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구매 조금만 기다릴까? SIE, 일본 'PS4 프로' 가격 39,980엔으로 인하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2개 |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PS4 프로)를 살 생각이라면 조금 기다리는 건 어떨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가 공식 자료를 통해 PS4 프로의 첫 소비자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SIE는 10월 12일부터 PS4 프로의 일본 내 소비자가격을 기존 세금 별도 44,980엔에서 39,800엔으로 인하한다. 또한, 기존에 발표된 '킹덤하츠3 PS4 프로 한정판' 역시 본체 가격 인하에 따라 53,780엔에서 48,700엔으로 동일하게 가격이 낮아진다. 이번 가격 인하로 유저는 5,000엔, 한화 약 49,000원 저렴한 가격에 PS4 프로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일본 내 PS4 프로 가격 인하 소식과 함께 국내 역시 가격이 인하될지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SIE 측은 일본 외 지역에 대해서는 '현 상황에서는 드릴 말이 없다'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다만, PS4의 경우 지난 2015년 슬림 버전의 공개와 함께 아시아 지역 내 PS4 가격이 같은 날 가격 인하가 이루어진 바 있어 국내 버전 가격 인하를 기대케 한다.

PS4는 2015년 가격 인하 시 34,980엔에서 5,000엔 낮아진 29,980엔으로 판매됐다. 한국은 458,000원이던 PS4 가격이 50,000원 인하된 408,000원에 판매됐다. 이번 PS4 프로 역시 가격 인하가 이루어진다면 비슷한 수준의 가격 인하 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PS4 프로는 부가가치세 포함 49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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