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박쥐떼는 특정 대상이 모두 맞자! 밤의 요새 '티콘드리우스' 신화 난이도 공략

게임뉴스 | 송원기 기자 | 댓글: 11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밤의 요새 신화 난이도는 영웅 난이도의 공략을 기본으로 하며 패턴이 까다롭게 변경되거나 추가된다. 따라서 신화 난이도에 도전할 때는 영웅 공략이 확고한 사람을 모아 공격대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신화 난이도에서 티콘드리우스가 사용하는 '추적 박쥐떼'는 자신에게 가까이 있는 공격대원에게만 피해를 입히며, 역병 대상에게는 10배의 피해를 입히게 된다. 이 점을 이용하여 대부분 탱커나 강력한 생존 기술을 가진 특수 직업의 공격대원이 박쥐떼를 모두 맞아주는 공략을 사용한다.

'아르거스의 낙인'의 경우 폭발한 지점에 '아르거스의 불꽃'이라는 장판이 깔리게 되는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진형을 짜거나 아예 낙인을 터뜨리지 않기도 한다. 이와 함께 사잇 페이즈라 불리는 2단계에서는 실체 없는 피송곳니를 처치할 때마다 생성되는 '밤의 정수'를 먹어야 하며, 신화 난이도에서는 정수가 없는 공격대원의 경우 즉사에 이르는 피해를 입게 된다.

또한 티콘드리우스는 전투 시작 후 7분 43초가 광폭화에 걸리게 된다. 티콘드리우스는 약 35억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부하 몬스터까지 생각했을 때, 공략을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7분 43초 동안 50억이 넘는 피해를 입혀야 한다.

하지만 광폭화가 된 이후에도 이동 속도가 빨라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최대한 산개하며 2~30초 정도는 버틸 수 있으므로,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하는 것이 좋다. 위와 같이 영웅 난이도와 비교하여 변경되는 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며, 각 공격대의 특징에 따라 공략을 짜고 진형을 갖추는 것이 좋다.

☞ 밤의 요새 '티콘드리우스' 일반/영웅 난이도 공략 [바로가기]



■ 주요 기술은 1단계에서 네 번씩 사용된다! 기술이 사용되는 흐름을 파악하자

티콘드리우스는 1단계에서 5~6개의 기술을 사용하는데, 그중 주요 기술인 '썩어가는 역병', '추적 박쥐떼', '아르거스의 낙인', '피의 잔치'는 각각 네 번씩 시전한다. 또한 이들은 일정 주기에 맞춰 시전되므로, 기술이 사용되는 흐름을 미리 파악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대처할 수 있다.

※ 전체적인 흐름은 패치에 따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 티콘드리우스 전투 시작 후 시간별 사용 기술







■ 전투 시작 전에 추적 박쥐떼를 맞을 공격대원을 정하고 가자

'추적 박쥐떼'는 '썩어가는 역병' 디버프에 걸린 공격대원에게 날아가는데, 신화 난이도에서는 역병 대상자가 박쥐떼를 맞는다면 피해량이 10배로 증가하여 생존 기술이 없을 경우 즉사하게 된다. 그 대신 박쥐떼는 경로상에서 티콘드리우스와 가장 가까운 공격대원에게만 피해를 입히게 되므로, 대부분 이를 이용하여 역병 대상자가 아닌 사람이 박쥐떼를 맞는 공략을 사용한다.

이를 위해 역병 대상자는 박쥐떼가 시전되기 전에 티콘드리우스의 정면 일직선상에 모여야 하며, 대신 맞아줄 공격대원은 그들의 맨 앞에 서있어야 한다. 이때 역병 대상자가 정면 일직선상에 모이지 않는다면 박쥐떼가 새어 나와 맞고 죽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박쥐떼는 보통 기본 생존력이 탁월한 탱커나, '그림자 망토'와 '교묘함', '교란'을 사용하여 박쥐떼 + 썩어가는 역병의 피해를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도적 등 피해 감소나 면역 기술로 버티고 자생력이 뛰어난 직업이 맞아주는 것이 좋다.

1단계 전투가 돌아올 때마다 4번의 박쥐떼가 사용된다. 이때 첫 번째와 세 번째 / 두 번째와 네 번째 박쥐떼 사이의 시간 간격은 약 1분이며, 썩어가는 역병 디버프 지속시간은 40초인 점을 이용하여 한 명이 두 번의 박쥐떼를 맞기도 한다. 예를 들면 탱커(1)이 첫 번째와 세 번째, 탱커(2)가 두 번째, 도적이 네 번째 박쥐떼를 맞는 방식이다.



▲ 역병 대상자는 박쥐떼가 새어나오지 않게 일직선으로 서있어야 한다
(출처: Youtube / Method)




■ 아르거스의 낙인, 피의 잔치 등의 기술에 대처하는 방법은 공격대마다 달라질 수 있다

1단계에서 사용되는 '아르거스의 낙인'은 영웅 난이도와 달리 폭발할 때의 피해량이 약 1.3배로 늘어나게 되며, 바닥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아르거스의 불꽃'이 생성된다. 이러한 점 때문에 낙인에 대처하는 방법이 공격대마다 달라질 수 있으며, 서로 장단점이 존재하는 두 가지로 나눠진다.

우선 낙인이 생성될 때마다 빠르게 터뜨리는 방법이 있으며, 이 방법의 경우 '공허의 메아리'를 피하거나 2단계 전투 중 '밤의 정수'를 획득할 때 기존 공략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하지만 모든 공격대원이 1단계 전투 중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며, 해당 기술에 대해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반대로 아르거스의 낙인이 일정량에서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전투가 끝날 때까지 터뜨리지 않고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의 장점은 낙인이 걸릴 때마다 이동하며 터뜨려야 한다는 부담이 없어지고, 폭발로 인한 피해도 사라져 힐러의 부담이 줄게 된다.

하지만 공허의 메아리를 피하기 위해 첨탑 뒤에 들어가거나, 2단계 전투 중 밤의 정수를 획득할 때처럼 다수의 공격대원이 한 곳에 모여야 할 경우 이동에 주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아르거스의 낙인은 대상자를 포함하여 5명이 모여야 폭발하므로, 뭉쳐야 되는 상황에서도 하나의 낙인 안에 4명 이하가 있게끔 위치해야 한다.

'피의 잔치'로 생성되는 '오염된 피'를 처치하는 방법 역시 두 가지로 나뉘며, 기존 공략대로 오염된 피가 생성될 때마다 30미터 밖으로 이동하여 해결하는 것과 6마리의 오염된 피를 몰아서 한 번에 처치하는 방법이 있다. 두 번째 방법은 피의 잔치를 무시하고 티콘드리우스 공격에만 집중하다가, '공허의 메아리'가 시전되면 뒤 쪽의 지옥 첨탑으로 숨는 동안 처치하는 방법이다.

위의 두 기술은 하나의 공략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공격대의 딜량이나 생존력, 공략 수행 능력 등에 따라 맞는 공략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다.



▲ 공허의 메아리와 같이 뭉쳐야하는 때에는 낙인 안에 5명 이상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자
(출처: Youtube / ViklunD)




■ 밤의 정수를 획득하지 못한 공격대원은 2단계가 끝날 때 즉사하게 된다

2단계에 진입하면 박쥐 모양의 '실체 없는 피송곳니'가 생성되며, 이를 처치한 자리에는 보라색 기둥의 '밤의 정수'가 생성된다. 밤의 정수를 획득하면 모든 공격력과 치유량, 마나 회복 속도가 증가한다는 것은 영웅 난이도와 같지만, 신화 난이도에서는 이를 획득하지 못하게 되면 2단계가 끝날 때 즉사하게 된다. 따라서 모든 공격대원은 밤의 정수를 무조건 획득해야 한다.

이를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실체 없는 피송곳니와 밤의 정수의 특징을 알아두면 좋다. 피송곳니는 처치할 때마다 그 수가 두 배로 불어나므로, 2단계 초반에 나오는 밤의 정수는 강한 광역 피해를 빠르게 입힐 수 있는 공격대원이 획득하는 것이 좋다.

2단계 후반에 돌입하게 되면 밤의 정수를 모두 획득하기 위해 우왕좌왕하게 되는데, 이때 정수를 획득한 공격대원이 다른 밤의 정수 위에 서있어도 그것이 사라지지는 않으므로 다른 공격대원을 신경 쓰지 말고 정수를 찾아가도록 하자. 단 아르거스의 낙인을 터뜨리지 않는 공략을 사용하고 있다면, 낙인 안에 다섯 명이 들어가지 않게끔 주의해야 한다.

만약 밤의 정수를 획득하지 못했더라도, 자신이 피해 면역 기술을 가진 직업이라면 2단계가 끝나기 직전 그 기술을 사용하여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 낙인을 터뜨리지 않는 공격대라면, 밤의 정수를 먹을 때도 주의하자!
(출처: Youtube / ViklunD)



◆ 티콘드리우스 신화 난이도 공략시 핵심 포인트 요약

1. 티콘드리우스는 전투 시작 7분 43초 뒤 광폭화에 걸린다
ㄴ 티콘드리우스와 여러 부하 몬스터의 생명력을 합하면 50억이 넘는다
ㄴ 따라서 공략을 수월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간 내에 50억이 넘는 피해를 입혀야 한다
ㄴ 광폭화에 걸려도 이동 속도가 빨라지지는 않으므로, 최대한 산개하며 끝까지 공격을 해보자


2. 주요 기술은 1단계에서 네 번씩 사용된다! 기술이 사용되는 흐름을 파악하자
ㄴ 티콘드리우스는 1단계에서 5~6개의 기술을 사용한다
ㄴ 그중 '썩어가는 역병', '추적 박쥐떼', '아르거스의 낙인', '피의 잔치'는 각각 네 번 시전한다
ㄴ 이들은 일정 주기에 맞춰 시전되므로, 기술이 사용되는 흐름을 미리 파악하여 대처하자


3. 전투 시작 전에 추적 박쥐떼를 맞을 공격대원을 정하고 가자
ㄴ 신화 난이도에서는 역병 대상자가 추적 박쥐떼를 맞으면 즉사하게 된다
ㄴ 그 대신 박쥐떼는 이동 경로상에서 티콘드리우스와 가장 가까운 공격대원에게만 피해를 입힌다
ㄴ 이를 이용하여 역병 대상자는 박쥐떼가 시전되기 전에 티콘드리우스의 정면 일직선상에 모이고, 대신 맞아줄 공격대원은 그들의 맨 앞에 서있는 공략을 사용한다
ㄴ 탱커나 도적 등 박쥐떼와 썩어가는 역병의 피해를 버틸 수 있는 직업이 맞아주는 것이 좋다
ㄴ 각 박쥐떼 사이의 시간 간격 차로 첫 번째와 세 번째 / 두 번째와 네 번째는 한 명이 맞는 것이 가능
ㄴ 예를 들면 탱커(1)이 첫 번째와 세 번째, 탱커(2)가 두 번째, 도적이 네 번째를 맞는 방식


4. 아르거스의 낙인, 피의 잔치 등의 기술에 대처하는 방법은 공격대마다 달라질 수 있다
ㄴ 아르거스의 낙인에 대처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ㄴ 터뜨리는 방법은 공격대에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며, 해당 기술에 대해 신경을 써줘야 한다. 그 대신 다른 기술에 대처할 때 기존 공략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ㄴ 터뜨리지 않는 방법은 폭발로 인한 피해가 없고, 낙인을 항상 터뜨려야 한다는 부담도 사라진다. 그 대신 공허의 메아리나 밤의 정수를 획득해야 할 때 공격대 진형을 신경 써야 한다
ㄴ 피의 잔치로 생성된 오염된 피는 그때그때 처치하는 방법과 공허의 메아리가 되었을 때 지옥 첨탑 뒤에서 한 번에 처치하는 방법이 있다
ㄴ 위의 두 기술은 공격대의 딜량, 생존력 등 상황에 따라 맞는 공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5. 밤의 정수를 획득하지 못한 공격대원은 2단계가 끝날 때 즉사하게 된다
ㄴ 신화 난이도에서는 피송곳니를 처치하면 나오는 '밤의 정수'를 획득하지 않으면 즉사하게 된다
ㄴ 피송곳니는 처치할 때마다 두 배로 불어나므로, 강한 광역 피해를 빠르게 입힐 수 있는 공격대원이 우선적으로 획득하는 것이 좋다
ㄴ 밤의 정수는 한 번 획득하고 나면 다른 정수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ㄴ 만약 밤의 정수를 획득하지 못했을 때, 2단계가 끝나기 전 피해 면역 기술을 사용하면 살아남는다


◆ 티콘드리우스 신화 난이도 공략 영상

▲ 아르거스의 낙인을 터뜨리는 공략 (출처: Youtube / Method)

▲ 아르거스의 낙인을 터뜨리지 않는 공략 (출처: Youtube / Vikl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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