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일까? "Warlords of Draenor", 블리자드 신규 상표 등록!

게임뉴스 | 정성모 기자 | 댓글: 162개 |
이번엔 과연 진짜일까? 지난 11월 1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Warlords of Draenor"라는 명칭의 신규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상표는 시기 상으로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의 마지막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여서 와우의 확장팩 명칭으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들'(의역)이라는 명칭 또한 이러한 가설을 뒷받침해준다.

'드레노어'라는 이름 자체가 오크와 드레나이의 고향 명칭이며, 오크 주술사 넬쥴이 차원문을 열어 드레노어가 파괴된 후 파괴된 공간 중 가장 큰 공간이 바로 현재의 '아웃랜드'이기 때문이다.





▲ mmo-champion.com에서 제시한 블리자드의 신규 상표, 'Warlords of Draenor' 관련 자료


그러나 이번 확장팩 상표 등록 발표에 대해 유저들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이다. 이미 지난 8월, 블리자드의 '다크 빌로우' 상표 등록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인벤에서 한번 보도한 적이 있듯, 새로운 상표의 등록 자체가 특별한 검증 조치 없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 관련 기사: '다크 빌로우는 거짓? 블리자드 상표 등록 가짜 의혹 제기'

지난 '다크 빌로우'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블리자드의 신규 상표 등록 소식을 전한 mmo-champion.com측 역시 다소 조심스럽게 이 소식을 전하고 있다.

mmo-champion.com은 새로운 와우 확장팩 상표로 유력시되는 이번 상표 등록 소식을 전하며 말미에 '다크 빌로우'때의 기억을 잊지 않고 있음을 전하였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정황은 블리자드의 입장 발표가 있기 전까지 확인할 수 없으며, 정확한 정보는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블리즈컨2013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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