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카카오게임즈,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에 개발 군단 모았다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8개 |


▲ 프렌즈게임즈 권미진 제작본부장 (현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

카카오게임즈는 금일(7일) 진행된 미디어데이: 2018 프리뷰' 행사를 통해 카카오 프렌즈 IP를 활용하는 캐주얼 전문 개발사, '프렌즈게임즈'를 공개하고 이후의 계획을 공개했다.

프렌즈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개발 자회사로, '슈퍼노바일레븐'을 중심으로 카카오게임즈 내의 스튜디오들과 계열회사들을 통합하여 2월 출범했다. 스타 개발자들은 물론, 역량 있는 프로듀서들이 함께 모여 중심이 되며,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과 스낵게임, 특색 있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캐주얼 전문 개발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프렌즈게임즈에는 '헉슬리'와 '맞짱탁구'를 개발한 강기종 PD, 현 손노리 대표인 이원술 PD, '아크로드'와 '로스트하바나'를 개발한 이재상 PD, 스타나이트를 개발한 현 레프트라이트 대표 '유정상 PD', 프렌즈팝콘을 개발한 '권현미 PD', 스낵게 30여 종을 개발한 '박우람 PD', 아스타와 오투잼을 개발한 '윤경옥 PD', 피쉬아일랜드의 '김준현 PD', 소셜삼국지와 젬파이터를 개발했던 '최웅규 PD'가 참여한다.

또한, 현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미진 본부장과 전 슈퍼노바일레븐 공동대표인 2인 김동준 대표와 박영호 공동 대표가 제작본부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개발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를 통하여 플랫폼과 퍼블리싱이라는 삼각편대 구조를 이뤄낸다는 계획도 밝혔다. 프렌즈게임즈에서는 현재 '프렌즈타운', '프렌즈레이싱', '프렌즈골프' 등의 신작을 준비 중이며, 화이트데이 IP를 활용한 VR 게임 '화이트데이: 담력시험'까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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