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오브 히어로즈, 장애인 인식 개선 나선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자료제공 - 클로버게임즈




클로버게임즈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바일 RPG ‘로드 오브 히어로즈’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장애인 차별적 발언을 조명하고, 이러한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참여율은 1만회 이상으로 집계되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포스트를 친구 또는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후, 화면을 캡처하여 캠페인 응모 폼에 제출하면 된다.

클로버게임즈는 이달 26일까지 7일간 캠페인에 동참한 모든 이용자에게 크리스탈 1천개를 증정한다. 또한 당첨자 20명에게는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한 사회적기업 디스에이블드에서 제작한 유리컵을 선물할 예정이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자신의 신념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할 줄 아는 MZ 이용자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자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캠페인을 통해 로드 오브 히어로즈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며 함께 무의식 속 차별적 발언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이용자가 로드가 되어 세계를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다룬 모바일 RPG이다. 2020년 3월 26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구글플레이2020 인기 게임’ 우수상을 수상하여 주목받았다. 작년 9월 북미 · 남미 · 유럽 등 총 143개 국가 서비스에 이어 오는 21일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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