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다가오는 2021년, 게임빌 신작 5총사 미리보기

게임소개 | 양영석 기자 | 댓글: 23개 |
게임빌은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5개의 신작을 언급했다. 이 중, 내년 런칭 예정인 작품이 4개에 달한다. 게임빌이 개발중인 신작들은 시장에서 검증되었거나, 탄탄한 기존 IP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들이다.

■ 검증된 명작 ‘아르카나 택틱스’




‘아르카나 택틱스’가 글로벌 버전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 게임은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개발한 랜덤 디펜스 RPG로, 지난해 11월 국내 런칭한 바 있다. 출시 초기 별다른 마케팅 활동없이도 유저들의 입소문만으로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00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내년 2월 글로벌 출시될 아르카나 택틱스는 전략성을 더해 글로벌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출 예정이다.

특히 3X3이던 캐릭터 배치가 4X4로 확장되어 캐릭터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여지가 커졌다. 이 외에도 직관적인 캐릭터 합성으로 편의성을 더하고 그간 약점으로 지적된 스토리가 보강될 예정이다.








■ 원터치로 세계 유명 트랙 달린다. ‘프로젝트 카스 고’




프로젝트 카스 고는 유명 글로벌 개발사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Slightly Mad Studio)’가 개발해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프로젝트 카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사실적인 레이싱의 재미를 원 버튼 방식으로 구현해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이 게임은 10월 말 글로벌 4개국가 유저를 대상으로 CBT를 마친 상태이며 참가자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추가적인 콘텐츠 볼륨을 확보하는 등 최종 폴리싱 작업중이다. 내년 3월, 글로벌 전지역에 출시한다.


■ 좀비 열풍 모바일로 이어갈까? ‘WD 프로젝트’




‘WD 프로젝트(가칭)’는 글로벌 히트 게임 탄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게임은 전세계에 좀비 열풍을 일으킨 ‘워킹데드’의 IP를 활용, 수집형 RPG로 준비중이다. 이 게임은 ‘빛의 계승자’,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을 통해 두차례 호흡을 맞췄던 펀플로가 개발 중이다.

원작 특유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독특한 아트 스타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개성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출시일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 스타일리시 방치형 RPG ‘프로젝트 C’




자체 IP에 기반한 게임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내부 개발의 노하우를 활용한 자체 개발 신작 ‘프로젝트 C(가칭)’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북유럽풍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를 강조한 방치형 RPG로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게임빌의 최종병기, ‘월드 오브 제노니아’




2022년 런칭 예정인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게임빌이 준비하는 최종병기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게임빌 프로야구’, ‘놈’과 함께 게임빌을 대표하는 IP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6,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히트작이다.

이 게임은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36개 국가의 오픈 마켓에서 장르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 앱스토어가 발표한 ‘BEST OF 2013’ 중 최고 매출 순위 게임 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액션 RPG 장르였던 ‘제노니아’의 시스템을 계승해 논 타겟팅 전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적용해 개발한다. 개발사는 자회사인 컴투스로, 대작 RPG의 제작경험을 살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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