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1시 카운트다운 종료 후 공식 공개된 영상입니다
전쟁, 전쟁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War, War never changes.)
포스트 아포칼립스 RPG의 전설 '폴아웃' 시리즈의 최신작 '폴아웃4'가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폴아웃4'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오늘 새벽 베데스다 게임스튜디오 트위터 등 SNS 매체를 통해 한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날로그 느낌이 물씬 나는 투박한 TV 화면조정 모습으로 거기에는 'Please Stand by'(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다룬 '폴아웃' 시리즈 특유의 느낌으로 많은 게이머들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곧 'www.fallout4.com' 이라는 주소를 가진 홈페이지가 열렸고, 거기에는 동일한 TV 화면조정 장면과 함께 일정한 시간을 기다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현재 이 카운트다운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3일) 오후 11시를 가리키고 있다. 홈페이지 주소에서 알 수 있듯 신작 '폴아웃4'의 정보 공개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후 이 홈페이지는 fallout.bethsoft.com는 도메인으로 바뀌었으나, 내용과 카운트다운은 동일하다. 홈페이지에 나오는 정보에 따르면, '폴아웃4'의 제작은 최신작인 '폴아웃 : 뉴 베가스'를 제작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폴아웃3'를 제작한 베데스다 게임스튜디오가 맡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이번 E3 2015를 앞두고 사상 최초로 E3 시작 전 개별적으로 여는 독자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폴아웃4'에 대한 추가정보는 카운트다운이 종료된 뒤 홈페이지와, 또 E3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desk@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