해야 한다


▣ 타오르는 어둠의 그릇


▲ 단일딜 상황에서 캐스터들이 많이 사용한 타오르는 어둠의 그릇(출처:와우헤드)


타오르는 어둠의 그릇(이하 그릇)은 단일딜 상황에서 캐스터들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장신구이다. 특히 법사(비법 제외)가 자주 사용한 장신구이다. 착용만 해도 모든 캐스터들에게 좋은 이차 스탯인 가속을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으며 준수한 암흑 피해도 줄 수 있다. 참고로 암흑 피해는 보통 단일 타겟 기준 종합딜에서 약 3~4% 정도를 차지한다.

물론 피해를 받는 디버프도 존재하지만, 수치가 그리 높지 않고 일정 시간에 걸쳐서 피해를 받기 때문에 생존에 크게 위험이 되는 수준은 아니다.


▣ 엘레멘티움 휴대용 모루, 용숨결 폭탄 분배 장치


▲ 레이드에서 많이 사용된 엘레멘티움 휴대용 모루(출처:와우헤드)



▲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는 용숨결 폭탄 분배 장치(출처:와우헤드)


엘레멘티움 휴대용 모루(이하 모루), 용숨결 폭탄 분배 장치(폭탄) 두 장신구 모두 이번 시즌 주로 밀리들이 많이 사용한 장신구이다. 모루의 경우 계속 딜을 할 수 있는 상황(칼을 안 때도 되는 상황)에서 효율이 상승하여 특히 레이드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줬다. 다만 쐐기의 경우 체인 풀링의 형태로 진행된다면 상관없지만 쐐기 특성상 전투 없이 이동하는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로울 수 있는 장신구였다.

폭탄의 경우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고 단일 딜 뿐 만아니라 광역 딜 상황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쐐기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장신구였다. 예를 들어 넬둥 1 네임드에서 나오는 쫄 거미에게 폭탄을 사용하는 등의 운영으로 빠르게 클리브 딜 상황을 대처 할 수 있는 장신구였다.


레이드에 비해 사용할 게 많지 않았던 쐐기 장신구
▣ 넬타루스의 전리품


▲ 사용 시 활성화된 이차 스텟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전리품(출처:와우헤드)

앞서 정수에서 언급했듯이 이차 스탯을 강화시켜 주는 장신구는 대체로 가치가 높다. 따라서 사용 시 이차 스탯을 강화시켜주는 넬타루스의 전리품(이하 전리품)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시즌 수신화증암의 한 부분인 화법이 주로 사용하는 사효 장신구였다.

다만 일정 확률로 전리품이 변경되면서 얻을 수 있는 이차 스탯이 바뀌기 때문에 최고 효율을 원한다면 스킬과 묶어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묶어서 사용하게 된다면 본인이 원하는 혹은 유리한 이차 스탯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전리품을 확인하여 원하는 이차 스탯을 얻을 수 있을 때 사용하는 게 좋다.



▲ 전리품의 종류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이차 스탯이 다르다


▣ 이리데우스의 파편


▲ 증강의 BIS 장신구 파편(출처:와우헤드)

이리데우스의 파편(이하 파편)은 기본적으로 특화가 붙어 있으며 이차 스탯보다 가치가 높은 일차 스탯을 올려주는 재사용 대기시간 3분의 장신구이다.

주로 비법, 악흑, 조드 등이 사용했으며 특히 이번 시즌 핫한 전문화인 증강의 BIS 장신구였다. 보통 메인 쿨기와 묶어서 사용할 수 있는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는 사효 장신구를 선호한다. 하지만 증강의 경우 2분 쿨의 영겁의 숨결을 쿨기로 사용함에도 3분 재사용 대기시간의 파편을 사용할만큼 효과가 좋은 장신구이다.



▲ 실제로 쐐기 상위 50명의 증강 중 48명이 파편을 사용하고 있다(출처:murlok.io)


▣ 할란의 납 주사위


▲ 용숨결이 없다면? 민첩 클래스 및 밀리들의 1순위 대체 장신구(출처:와우헤드)


2시즌 쐐기 던전 리스트가 공개되고 자유지대가 포함된 걸 확인하자 모두 할란의 납 주사위(이하 주사위)의 성능을 기대했다. 주사위는 자유지대 현역 시즌 때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장신구였고 따라서 2시즌에도 민첩 클래스 및 밀리들의 1순위 장신구로 예상됐다.

하지만 폭탄, 봉화, 모루 등에 밀려서 그렇게 BIS급은 아니였다. 하지만 세 장신구 모두 레이드에만 획득 가능했기 때문에 레이드를 즐겨하지 않는 유저의 경우 주사위를 대체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 쐐기 유저의 경우 주사위를 얻기 위해 자유지대를 반복해서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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