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의 후속작 '베어너클4', 올 봄 중 한국어판 정식 출시

동영상 | 정재훈 기자 | 댓글: 4개 |

세가의 명작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시리즈인 '베어너클' 시리즈의 최신작 '베어너클4'가 올 봄, 한국어와 함께 출시된다.

'베어너클' 시리즈는 90년대 초, 세가의 자체 콘솔인 '메가드라이브'용으로 개발되었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동종의 액션 게임들이 쏟아지던 가운데서도 베어너클 시리즈는 인기를 끌었고, 3편까지 개발되며 메가드라이브의 대표 타이틀 중 하나가 되었다.

'베어너클4'는 전작인 3편 이후 16년만에 출시되는 작품으로, 한국어화가 완료된 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개발은 프랑스의 개발사 'Dotemu'가 맡았으며, 세가는 개발에 참여하지 않고 라이센스만 제공했다.

볼 거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 나이가 먹어버린 주인공들. 20대 초반의 나이로 필드를 휩쓸던 1,2,3편의 주인공들이 이젠 40대가 되어 돌아온다. 그 시간동안 수련을 거듭해서인지, 그냥 게임 개발력이 좋아져서인지는 모르지만 2020년에 걸맞게 화려해진 액션도 관전 포인트.

베어너클4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답게 오프라인으로 4인 협동 플레이를, 온라인으로는 2인 플레이를 지원하며, 자세한 일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올 봄 중 PC, PS4, 닌텐도 스위치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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