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2Q 매출 약 2.7조원, "게임이 견인"

게임뉴스 | 원동현 기자 | 댓글: 3개 |



지난 8일, 중국의 유명 종합 인터넷 기업 넷이즈가 2018년 2분기 실적 보고서를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총매출의 경우 162.84억 위안(한화 약 2조 6,828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1.7% 상승했다. 온라인 게임 서비스 분야 매출은 100.61억 위안(한화 약 1조 6,623억 위안)을 기록, 가장 큰 매출 지분을 차지했으며 전년도 동기 대비 6.7%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 e커머스 분야 매출이 43.66억 위안(한화 약 7,241억 원, 전년도 동기 대비 75.2% 상승), 광고 매출이 6.34억 위안(한화 약 1,043억 원, 전년도 동기 대비 6.5% 상승), 이메일 및 기타 분야 매출이 12.23억 위안(한화 약 1,975억 원, 전년도 동기 대비 42.5% 상승)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은 72.45억 위안(한화 약 1조 1,924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7.5%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넷이즈 측은 2018년도 2분기 매출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자사 게임의 전체적인 호조세를 꼽았다. 지난 6월 29일 출시 이후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는 PC 온라인 게임 '역수한', 전 세계적으로 높은 매출을 거둔 '황야행동'과 '제5인격', 그리고 '몽환서유', '음양사' 등 클래식 게임 등의 선전이 2분기 매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넷이즈의 CEO 딩레이는 "사업 분야 전체에서 탄탄한 성장을 보여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창의력과 혁신 같은 우리의 핵심 가치, 그리고 우수한 개발능력과 사업적 통찰력 등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