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정리] 게임 개발의 A to Z를 지원한다! - 유나이트2019 키노트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4개 |

  • 일 시: 2019년 5월 21일 (화) 13:00 ~14:55
  • 참 석: 김인숙 지사장, 데이비드 헬가슨 창립자 등 유니티 주요 임원
  • 내 용: 유나이트2019 소개 및 유니티2019.1 신기능 소개

  • 유니티 코리아는 금일(21일)부터 2일간,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19(Unite Seoul 2019)’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실현되는 순간’을 주제로 진행되며, 총 60여개의 다양한 세션이 준비됐다. 또한 행사의 첫 순서인 기조 강연, 키노트에서는 유니티가 이어온 길과 핵심 가치, 그리고 유니티2019의 핵심 기능에 대한 기술 데모와 시연, 비전 등이 조명됐다.

    키노트의 첫 순서로는 유니티코리아의 김인숙 지사장과 한빛소프트의 김유라 대표가 환영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 뒤, 유니티 창립자 중 한명인 데이비드 헬가슨이 단상에 올라 유나이트2019 서울의 환영사를 전했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



    ■ 데이비드 헬가슨의 환영사



    유니티 창립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헬가슨

    "이번 유나이트2019 서울은 게임에 집중해서 개최했다. 게임 개발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마련했고, 기술 소개도 이뤄진다. 우리는 크리에이터가 더 많아질수록 더욱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 많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니티 에디터를 처음 쓰는 개발자나 10여 년 동안 커스텀 툴을 사용하는 개발자들도 우리에게 더 좋은 의견을 주고,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다.

    현재 유니티에는 2천 명 이상의 직원이 있으며, 한국에도 수십 명의 직원이 있다. 우리는 여러분을 위해 툴을 개선하고 더 안정적인 환경과 최적화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많은 기술들을 오늘 소개해보려고 한다.

    유니티는 크리에이터, 개발자들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다. 먼저 우리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다. 유니티 에디터와 툴, 워크플로우 등을 통해 아트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역동적인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 게임이 완성된 이후에는 운영을 지원한다. 게임이 라이브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서버, 보이스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부분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서비스와 관련해 집중한 부분은, '항상'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유니티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아니라, 원하는 타이밍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유니티를 사용하지 않는 개발자들도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마지막으로 유니티는 앱 내 구매 등 개발자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왔다. 나중에는 AI에도 이런 부분을 적용하고자 한다. 유니티는 명백히 VR, 모바일에서 최고의 개발 플랫폼이다. 하이엔드 퍼포먼스가 필요한 게임을 위해서도 최고의 엔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유니티2019 신기술의 집약체, 'The Heretic'


    환영사가 끝난 뒤, 이어서 유니티2019의 신규 그래픽 추가 툴과 데모 'The Heretic'이 소개됐다. 'The Heretic'은 현재 유니티의 다양한 신기술이 집약된 데모 영상으로, 데모팀에서는 실시간 렌더링부터 연기, 캡처 등 모든 요소를 동원한 작품이다.

    'The Heretic'은 HDRP, 볼류매트릭 포그, 셰이더 그래프 및 실시간 라이팅 기술 등 다양한 유니티의 신 기술이 적용되어 사람의 피부나 주름, 눈썹의 마이크로 디테일까지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피지컬 카메라를 통해 더욱 자연스러운 장면 연출이 가능해졌고, 포스트 프로세싱을 통해 집중되는 곳까지 미세하게 조정 가능했다.


    이에 대해서 칼 켈러워트 유니티 에반젤리스트는 "신규 기능을 추가할 때, 아티스트가 최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을 고려했다. 유연성 및 사용 편의성, 고품질 결과를 제공하여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기능들을 소개했다.

    이렇게 'The Heretic'을 통해서 유니티는 소수의 아티스트와 프로그래머들이 사실감 넘치는 고품질 실시간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셰이더뿐 아니라 리얼타임 라이팅, 예술적 경지의 포스트 프로세싱 등 다양한 기능을 유니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칼 켈러워트 유니티 에반젤리스트



    ■ 버스트 컴파일러와 피직스

    이어서 시스템쇼크3, 오토월드 소울스톰의 사례로 HDRP 등 다양한 데모의 시연이 소개된 후, '버스트 컴파일러'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버스트 컴파일러는 공식적으로 릴리즈된 기능으로, C# 코드를 어셈블리 코드로 바꿔주는 기능이다. C#의 모든 기능을 가져오지 않고 Garbage 컬렉션이나 Reflection과 같이 몇 가지 기능만 골라서 선택적으로 가져온다. 버스트 컴파일러는 이를 최적화된 어셈블리 코드로 바꿔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음으로 소개된 프로젝트는 유니티와 하복 엔진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 피직스다. 유니티 피직스는 하복(Havok)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구축한 물리 엔진으로, C# 잡과 버스트 컴파일러를 사용한다. 피직스는 네트워킹 게임의 아주 중요한 요소이며, 유니티에서도 아주 핵심적으로 보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번 유나이트 시연에서는 유니티 FPS 프로젝트를 통한 레그돌, 타이어, 호버보드 등의 움직임과 중력장의 움직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니티 피직스는 이미 프리뷰로 사용 가능하며, 하복 피직스의 경우는 올여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유니티 피직스를 소개한 울라스 카라드미르 core 부문 부사장



    ■ 최적화 지원 프로젝트, 'Adaptive Performance'



    삼성전자의 김정우 수석

    다음으로는 유니티와 삼성의 새로운 파트너십이자 솔루션인 '어댑티브 퍼포먼스'가 소개됐다. 모바일 게임 개발에 있어서는 저사양부터 고사양 환경까지 모두에서 부드럽게 작동되도록 다양한 기기 지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과정이며, 유니티에서도 이를 잘 알고 있는 만큼 개발자들을 위해서 삼성과 협업해 '어댑티브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현재 어댑티브 퍼포먼스는 베타 버전을 사용 가능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더 많은 기능과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통 게임 애플리케이션은 실제 단말에서 동작할 때 발열이나 성능에 대한 정보와 활용이 부족해 목표한 성능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 'Adaptive Performance'는 이런 상황에서 단말기와 어플리케이션이 서로 성능, 발열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으며 퀄리티와 퍼포먼스의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로 개발자들을 지원한다.



    어댑티브 퍼포먼스를 적용한 사례.

    삼성은 2016년 갤럭시 게임 데브 프로그램을 통해서 최신 기술을 도입하려는 게임사들에게 대표적인 지원을 이어왔으며, 'Adaptive Performance' 기능을 통해서 현재 갤럭시 S10을 공식 지원하며 앞으로 더 많은 단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 누구나 쉽게 AR을 도입할 수 있다? 'AR Foundation'




    AR Foundation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타겟으로한 기능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AR킷과 AR코어를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서 개발자들은 굳이 AR이 아닌 프로젝트에도 손쉽게 AR 오브젝트들을 불러오거나 변환, 적용이 가능해진다.

    현장 시연에서도 iPad를 통해서 손쉽게 AR 요소들을 불러왔고, 캐릭터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시연하기도 했다. 또한 캐릭터의 셰이더도 변경되었고, 물리효과나 그림자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다양한 그래픽의 기능이 AR에서도 동작하면서 더욱 다양한 사용자 경험이 마련할 수 있다. AR 파운데이션 기능은 이미 2019년 2월에 출시되어 이용할 수 있다.



    ■ UDP, 멀티플레이, VIVOX, 유니티 티치




    이어서 소개된 'UDP'는 개발자들이 효율적으로 여러 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UDP는 유니티와 제휴된 모든 앱 마켓 및 앱스토어에 하나의 빌드를 가지고 자동으로 런칭시켜주는 플랫폼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UDP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이며, 이전과 똑같이 스토어 커미션만 지불하면 된다.




    '멀티플레이'(MultyPlay)는 유니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 서버 호스팅 서비스로, 베어 메탈과 클라우드 파트너 환경을 넘나들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에이펙스 레전드'가 이런 멀티플레이의 지원으로 폭발적인 유저 수 증가에도 효과적으로 운영이 가능했으며, 13주마다 업데이트로 유저 수가 크게 변화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도 사용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한국 서비스 역시 '멀티플레이'가 지원된다.




    'VIVOX'는 멀티플레이 게임에서의 음성 및 텍스트 채팅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확장성을 갖춘 커뮤니티 기술을 제공한다. 유니티에 합류하기 이전부터 해서 이미 VIVOX는 15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고, 이제는 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뿐 아니라 초기 디자인, 구현, 론칭, 라이브 운영까지 지원하는 폭넓은 서비스를 마련했다.




    유니티는 앞으로 개발자들의 커리어, 비즈니스를 키우고 직업과 상관없이 글로벌하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유니티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서 광범위한 주제의 러닝 시스템을 마련, 게임 개발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개발자들을 돕고 있다. 차후 '유니티 티치'를 통해서는 그래픽부터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부분에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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