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기종 +1, 이번에는 주문 관리 시스템으로 '둠'을 돌렸다

동영상 | 양영석 기자 |

대체 '둠'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임신 테스트기에서 구동을 확인한데 이어, 이번에는 '주문 관리 시스템'을 통해 둠을 구동시키는데 성공하며 '둠'의 대응 기종이 하나 더 늘어나게 됐다.

해외 유튜버 'This Does Not Compute'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외 레스토랑과 주방에서 사용되는 주문 관리 시스템을 개조하여 '둠'을 작동하는 과정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의 특별한 점은 주문 관리 시스템을 개조하고 구동하는 게 끝이 아닌, 과정까지 담았다는 점이다.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고 체크하며, 윈도우즈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과정 등등 식당 주문 기기가 '둠'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기로 변모하는 과정을 담았다. 그리고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이윽고 둠의 구동에 성공하며 무사히 플레이하는 화면도 확인할 수 있다.

'둠'은 어느덧 발매된 지 2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많은 기기에서 구동되며 점점 더 지원 플랫폼을 넓히고 있다. 향후로도 특별한 소형 스마트 기기가 새로이 출시되거나, 일상생활에 분포되어 있는 각종 IT에서 둠 구동이 테스트되며 앞으로도 대응 플랫폼이 늘어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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