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500만 장 이상 판매된 '위쳐' 시리즈의 비주얼 히스토리 북이 지난 6월 27일 발간됐습니다. 역사, 위쳐, 몬스터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인물 사이의 복잡한 이야기가 담겨 있죠. 더불어 멋진 일러스트와 무심코 지나쳤던 설정에 관한 해설은 얼마나 책에 공들였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을 보고서 위쳐가 얼마나 위대한 게임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출판사가 소개했던 내용보다 더 깊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었습니다. 목차는 ▲위쳐의 세계와 사람들 ▲위쳐에 대하여 ▲마법과 종교 ▲북부왕국의 괴물들 ▲리비아의 게롤트 순이고, 페이지마다 풍부한 그림과 글이 채워져 있습니다.
특히, 단델라이온의 메모, '에스케데그 길 근처의 반파된 마차에서 발견된 일기장의 일부', 로데릭 더 노벰버의 '세계의 역사'에서 발췌한 내용, 옥센푸르트 아카데미 '동시대 역사에서의 시험 문제' 등은 몰래
야화를 보는 듯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