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그림 VS 종이인형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7월 17일 출시

닌텐도 코리아는 금일(15일) 새벽, 자사 유튜브를 통해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의 최신작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을 깜짝 공개했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에서 마리오는 세계를 종이접기로 만들겠다는 야망을 가진 '올리 왕'에 맞서 싸워야 한다. 키노피오와 피치 공주는 이미 종이인형으로 변한 상태. 마리오는 새로운 동료인 올리 왕의 동생 '올리비아'와 함께 세계를 여행하고, 때로는 팔랑팔랑 쿠파군단과 함께 힘을 합치며 올리 왕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피치 성으로 향해야 한다.

종이비행기로 변하거나 벽 틈 사이를 지나가는 등 종이그림의 특징을 한껏 살린 다양한 시스템으로 무장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의 신작답게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역시 새로운 시스템으로 중무장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마리오는 손 모양 마크가 그려진 신기한 마법진을 발동시키면 종이 손을 꺼낼 수 있다. 종이 손은 컨트롤러를 기울여 조작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다양한 장치를 찾아낼 수 있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은 오는 7월 17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한국어로 정식 발매된다. 한편, 닌텐도는 출시에 앞서 '퍼즐X액션' 방식의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