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선택한 '레지던트이블', 컨저링 제임스 완에 노크 감독까지 합류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6개 |



리부트되는 영화 '레지던트이블'. 프로듀서 제임스 완의 짝을 이룰 디렉터는 영화 '노크: 초대받지 못한 손님', '47미터'의 감독 조하네스 로버츠로 낙점됐다.

미국의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리부트가 결정된 레지던트 이블 영화화가 '제작사 콘스탄틴 필름의 최우선 순위의 작품'이며 작가와 감독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지는 신작의 감독으로 새롭게 영화에 합류하는 조하네스 로버츠를 꼽았다. 현재 영화는 일부 제작진만 공개된 상황이며 리부트 첫 편을 총괄하는 프로듀서는 영화 '컨저링', '쏘우', '아쿠아맨' 등으로 유명한 제임스 완이 맡는다.

감독으로 낙점된 조하네스 로버츠는 '아더 사이드 오브 디 도어', '노크: 초대받지 못한 손님' 등 공포, 스릴러 영화를 줄곧 제작해왔다. 다만, 그는 중저예산 영화를 주로 제작해왔고 평가 역시 높다고는 하지 못한 수준에 그쳐 자칫 게임 원작 영화 징크스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6편으로 기존 시리즈의 막을 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은 2002년 원작을 재해석한 스토리와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흥행과는 별개로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평가는 낮아졌고 결국 6편을 끝으로 폴 W.S. 앤더슨 감독은 시리즈에서 하차하게 됐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는 영화 '몬스터헌터'에 합류하며 게임 원작 영화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5월 시리즈의 이야기를 완전히 새롭게 해 다시 제작한다고 보도된 영화 레지던트 이블은 2019년 캐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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