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1분기 매출 19조 5천억 원 달성...'게임 사업' 최고 매출 기록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6개 |



소니는 2018년 1 분기 연결 실적을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했다. 해당 기간 동안 소니 그룹의 전체 매출은 1조 9,536억 엔(8월 1일 기준 약 19조 5,246억 6,912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증가한 1,950억 엔(약 1조 9,488억 원)을 기록했다. 소니 측은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분야 및 '음악' 분야의 호조로 이와 같은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의 매출액은 4,721억 엔(약 4조 7,182억 원), 영업 이익은 835억 엔(약8,345억 원)으로 그룹 전체에서 최고 매출 및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소니에서는 또한 PS4 판매 대수 전망도 기존의 1,600만 대에서 1,700만 대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음악 분야'의 매출은 1,815억 엔(약 1조 8,139억 원), 영업 이익은 321억엔(약 3,208억 원)으로 보고됐으며,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28% 증가한 수치다. 해당 분야에서는 음악 외에도 '페이트/그랜드 오더' 등 모바일 게임 사업도 포함되어있다. 소니 측은 이와 같은 성과가 '페이트/그랜드 오더' 등 모바일 게임의 호조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매출 증가에 기인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동통신 분야에서는 일본과 유럽에서 스마트폰 판매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는 1분기 연결 실적을 종합한 보고서를 통해 2018년 매출 예상을 4월에 발표했던 8조 3,000억 엔(약 82조 9,518억 원)에서 8조 6,000억 엔(약 85조 9,501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고지했다. 영업 이익 예상은 스마트폰 사업 등 다양한 리스크를 고려해서 기존 예상 수치에서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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