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천사가 눈 앞에! '닥터 후' VR 게임, 오는 9월 출시된다

게임뉴스 | 허재민 기자 | 댓글: 12개 |

'닥터 후' VR 게임, '닥터 후: 디 엣지 오브 타임(Doctor Who: The Edge of Time)'이 오는 9월 출시된다.

'닥터 후' 시리즈의 두 번째 VR 프로젝트인 '닥터 후: 디 엣지 오브 타임'는 현실을 파괴할 위협적인 바이러스가 창궐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퍼즐을 풀고, 시리즈의 다양한 외계 몬스터와 대결하게 되며, 크리스털을 모아 시공간을 복구해나가야 한다. 한편, 닥터의 목소리는 13대 닥터 조디 휘태커(Jodie Whittaker)가 맡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닥터 후' 시리즈에서 오랜 숙적으로 등장한 '달렉'과 눈을 돌리면 큰일 나는 '우는 천사'가 등장해, 게임 내에서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닥터 후' 시리즈답게 소닉 스크루드라이버를 기본 무기로 지참하게 되며, '타디스'를 직접 운행해 익숙한 세계는 물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닥터 후: 디 엣지 오브 타임'은 '닥터 후'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BBC는 지난 5월 15일 VR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더 러너웨이(The Runaway)'를 무료로 출시했다. 이번 '닥터 후: 디 엣지 오브 타임'은 Maze Theory가 개발, PlayStack이 퍼블리싱을 맡았으며, 개발진은 시리즈의 55년 역사에 충실할 것이며, VR에서만 가능한 변화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닥터 후: 디 엣지 오브 타임'은 PS VR, Oculus Rift, Oculus Quest, HTC Vive, Vive Cosmos로 2019년 9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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