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3 취재기자들이 받은 '전리품' 모아봤습니다

포토뉴스 | 박태학,김수진 기자 | 댓글: 5개 |
E3 2018 현장 취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올해는 특히 눈에 띄는 작품들이 많았고, 그만큼 취재 기자들도 바쁘게 움직일 수 밖에 없었어요. 일도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 소식이 많았기에 특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남는 게 기억 뿐이란 말은 아니에요. 전세계에서 몰려온 게임 취재기자들을 위해 각 게임사에서 소정의 선물을 준비했거든요. 매번 E3 올때마다 양손이 두둑해지곤 했는데, 올해는 어떤 특별 굿즈를 받았는지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취재 기자들이 받은 굿즈를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및 시연에 참여하거나 인터뷰를 마치고 난 후 관계자가 손에 쥐어주는 것들인데 생각보다 푸짐하네요.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박광석 기자가 받은 '파이널 판타지 14' 굿즈입니다. 스퀘어에닉스 부스에서 신규 보스 레이드를 플레이하고 난 후 받았다고 합니다. 츠쿠요미가 그려진 티셔츠와 사람도 들어갈 만큼 커다란 비닐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김수진 기자가 '저스트 코즈4' 프레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마치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모자가 좀 많이 납작해서 실사용은 좀 애매해 보였습니다. 뒤에 물병은 괜찮아보였고요.





선글라스는 EA 플레이 현장에서 받았는데요. LA 태양빛이 너무 강해서 정말 여러모로 유용했습니다. 깜빡하고 선글라스를 챙기지 못한 박광석 기자의 눈을 소중하게 지켜줬지요. 목줄은 E3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등 닌텐도의 대표 프랜차이즈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냥 한국 복귀할 때 두고 오는 편인데, 소장하고 싶은 기자가 많아서 이번에는 가져다주려고 합니다.

레고 열쇠고리는 박광석 기자가 워너브로스 익터랙티브 부스에서 '레고: DC 슈퍼빌런'을 플레이하고 받았다고 합니다. 러버덕은 '히트맨2' 시연장에서 득템!





이번 굿즈의 하이라이트, 박태학 기자가 '사이버펑크 2077' 시연회에서 받은 스태츄입니다. 시연장 초대 티켓을 받은 소수의 기자들만 획득할 수 있었어요. 퀄리티도 좋고 크기도 상당히 커서 이걸 캐리어에 어떻게 담아가야하나 고민했습니다. 이번 E3 2018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작품 중 하나라서 그런 걸까요. 상자 들고 기자실 가는 도중 10명 정도 되는 사람들에게 '이거 어디서 샀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E3가 진행됩니다.박태학, 박광석, 김수진 기자가 현지에서 인터뷰, 체험기, 포토 등 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벤 E3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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