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2013] 블리즈컨의 마지막, 펑크락밴드 'BLINK-182'가 장식한다!

게임뉴스 | 이은별 기자 | 댓글: 39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올해 11월 8, 9일 양일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자사의 게임쇼 블리즈컨(BlizzCon)의 폐막식 공연을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출신의 펑크락 3인조 밴드 ‘BLINK-182’가 장식할 예정이라고 금일 밝혔다.

새롭고 획기적인 팝-펑크 사운드로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BLINK-182는 3,5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둔 밴드이다. 이 밴드의 세 번째 앨범 'Enema of the State'는 5백만 장 이상의 판매량를 달성한 바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Mike Morhaime)는 “이틀 간 열정적으로 게임을 보고, 플레이하고, 게임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운 후 BLINK-182의 공연으로 모든 것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즐기는 것이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토록 멋진 밴드가 블리즈컨의 폐막식을 장식하게 된 것에 대해 무척 설렌다.” 고 전했다.

BLINK-182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인 톰 들롱(Tom DeLonge)은 “열정적인 관중들 앞에서 순회 공연을 펼치는 것만큼 멋진 일은 없다.”라며 “남부 캘리포니아는 우리의 고향과도 같아서 블리즈컨에서 공연하는 것은 마치 우리 집 뒷마당에서 공연하는 것과 같은 편안한 기분이 들겠지만, 샅바와 비키니 스타일의 갑옷을 입고 있는 수 천명의 오크와 엘프들이 함께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블리즈컨은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의 세계를 중심으로 한 전세계 플레이어 및 커뮤니티를 위한 글로벌 게임 축제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모이는 블리즈컨에서는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패널 토론, 다양한 프로 및 아마추어 토너먼트들, 멋진 경연대회, 현재 출시된 게임과 앞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리자드의 게임들을 시연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속적인 성장 유지와 동시에 다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개발을 위해, 현재 여러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의 채용 기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리자드 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블리즈컨이 개최되는 날까지 행사에 대한 상세 내용은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3인조 펑크락밴드 BLINK-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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