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프론트 미션 후계작? '레프트 얼라이브' 트레일러 공개

스퀘어에닉스는 TGS 2017을 맞이해 자사의 신작 '레프트 얼라이브'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레프트 얼라이브'는 스퀘어에닉스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작으로 '프론트 미션'의 하시모토 신지와 '메탈기어' 시리즈의 원화가 신카와 요지, '아머드 코어'의 나베시마 후지모토가 주축이 돼 개발 중인 서바이벌 액션이다.

게임 주인공은 3명으로, 플레이어는 각각의 주인공을 조종하면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게임은 오픈필드형 스테이지에서 이뤄지며, 플레이어는 전장을 휘젓고 다니면서 적들을 처치하거나 혹은 적들을 피해 함정을 설치하는 등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이런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엔딩이 바뀌는 등 다회차 요소도 충실하다.

한편, '프론트 미션'을 계승하고 있다고 전해지는 만큼,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보행형 기동병기 '반처'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반처는 플레이어는 위협하는 강대한 적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탈취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레프트 얼라이브'는 PC와 PS4로 오는 2018년 발매되며, 정식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