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닌텐도 스위치' 본체 OS 한국어화 적용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8개 |



팬들이 고대하던 공식 기기 한국어화가 닌텐도 스위치에 정식으로 지원된다.

닌텐도는 29일 닌텐도 스위치 7.0.0 패치를 공개했다. 이번 패치에는 중국어, 한국어, 대만어 등 닌텐도 스위치의 본체 공식 언어가 새롭게 추가됐다. 한국의 경우 그간 게임 내에서는 한국어가 지원됐지만, 본체 OS는 영문인 상태로 지원됐다. 이에 언어 설정이 '한국어 / English'로 설정되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금일 패치로 언어 설정에는 '한국어' 설정이 추가됐다.

닌텐도는 이번 7.0.0 패치에 한국어 지원 외에도 지난 1월 11일 출시된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 디럭스'의 유저 아이콘 6종을 추가했다. 또한, 전반적인 시스템 안정성 개선사항이 함께 포함됐다.

닌텐도의 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는 거치형과 휴대용을 오가는 하이브리드 게임 기기로 지난 2017년 3월 3일 첫 출시 됐다. 한국은 약 9개월이 지난 12월 1일 정식 출시됐으나 그간 기기 OS는 한국어가 빠진 상태로 판매되어 왔다. 한국 닌텐도는 출시 1년이 지난 2019년 1월 17일, 스위치 본체 한국어 대응과 함께 '지역설정,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 등의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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