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M과는 다르다, 넷마블 '테라 오리진' 일본서 공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17개 |



넷마블은 얼마 전 공개했던 '프로젝트T'의 명칭을 '테라 오리진'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다만,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세계는 0에서 시작한다'는 문구만이 노출되고 있다. 게임의 명칭이 '테라 오리진'인 만큼, 원작과는 다른 시대의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출시일 외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테라 오리진'은 스콜(Squall, 구 블루홀 스콜)이 개발을 담당한 신작이다. 2017년 11월 28일 국내에 출시했던 '테라M'과는 다른 별개의 게임이며, 완전 신작으로 개발됐다. 넷마블 측은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테라IP를 활용한 신작"이라고 게임을 설명했다.

한편, 넷마블이 일본에 서비스하는 '테라 오리진'외에도 테라IP를 활용한 게임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스콜이 제작했던 '테라M'은 이미 17년 11월 말 국내 서비스를 통해 실적을 거뒀다. 출시와 동시에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초반 성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레드사하라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테라 프론티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월 15일에는 란투게임즈가 개발 중인 '테라 클래식'의 BI를 최초로 공개했다. '테라 프론티어'는 2019년 연내 출시 예정이며 '테라 클래식'은 올해 상반기 출시를 예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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