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치왕이 된 안두인? 어둠땅 신규 트레일러, 불타는 성전 출시 발표

게임뉴스 | 배은상 기자 | 댓글: 35개 |


금일 진행된 2021 블리즈컨라인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어둠땅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9.1 패치) '지배의 사슬'과 불타는 성전 클래식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지배의 사슬 트레일러에서 승천의 보루의 지도자이자 집정관인 첫 번째 존재 키레스티아에게 살아있는 영혼이 알현을 요청한다. 그 영혼은 바로 안두인으로 키레스티아는 별다른 의심없이 알현을 허락한다. 키레스티아 앞에 선 안두인은 리치왕처럼 변하더니 룬이 새겨진 갑옷과 샬라메인으로 키리스티아를 일격에 처치하는 모습이다. 워크래프트3에서 아서스 메네실이 아버지 테레나스를 처치하던 모습과 흡사하다.

이는 간수가 벌인 것로 나락 토르가스트에 갇혀 있던 안두인을 하수인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간수는 키레스티아를 처치한 안두인에게 "그릇이 제 몫을 훌륭해 해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키레스티아의 영혼을 흡수한 룬이 새겨진 샬라메인을 바치자 간수는 "아직 3개의 열쇠가 남아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묘연하게 바라보는 실바나스의 표정이 그려진다.








클래식 서버는 불타는 성전을 공식적으로 확정하며 트레일러를 내놓았다. 얼라이언스는 드레나이, 호드는 블러드엘프가 신규 종족으로 추가되고, 장가르 습지대의 버섯숲을 탐험하거나 황천의 폭풍에서 혼돈 마법을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다. 알도르 사제회와 점술가 길드 중에 어디와 손을 잡고 불타는 군단에 맞설지 결정해야 하며, 검은 사원의 정상에서 일리단과 맞써 싸워야 한다.

블리자드는 "와우 클래식을 통해 어떤 것을 그대로 남겨두고 어떤 것은 새롭게 수정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며 지금까지의 모든 교훈을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 담아 당시의 감정을 그대로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현재 클래식 서버에 남거나 불타는 성전으로 캐릭터를 이전 선택하여 즐길 수 있게 된다. 다만, 현재 클래식 서버에 남게 되면 불타는 성전으로 이전할 수 없게 되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추후 제공될 '복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클래식 서버에 캐릭터를 남김과 동시에 불타는 성전에 복사하여 두 서버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불타는 성전 출시일에 맞춰 58레벨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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