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리모트 플레이, 10월 8일부터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 가능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17개 |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서 10월 8일에 진행될 PS4 시스템 소프트웨어 '버전 7.00'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1)파티 참가 인원이 최대 8명에서 16명으로 증가 2)리모트 플레이 대응 기기를 iOS 기기 및 엑스페리아를 포함해 안드로이드 5.0 이상을 탑재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확장 등이 있다. 다만 공지 말미에는 일부 안드로이드폰 기종에서는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모트 플레이 기능은 유저 개인이 등록한 PS4를 네트워크를 통해 표시하고 원격 조작 하는 기능이다. 애플리케이션 'PS4 Remote Play'는 PS4의 화면을 모바일 기기에 표시하고 화면 위에 띄워진 컨트롤러를 이용해 실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헤드셋 없이 스마트기기의 마이크로 음성 채팅이 가능하고 키보드 입력은 보유한 기기 설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패드 조작보다 편하게 문자 입력 및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PS4는 윈도우와 맥 등의 PC 리모트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휴대기기의 경우 초기에는 소니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기기만을 지원됐다. 그러나 올해 3월 8일부터는 iOS에서도 지원한다고 발표했으며, 10월 8일 업데이트로 다른 안드로이드 기종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리모트 플레이 중 컨트롤러 표시 및 화면 방향 고정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Mac에서 듀얼 쇼크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리모트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해당 기능은 iOS 13, macOS 카탈리나 이상부터 지원된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일부 기종에서 듀얼 쇼크를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어떤 기종에서 지원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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