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프린터 및 프로젝터 12종 제품으로 ‘2019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자료제공 - 피알원




세이코엡손주식회사(이하 엡손)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9 (iF Design Award 2019)’에서 12종의 제품으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 중 국내 판매 모델은 라이트씬(EV-100/ EV-105), 레이저 프로젝터 EB-L610, 정품무한 잉크젯 프린터(L1110 / L3100 / L3110 / L3150 / L5190), 대형 프린터(SC-T3440/ SC-T5440/ SC-T3140/ SC-T5140) 등 총 12종.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 설계가 돋보인다.

라이트씬은 조명과 레이저 프로젝터가 결합된 매장 인테리어 및 전시용 프로젝터다. 스포트라이트 조명과 유사한 원통형 디자인으로 일반 프로젝터와 달리 자연스러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또, 깔끔한 디자인을 위해 제품 내 모든 구멍과 배선을 없앴고, 모든 프로젝터에 필요한 통풍구는 장치 전면과 후면에 동일한 패턴의 디자인으로 숨겨져 있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뛰어난 설치 유연성을 자랑하는 ‘EB-L610U’은 강의실이나, 회의실, 스크린 골프 등에 최적화된 프로젝터다. 레이저 광원을 채택해 콤팩트한 크기는 물론 최대 6,000lm의 밝은 화면을 구현하고 내구성도 높다.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통풍구는 제품 내부로 숨기는 등 사용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또한 특징.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인 정품무한 잉크젯 프린터 5종은 디자인과 편의성 모두 뛰어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잉크 잔량을 외부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고, 잉크 탱크 주위의 둥근 디자인으로 친근한 느낌을 준다.

저렴한 잉크 가격과 유지비를 자랑하는 정품무한 잉크젯 5종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겸비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잉크 잔량을 외부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거꾸로 잉크를 들어도 흘러내지 않는 잉크보틀, 자동 잉크 충전/스톱 시스템으로 편의성 또한 높아 수상작 명단에 올랐다.

이외 수상제품은 슈어컬러 스탠다드 시리즈(SC-T3440/ SC-T5440)와 엔트리 시리즈(SC-T3140/ SC-T5140). SC-T3440과 SC-T5440은 CAD 도면, POP, 포스터 등 정밀한 인쇄물 출력에 적합해 건축가 스튜디오, 광고회사 등에서 흔히 사용하는 대형 프린터다. 설치 용이성을 높이는 3단계 조립식 다리는 물론 한눈에 프린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대형 터치 패널 등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SC-T3140과 SC-T5140은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풀 컬러 대형 프린터로 사무실, 건축가 스튜디오, 학교, 소매점 등에서 널리 사용 중이다. 자동낱장 급지대가 기본 탑재 돼 롤용지 용도 이외에도 A4, A3 등 일반용지 기준 최대 50매까지 출력할 수 있어 사무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엡손 프로젝터 솔루션 디자인 총괄 책임자 아츠히코 마츠노 (Etsonhiko Matsuno)는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 설계를 위한 엡손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디자인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있는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수여하는 상으로, 1953년부터 매년 분야별로 디자인,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6,400여 개의 출품작이 등록됐고, 67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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