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겨울에 봅시다! '닌텐도 스위치' 12월 1일 국내 정식 출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134개 |



한국 닌텐도는 자사의 신규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Nintendo Switch)'를 2017년 12월 1일, 소비자가 360,000원에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가정에 있는 TV 등의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가정용 거치형 게임기로, 6.2인치 액정 화면이 탑재된 본체를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다. 여러 가지 유니크한 특징을 탑재한 Nintendo Switch는 2017년 3월 3일에 일본, 북미・유럽 주요국 등에서 선행 발매되어 이미 누적 470만 대 이상 (2017년 6월 말 기준)이 닌텐도로부터 출하 판매되었다.

게임 화면을 TV로 보내서 플레이하는 'TV 모드', 본체의 스탠드를 세워 화면을 보면서 Nintendo Switch의 컨트롤러인 Joy-Con으로 플레이하는 '테이블 모드', Joy-Con을 본체에 장착하여 휴대용 게임기처럼 플레이하는 '휴대 모드' 등,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소나 게임 내용, 플레이어의 기호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수 있어,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롭고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의 컨트롤러 Joy-Con(L)과 Joy-Con(R)은 Joy-Con 그립에 장착하여 하나의 컨트롤러로 사용하거나, 각각에 모션 컨트롤러 기능을 탑재한 Joy-Con(L)과 Joy-Con(R)을 양손에 하나씩 잡고 각각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도 있다.

또한 하나의 Joy-Con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건네면 2명이 사이 좋게 '나눔 플레이'가 가능해 구입 후 곧바로 2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Joy-Con(R)에 내장되어 있는 '모션 IR 카메라'는 사물의 형태나 움직임, 거리를 읽어 들여, 예를 들면 가위・바위・보 등의 손 모양을 인식함으로써 유니크한 입력 조작이 가능하다. 좌우의 Joy-Con에는 리얼한 촉감을 재현하는 'HD 진동'이 내장되어 있어, 영상이나 음향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현장감을 게임에서 느끼게 해 주는 등 새로운 오락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Nintendo Switch가 있으면, 거치형 게임기의 게임 체험을 Joy-Con이 실현하는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과 함께 언제 어디로든 휴대가 가능해 누구와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8대까지 게임기 본체를 들고 모여 로컬 통신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 발매 예정 소프트웨어 라인업

본체와 함께 다양한 게임이 발매될 예정이다. 본체와 동시 발매 예정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위대한 여행'을 테마로 해, 다채로운 특징을 가진 아름답고 광대한 왕국들을 다니며 마리오가 모험을 펼치는 액션 게임으로, Best of E3 2017 수상작 으로도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350만 개 이상(2017년 6월 말 기준) 출하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나 Joy-Con의 다채로운 기능을 활용한 완전히 새로운 게임 '1-2-Switch' 등 닌텐도 및 소프트 메이커에서 다양한 라인업도 예정되어 있다.





■ 본체 세트 내용 및 사양




발매일은 2017년 12월 1일로 예정되었으며, 희망 소비자 가격은 각 360,000원으로 책정됐다. 동봉되는 Joy-Con(L)・Joy-Con(R)이 각각 '네온 블루'・'네온 레드'인 세트와, 2개의 Joy-Con이 모두 '그레이'인 세트, 2종류의 본체 세트가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본체 언어는 한국어 대응이 되지 않으며, 영어와 일본어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 닌텐도 어카운트를 사용한 온라인 플레이, 다운로드 판매 등에 대해서는 미정인 상태다. 인터넷을 통한 본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이용 가능하다.

해외에서 발매되는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도 한국에서 발매되는 본체에서 작동하지만, 소프트웨어별로 작동 확인은 실시하지 않으며, 작동에 대한 보증이나 A/S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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