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 개발자, 스태디아 독점 게임 개발한다

게임뉴스 | 정수형 기자 | 댓글: 4개 |



구글이 스태디아 독점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소니 게임 개발 리더인 섀넌 스터드스틸(Shannon Studstill)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스태디아는 지난해 10월,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컴퓨터의 사양에 상관없이 클라우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플랫폼만의 매력이 적다는 비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은 이를 위해 게임 스튜디오를 인수 혹은 설립하고 독점 게임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새롭게 고용한 섀넌 스터드스틸은 이전에 소니의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의 책임자로 있었으며, 2018년 출시된 대작 게임 '갓 오브 워(God df War)'를 개발한 경력이 있다. 구글은 캘리포니아 레이야비스타 지역에 새로운 Stadia Games and Entertainment 스튜디오를 설립했으며, 섀넌 스터드스틸이 해당 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태디아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담당 부사장 제이드 레이몬드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 방식, 독창적인 게임 방식, 우리가 탐험하기 시작한 독특한 인터랙션 모델을 사용하여 독점 게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글은 스태디아의 발표 이후 사업 확장을 위해 작년 12월, Typhoon 스튜디오를 인수한 바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 밝혔다.



▲ Stadia Games and Entertainment 스튜디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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